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박지훈(번역가) (문단 편집) == 비판 및 문제점 == 2020년대 기준 [[오역]]으로 (안 좋은 의미의) 인지도를 '''대중적이라 부를 만큼''' 쌓았다고 볼 수 있는 정말 몇 안되는 번역가다.[* [[오경화]], [[박련]], [[이동훈(번역가)|이동훈]] 등과 같이 마이너한 특정 분야 외부에서는 인지도가 딱히 없는 번역가들은 물론이고, 같은 영화 오역 논란의 선배격인 [[이미도(번역가)|이미도]], [[홍주희]] 등보다도 대중적인 악명이 훨씬 높다고 할 수 있다. SNS의 발달과 후술하듯 [[MCU]]같은 대형 블록버스터 시리즈에서 심각한 오역을 몇 번이나 낸 탓. 전술한 번역가들의 오역 논란을 다룬 인터넷 기사들의 총합(그나마도 대부분 나무위키 렉카다.)이 박지훈 단 한 명의 오역 논란을 다룬 기사 총합보다 적을 정도다. 후술하지만 이 각주에서 언급된 번역가들 중 '''오역 때문에 네이버 실검까지 떠 본''' 인물은 박지훈이 유일하다는 점에서 말 다했다.] '''심각한 오역과 난해한 의역에 더해 매우 부적절한 직역을 하며 아예 자기 맘대로 대사를 바꿔버리기''' 등의 문제들이 영화 이해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심각하기에 기본적인 영어 실력은 물론이고 한국어 문장력이나 영화의 흐름을 이해하는 능력이 심하게 떨어진다는 지적을 계속 받는다. 영화 전반에 걸쳐 중요한 단서가 되는 대사조차 자막상으로는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하는 탓에 많은 관객들이 중요한 부분들을 놓치게 만들며, 특히 여러 문장을 억지로 합쳐 두루뭉술하게 번역하는 일이 매우 잦다. 그리고 자막을 매우 '''1차원적'''으로 만들어서 대사나 문장을 이용한 연출을 심각하게 망가뜨리고는 한다. 의역을 하는 과정에서 멀쩡한 대사의 격을 떨어뜨려 거친 대사로 바꾸거나[* 이 의역의 피해를 가장 많이 본 작품이 [[토르 실사영화 시리즈]]이다. 어벤저스에서 셰익스피어냐는 비꼶도 들을 정도로 고상하게 말하는 아스가르드인들의 어투를 그냥 평범한 투로 번역하거나, 헤임달처럼 예의 바른 어투를 사용하거나 발키리처럼 성격은 거칠지만 말투는 부드럽게 하는 인물들의 대사를 거칠게 격을 떨어트리는 번역이 많다. 인피니티 워에서의 에보니 모도 해당한다.], 성적인 드립이 섞인 의역을 하는 경우가 잦다.[* 섹드립 같은 부분을 살리는 번역은 의외로 괜찮게 나오거나 초월번역 수준으로 나올 때도 있다. 대표적으로 어벤져스 1탄의 발기부전 드립은 거의 레전드 수준이고, [[토르: 라그나로크]]에서도 코르그와의 망치 대화에서 나온 붕가 드립은 본작에서 몇 안 되는 괜찮은 번역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개판|정작 웃긴 건 이후 나온 난교에 대한 내용은 의역과 생략으로 떡칠했다는 것.]]] '친구'라는 단어를 쓸데없이 자주 언급한다. 이 친구 같은 표현부터 인피니티 워에서는 아예 있지도 않은 친구 대사를 넣어서 큰 오역을 저질렀다. 그 악평을 인지했는지 요즘 들어 [[20세기 폭스]]나 [[소니 픽처스]]는 박지훈보다 [[황석희]]에게 번역을 맡기는 비중이 높아졌다. 특히 20세기 폭스의 영화는 '''박지훈이 맡았던 영화의 후속편이라도 황석희가 대부분 맡는다.''' 최근 [[워너 브라더스]]의 [[DC 코믹스]] 쪽 영화들 같은 경우 문제점을 알았는지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번역을 맡은 임태현 번역가를 주로 기용하고 있다. 아래 서술된 인피니티 워의 오역으로 인해 2018년 4월 26일 네이버 검색어 순위 1위가 박지훈이었다. 그리고 각종 언론에 올라오다 결국 메이저 언론까지 진출했는데, [[철면피|'번역은 취향을 탈 수밖에 없다.'