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박종훈 (문단 편집) == 여담 == * 전 [[LG 트윈스]] 감독, 전 [[한화 이글스]] 단장인 [[박종훈(1959)|박종훈]]과는 동명이인이다. 이 때문에 LG전에서 부진하면 우스갯소리로 '[[LG 트윈스]]에서 온 첩자'라고 부르기도 했다. * [[한화 이글스]] 상대로 매우 강하다. 2014년 이후 통산 한화전 전적이 31경기 30경기 선발 165이닝 17승 6패 1홀드 ERA 3.27로, 2017년 이전까지 승이 없다가 2017년 이후로 19경기 선발로 나와서 무려 16승을 수확하는 동안 '''단 한 번의 패전도 당하지 않았다.'''[* 17년 6경기 5승 1홀드, 18년 3경기 2승, 19년 4경기 4승, 20년 6경기 4승, 21년 5월 기준 2경기 1승을 기록 중이다.][* 여기서 '''패전이 없다'''는 건 '''박종훈이 패전투수로 남지 않았다'''는 뜻이지, 박종훈이 한화로 선발등판만 하면 SK가 모든 게임을 이긴다는 것이 아니다. 실제로 2020시즌에 노디시전을 기록한 경기에서 박종훈이 잘 막았지만 동점 상황에서 내려왔고, 불펜이 역전을 허용해 진 경우가 있다. 하지만 선발승 요건을 채우려면 최소 5이닝 투구는 기본이며, 자신이 투구를 한 이닝에서 만큼은 이겨야 하고, 불펜진에서도 그 리드를 지켜줘야 하는 까다로운 조건이 있으니 쉽지 않은 기록인건 맞다. 부상으로 시즌 아웃을 당하기 바로 전에 오른 한화전에서도 5회에서 아웃카운트를 하나 남기고 교체되어 선발승을 기록하지 못했다.] 특정 팀 상대 연승기록에서 16승을 찍으며 역대 2위를 기록했다.[* 이 부분 1위 기록은 [[선동열]]이 가지고 있으며 롯데 상대로 88년부터 95년까지 7년간 20연승을 기록했다.] 그러나, 2022 시즌 팔꿈치 부상에서 돌아와 9월 10일, 10월 3일 한화전에 출전했지만 각각 5점씩을 내주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특히 10월 3일 경기는 0.2이닝동안 5점이나 내주면서 1회도 못채운 채 조기강판되었다.] *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보기 힘든, '''손끝이 땅에 긁힐 정도로 릴리즈 포인트가 낮은 언더스로 투수'''이기 때문에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 언더를 하게 된 계기는 중학교 야구부 때 감독의 요구로 야구부원들이 자동차 타이어를 몸에 끼우고 달리는 이상한 훈련[* 객관적으로 스포츠의학이나 일반의학 상으로도 매우 나쁜 훈련이다. 호흡에도 악영향을 주고, 뛰는 자세 자체를 무너뜨린다.]을 일정기간 한 뒤였다고 한다. 일년 이상 지나고 보니 어깨가 변형되어 오른쪽이 낮은 비대칭이 되었고, 오버스로우가 불편해지는 느낌이 들었다고 하는데, 당시 감독의 권유로 결국 던질 때 오른쪽 어깨를 내려야 하는 언더의 길을 선택했다고 한다. 좋은 일은 아니나, 본인의 말로는 오히려 오른쪽 어깨가 살짝 낮은 게 언더 자세에는 더 편하고 좋게 느껴진다고 한다. * [[군산상업고등학교 야구부|군산상고]] 시절 컨디션이 좋지 못할 땐 '''실제로 손끝이 땅에 긁힌 적도 있다고 한다.''' 때문에 경기가 끝나면 매번 손을 꿰매야 했다고 한다. 투구폼을 만드는 데 많은 노력이 들었음을 알 수 있다. * 특유의 투구 폼 때문인지, 신발이 오른쪽만 닳는다고 한다. 때문에 3~4경기만 쓰고 망가진 신발은 버리고 남은 왼쪽은 사이즈가 같은 [[김태훈(1990)|김태훈]]에 주거나[* 반대로 [[김태훈(1990)|김태훈]]은 남는 오른쪽 신발을 준다고 한다.] [[박정배]] 등 선배 투수들의 고향 지역 유망주들에게 기증한다고 한다. * 미국 현지 기사에 따르면 빅리그 꿈이 없지는 않은 듯. [[언더핸드 스로]]가 공의 위력은 둘째치고 생소함만으로도 무기가 되기 때문에 싸게 긁어서 운 좋으면 대박을 낼 가능성이 꽤 있는지라 나름 스카우트들에게 관심을 받는 선수 중 하나다. 마침 2020 시즌이 끝나면 빅 리그 포스팅 자격을 얻는다. 그러나 본인은 빅 리그 욕심은 있으나 지금 성적으로 빅 리그 진출은 스스로 무리라고 생각하는 듯 하다. 본인 왈 "지금 간다고 하면 팬들이 '미쳤다'고 할 것"이라고. 더 좋은 성적을 낸 후에 [[김광현]]처럼 팬들의 지지를 받고 미국에 가고 싶다고 한다. * 팀 내에서 가장 많이 엮이는 선수는 누가 뭐래도 [[문승원]]이라고 할 수 있다. 흔히 '''문박대전'''이라고 하여 경쟁구도가 많이 잡혔고, 누가 3선발이냐 우열을 가리는 [[:파일:문박논쟁.jpg|문박논쟁]]부터 시작하여, 공교롭게도 각자 진보세력에서 두터운 추종세력을 가진 대통령 [[문재인]], 보수세력에서 두터운 추종세력을 가진 대통령 [[박근혜]]과의 성씨가 같아서 대깨문(대가리가 깨져도 문승원) vs 박사모(박종훈을 사랑하는 모임) 구도도 만들어졌다. 