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박지훈(번역가) (문단 편집) === 기타 오역 목록 === [include(틀:상세 내용)] * [[인셉션]]에서도 원래 단어인 Forger를 우리말인 '위조꾼', '둔갑꾼' 같은 말들을 두고 뜬금없이 페이크맨이라 번역했다. 특히 장인 어른을 '''아버지'''라고 번역해서 관객을 헷갈리게 하는 심각한 오류를 저질렀다.[* 다만, 이 부분은 영어 자막 기준으로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아 헷갈릴 수도 있다. 그저 주인공 코브의 장인인 마일스가 코브를 설득하는 대사 중 "애들은 네가 (아빠로서) 돌아오길 기다리고 있어" 같은 게 you가 아닌 their father라고 표현하면서, 아버지가 아들을 설득하는 게 아니라 약간 남에게 말하는 듯한 뉘앙스이기 때문에 짐작하는 수밖에 없다.] 이 밖에도 다 집어내기 힘들정 도로 엉터리 의역이 많다. 몇 가지 예시를 들자면 회상 장면에서 맬이 몇차례에 걸쳐서 하는 "우리는 함께 할 테니까(because we'll be together)"를 "사랑하는 사람이 함께 할 테니까"라고 웬 있지도 않은 사랑을 집어넣어 대사를 쓸데없이 길고 오글거리게 만들었다. 게다가 맬이 '우리'가 아닌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말해서, 정작 그 말을 하는 자신 말고 사랑하는 사람이 따로 있다는 듯한 표현이 되어버렸다.[* 실제로 영화에서 맬은 중후반부 및 현재 시점에서는 코브의 죄책감이 만든 망령에 불과하여 사사건건 코브를 방해하려 하고, 나중에야 죄책감을 털고 진실된 아내의 모습을 기억한다.] 또한 후반부에 아서가 적을 처치하며 "역설(paradox)"이라고 읊조리는 부분을 "잘 가라고"라며 되지도 않는 의역을 해놨다. 해당 장면은 아서가 아리아드네에게 '패러독스'에 대해 가르치기 위해 꿈 속에서 [[마우리츠 코르넬리스 에스허르|계단을 걸어 제자리로 돌아와]] [[https://www.youtube.com/watch?v=dvSD1EAlAUQ|몸소 체험시켜 주는 상황]]인데, [[https://www.youtube.com/watch?v=OJ0wCfla_gs|적을 처치하는 장면]]도 자신이 꿈을 꾸고 있다는 유리한 상황과 무한계단 원리를 이용해 윗층에 있는 적의 뒤로 돌아가 밀쳐 떨어트리는 것이다. 그러니 "이게 역설이야." 혹은 "역설이지?" 정도로 번역하는 게 알맞다. 그 외에도 문장 길이를 줄이려는 것인지 검토를 안 한 것인지 ~은, ~는, ~을, ~를, ~의 등의 조사들을 대부분 빼먹었다. *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에서는 결말 부분의 중요한 대사의 의미를 대거 생략해 인물의 심리를 완전히 다르게 느끼게 해 놓았다.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 노바 군단(Nova Corps)을 “노바 콥스”라고 번역했다. 잘 모르는 사람이 보면 아무 문제 없어보이지만, 'Corps'는 프랑스어에서 유래한 단어이기 때문에 단어 맨 뒤에 붙는 '-ps' 부분을 발음하지 않는다.[* 나무위키의 '군단'이라는 단어와 관련된 문서에서 자주 나오는 설명이다.] 즉, 원래의 국내 표기명과 발음은 '코어'고 복수형도 '코어즈'다. 이는 영어를 전문적으로 배운 사람이 아니더라도 공부 목적으로 드라마나 애니나 영화 몇 개만 보면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기본 상식 중의 상식이다. 이 덕분에 표기법에 맞지 않는 야매 발음인 노바 콥스(노바 시체(Corpse))가 국내에서 노바 군단을 지칭하는 고유 명사로 정착되었다. *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에서는 핀과 레이가 '''서로 이름도 모르는 상황인데도''' 자막상에선 서로 이름을 부른다. 'You'를 전부 '핀'과 '레이'로 '''쓸데없이 정성들여''' 오역해 놓은 것이다. 이건 [[쓸데없이 고퀄리티]]도 아니고 작품 흐름을 해치는 민폐다. 국내를 비롯한 동양 문화권에서는 처음 만난 상황에서 자주 불러야 할 경우 '존댓말'을 사용하는 아주 간편하고 명확한 방법이 있다. 번역물이 아니라 국내 콘텐츠는 물론 '''실생활'''에서도 사용하는 방법인데, 이쯤되면 국내 콘텐츠를 접했는지는 물론이고 이런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경력 20년의 자칭 영화 번역 역사의 산증인이 저지르고 있다.''' * [[루퍼]]에서는 분명 다른 문장으로 "잘 자"라고 인사하는데 뜬금없이 "굿나잇"이라 번역했다. 