며 여전히 말도 안 되는 궤변이나 늘어놓는 태도를 계속 고수하여]] 관객들에게 더더욱 비난을 받았다. 그동안 박지훈이 번역했던 영화 중 가장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던 만큼 오역에 분노한 사람들도 많았다.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인맥이 있어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작품들을 거의 독점한다. 하지만 역시나 심각한 오역과 모호한 의역이 많고 가장 중요한 떡밥 전달에 실패하기 때문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팬들에게 매번 비판받는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에는 타 작품 히어로들에 대한 암시, 후속작에 대한 떡밥, 자체 패러디 등이 자주 등장하는데 그걸 전혀 살리지 못한다. [[히어로 갤러리]] 등 많은 커뮤니티에서는 제발 번역가를 강판•교체해 달라는 하소연이 쇄도했으며 특히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에 나온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s-9|그거 할래?]]'''는 이미 [[밈]]이 되었다. "그거 할래"는 역사에 남을 수준의 발번역인데, 원문의 의미가 하나도 전달이 안 되고, 관람에 자연스럽지도 않았다. [[호빗 실사영화 시리즈]]의 번역에도 참여했지만 국내 [[톨킨]] 작품 라이센스를 가진 '''[[씨앗을 뿌리는 사람]]''' 측이 번역에 더 큰 관여를 해서 그런지, 톨킨 작품의 번역지침에 어긋나는 번역은 나오지 않는다. 예고편은 번역이 개판이었음을 보면, 박지훈에게 일임해 예고편을 맡겼다가 답이 없는 실력을 확인하고는 본 작품은 씨앗사 쪽에서 강하게 개입하거나 직접 번역한 듯하며 당시 영화 크리딧에도 씨앗사가 번역에 참여한 것으로 나오는데 박지훈의 이름은 일절 없었다. 매번 더빙판의 번역이 더 정확해서 '박지훈 번역을 보느니 차라리 더빙판을 보겠다.'며 기존 외화 더빙을 부정적으로 여기던 사람들마저 더빙을 원하는 경우가 있으며 거기에다가 박지훈이 번역한 영화가 케이블이나 블루레이 등으로 넘어와 '''외주 하청업체'''를 거치면서 상당수 오역을 고치다 보니 이를 기다리는 팬들도 늘어났다. 스스로 자신의 번역이 많은 비판을 받음을 인지했지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지 않고, 오히려 SNS에 자신의 번역을 비판하는 사람들을 전부 [[디시인사이드]] 유저라 칭하며 비하했다. [[홍주희]], [[이미도]]처럼 오역으로 유명한 번역가들이 자신의 번역을 자화자찬하고 정당화하는 망언들을[* 홍주희는 [[망언|"자신의 번역을 지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떳떳하게 살겠다.", "번역은 인용이다."라는 역대급 발언들을 터뜨린 적이 있고, 이미도도 극의 몰입을 해치는 의역을 창의적인 방법이라고 자화자찬했다고 한다.]] 다만, 이미도의 그 의역 자화자찬이라는 것이 대부분 [[슈렉]]을 포함한 애니메이션 번역 관련이다. 원어보다 아동 관객을 고려한 의역을 하는데, 이게 영어를 알아듣는 성인관객 입장에서는 호불호가 갈린다.] 많이 해온 것을 보면 선배 번역가들의 안 좋은 점만 골라서 배운 셈이다. 인터뷰에서도 이러한 태도는 그대로이며 자신의 번역이 극장에 잘 오지 않는 사람들, 히어로 영화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을 타겟으로 해서 이러한 문제가 생겼다고 헛소리를 늘어놓았다. 이로 인해 어벤저스 인피니티 워를 비롯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작품의 번역은 거대한 시리즈물임에도, 마치 한편 한편 독립된 영화처럼 보이게 하려고 전작과의 연결성이나 후속작의 암시를 누락시키는 만행을 저질렀다. 굳이 무리해서 옹호해 본다면 이는 번역업계에서 최대한 생각 없이 알아듣기 편하게 오역하라는 지시가 영향을 주었을 수도 있다. 박지훈의 또 다른 잘못은 '''번역가를 꿈꾸는 많은 학생들의 꿈을 짓밟는다는 데에 있다.''' 계속해서 오역 사건이 터지는데도 인맥 하나로 계속 번역하니 번역가를 꿈꾸던 학생들도 '아 결국 번역업계는 실력이 아니라 인맥이구나.'하며 좌절하게 된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번역 사건이 영화 팬들에게는 물론 언론에 오르내리고 뉴스에도 보도되었으며, 심지어 [[http://19president.pa.go.kr/petitions/212254|청와대 청원]]에 올라갈 만큼 파장이 커졌다. 결국 박지훈을 쓰던 배급사들이 너나 할 거 없이 박지훈을 쓰지 않았다고 공표하는 지경까지 왔다. [[앤트맨과 와스프]], [[인크레더블 2]]([[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디즈니 코리아]]),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롯데엔터테인먼트]]) 등 해외 영화 배급사에서 개봉 전부터 박지훈이 번역을 맡지 않는다고 공식 발표했다. 2018 코믹콘에선 아쿠아맨, 샤잠의 워너 브라더스 공식 한국어 자막 예고편에서 코믹스 번역자가 철저하게 감수한다고 선언하는 사태까지 나왔다.[* 정작 아쿠아맨은 '''예고편만''' 검수했다고 한다.] 위의 배급사들처럼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도 박지훈을 쓴 적이 있던 걸 생각하면... 하지만 가장 황당한 것은 배급사들이 '''번역가를 비공개하는''' 새로운 관행이 생겨 박지훈을 위해 관객들을 기만한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번역|해당 번역 사건]] 이후로 모두 '''번역 공포증'''이 생겼다는 반농담이 돌았다. 그 이후로도 박지훈의 번역 방식이 그대로 나타나는 작품들이 많아서 대부분 외화 등에서 익명으로 번역을 하는 게 아니냐는 말이 자주 나온다. 배급사들이 번역가를 비공개해버리니 관객들은 환장할 노릇이다. 게다가 전반적으로 박지훈의 번역은 실제로 구글 번역기나 네이버 번역기에 비교해서도 질이 월등히 떨어진다는 점이 수시로 드러나고 있다. 대표적으로 인피니티 워의 End game 오역. 이러한 현상의 주 원인은 박지훈 본인의 망상 속의 의역이라고 해도 누구도 반박하지 못할 정도의 문장 창조 및 수시 자의적 단어 누락, 현대 용어 및 중고등 수준의 영어 숙어 미숙지, 혹은 박지훈의 기본 영어 수준 미달이 밑바탕에 있다. 아니, 영어 번역 실력 이전에 국어 실력이 모자란다. 그리고 그것을 본인은 모르고 있는 것 같다. 국어를 제대로 아는 사람이 그의 번역을 보면 이상하다는 것을 느낄 수밖에 없는 수준이다. 그의 번역은 번역투가 있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문법, 문맥이 맞지 않는다. 이렇게 표현하면 일견 언뜻 박지훈을 한쪽으로 치우쳐 일방적으로 매도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으나, 그가 했던 번역의 품질과 원어를 제대로 읽거나 이해하지 못한 채로 오역과 의역을 일삼아 온 그의 행적이 이러한 여론을 정설로 만들었을 뿐이다. 만화계의 김성모 화백이 김공장장으로 불려 왔던 것과 비슷한 사례의 인물이다. 그나마 김성모는 제대로 실력을 발휘해 만든 인생작 [[대털]]로 인정을 받았다지만, 박지훈은 남의 것을 망쳐놓았고 돈 내고 영화 보러 온 사람을 오역으로 괴롭혔으니 그 책임은 더 크다 할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