무조건 영어 쓰면 있어 보이나? * [[디스 민즈 워]]에서는 '''이런 우라질레이션'''까지 등장했다. 이 두 편의 공통점은 [[20세기 폭스]]사 작품이라는 것이다. 폭스 사는 번역에 개그 코드가 들어가거나 튀는 번역을 선호한다고 한다.[[http://blog.naver.com/yuli1740/110146182455|#]] 당시 폭스 대표가 그런 개그 코드를 좋아했다고 한다. --그래서 이건 폭스 탓이라고?-- * [[다크 나이트]]의 여러 자세한 부분을 자세히 표현하지 않고 뭉뚱그려 표현하고, 관용 표현을 억지로 사용하면서 작품의 대사와 깊이를 관객에게 온전하게 전달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 2015년 영화 [[스파이(2015년 영화)|스파이]]의 번역으로도 큰 비판을 받았다. 뚱뚱한 여성 개그맨인 주연 배우에게 성별 및 뚱뚱함과는 관련 없는 코미디를 할 기회를 준 것이 감독과 배우의 시도로서 의미가 있으며, 내용 구성상으로도 꽤 페미니즘적인 영화인데, 본래 대사에는 있지도 않은[* 하고 많은 비속어 중에서도 일부러 세심하게 빼놓은 것이다.] '개창년'[* 심지어 일상생활에서 잘 쓰이지도 않는, 거의 말을 창조한 수준의 단어다.], '뚱땡이' 등의 비속어를 써서 영화가 갖는 의미를 훼손시켰기 때문이다. * [[클로버필드 10번지]]와 [[나우 유 씨 미 2]]에서는 자신의 본명 대신 '지유'라는 필명을 썼는데, 제작 단계에서 번역가의 이름이 드러나지 않아서 관객들의 눈총을 피하려고 한 행위로 추측하는 영화 팬들도 많지만, 번역 퀄리티를 보면 척 알 것을 사실상 눈 가리고 아웅 식으로 덮어버리려는 행위일 뿐이다. 다행히 [[클로버필드 10번지]]에는 논란이 크게 일 만한 번역은 없었다. 하지만 [[나우 유 씨 미 2]]에서는 역시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많은 대사를 함축시켜 버렸으며, 영화 중간의 많은 대사들을 날려 버리기도 하였다. 특히 관용어들을 '아브라카다브라!' 같은 의역들[* 이것도 보통 '수리수리 마수리'로 번역하거나 표현(ex. 심즈 확장팩)하지 굳이 외국의 '아브라카다브라'를 그대로 쓰는 경우는 과거 k-pop을 빼면 없었다.]로 뒤덮어 놓아서 오히려 영화 몰입도를 떨어트린다는 비판을 샀다. 그래서인지 영화가 끝날 무렵에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드는 부분도 많았다. 또한 [[중국어]] 대사의 몇몇 부분이 날아갔다는 것 역시 빼 놓을 수 없겠다. *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영화)|수어사이드 스쿼드]]의 번역 또한 박지훈이 맡았다. 본편에서도 역시 문제 있는 번역들이 다수 발견되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시빌워보다는 조금 덜 오역했다는 것이다. 영화 자체의 형편없는 완성도 덕분에 좀 묻힌 인상도 있다. * 2016년에는 마블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영화)|닥터 스트레인지]]에서도 형편없는 번역으로 비난 받았다. 다만 일부 마블 팬들은 그간 박지훈이 한 작품들에 비하면 그나마 볼 만하다고 봐 줬지만 말이다. * 2017년에 맡은 [[미녀와 야수(2017)|미녀와 야수]]에서도 과장 번역으로 비난을 받았다. 언제나 그렇듯이 더빙판의 번역이 더 정확하다. * 2018년에 맡은 [[블랙 팬서(영화)|블랙 팬서]]도 맡아서 팬들의 우려를 샀는데, 다음에 맡은 작품인 어벤저스에 비하면 애교 수준의 오역들만 했다. 특유의 음역과 시빌워에서도 똑같이 저지른 트찰라의 이름을 티찰라로 적는다든가. 대표적인 오역으로는, 나키아의 "사랑하는 것들"을 "사랑하는 '''것'''"'으로 오역해서 나키아의 충성이 와칸다를 향한 것이 아닌 그저 트찰라를 향한 사심으로 보이게 만든 것이다. 물론 나키아와 트찰라가 전 애인 관계였고 해당 장면도 러브씬인 만큼 크게 영화의 몰입을 방해하는 수준은 아니나, 영화의 주제 의식을 해치는 번역이다. 그외 환상 속의 [[은조부]]가 조심스레 "날 위한 눈물은 없는 거니? (의역 예시: 나에 대해선 잊어버린 거니?)"라고 한 대사를 "아빠가 죽었는데 안 우니?" 같은 식으로 지나친 직설 번역을 하거나 부족들의 이름이 전부 음역되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