심지어 이 둘은 2021 시즌에 거의 똑같은 시점에 똑같이 팔꿈치 인대 손상으로 인한 토미존 수술로 나란히 전력을 이탈해버렸다. 이후 21시즌 후 비 FA 장기연장계약도 같이 하게 되었다. * SK 선수단 내에서도 상당히 팬서비스가 좋다. 팬들의 싸인이나 사진 요청에 흔쾌히 응하는 편. 심지어 본인이 '''선발 등판하는 날'''[* 보통 투수의 경우 아무리 싸인을 잘 해주는 선수들이라도 본인이 선발로 등판하는 날에는 선발 준비하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정중히 거절하는 등 싸인을 해주지 않는 선수가 많다. 싸인 수집가들 사이에서도 그 선수가 선발 등판하는 날에는 싸인을 요청하지 않는 게 예의이자 불문율이라고.]까지도 일일이 싸인을 해주고 사진까지 다 찍어줄 정도. [[http://m.sport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076&aid=0003251565|1시간 반 동안 사인을 해준 적도 있다고 한다.]] * 좋은 팬서비스 평가와 더불어 유달리 인성이 좋은 선수라는 평가도 많다.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는데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023&aid=0003455840|아내와 매년 연봉의 10%를 사회에 기부하기로 약속했다]]고 한다. 2019년부터는 1이닝당 10만원을 적립해 희귀병을 앓는 어린이 예지 양에게 기부하기로 했다. * 2016년 [[한국야구위원회|KBO]]의 사회공헌사업으로 [[대한적십자사]]와 손을 잡고 구단 별로 적십자사 홍보대사를 뽑았는데 SK에서는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515&aid=0000000304|박종훈이 뽑혔다.]] * [[김동현(1981)|김동현]]과 많이 닮았다.[* 정작 박종훈은 김동연으로 알았다고 한다.] 팀 동료 [[오태곤]]과도 많이 닮았다. * 웃음이 많은 듯하다. [[http://sports.naver.com/video.nhn?id=347276|그 웃음도 되게 귀엽다.]] 자신의 승리가 날라가도, 갑작스런 제구력 난조에도 웃음을 잃지 않는다. 덕분에 안타를 맞거나 실점을 해도 늘 웃는 탓에 팬들에게 욕을 얻어먹기도 한다. 하지만 항상 화내는 표정을 짓거나 항상 무표정인 것보단 그래도 계속 웃는 게 낫다는 게 팬들의 말. * 2017 시즌 종료 후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에서 투수 [[김용의]]를 상대로 쓰리런을 쳤다.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봅슬레이]] 여자 2인승에 출전한 [[김유란]] 선수가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396&aid=0000473330|외사촌 동생이라고 한다.]] * 상당히 어린 나이에 결혼했고, 자녀도 이른 시기에 얻었다. 23세였던 2014년 겨울에 결혼해 2016년 초 딸을 얻었다. 그 딸이 상당히 귀여운데 SK 와이번스 유튜브에서 박종훈이 나오는걸 보면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동갑내기 부인인 박나영 씨는 프리랜서 비올리스트로 알려졌으며, 상무 시절 같이 복무했던 [[현대글로비스 럭비단]] 소속 김기성 선수가 두 사람을 엮어 줬다고 한다. 2019 시즌 8승째를 거둔 날 [[https://youtu.be/I9CkG2SoGTE|구단 유튜브에 올라온 동영상]]을 통해 딸의 이름이 밝혀졌다. 이름은 박시은이다. 2020년 11월 18일 오전 둘째 딸을 얻었다. 하필이면 둘째 딸의 생일이 아빠와 닮은꼴 선수인 [[오태곤]]의 생일과 똑같게 됐다. 둘째 딸의 이름은 지우이다. * [[SK 와이번스/2군|SK 2군]] 시절인 2011년 5월 15일, [[한국방송공사|KBS]]에서 방영한 [[다큐멘터리 3일]] - '나는 프로다 프로야구 2군 선수단' 에 출연한 경력이 있다. 이 날 출연해서 인터뷰를 했던 당시 2군 선수들 중에 2019년 기준 [[이상호(1989)|이상호]]와 함께 가장 성공한 선수로 평가받는다. 엔딩에서 PD가 언제 핵잠수함이 될것 같아요? 라고 묻자 박종훈은 "이제 스위치만, 스위치만 누르면 돼요" 라는 말을 남겼는데, 선발 투수로 성장한 박종훈의 현재 모습을 보면 감회가 남다른 명장면. 어려운 2군 시절을 보냈던 이때의 기억 때문인지, 항상 초심을 잃지 않는 성실한 선수란 평가를 받는다. [[유튜브]]에 영상이 올라와 있으니, 박종훈의 팬이라면 보는 걸 추천한다. 여담으로 [[김주원(1991)|김주원]], [[서진용]], [[정진기]], [[김성현(1987)|김성현]], [[박희수]], [[윤희상]]의 모습도 나오며, 10년 후 FA로 SSG에 오게 된 [[최주환]]의 상무 시절 모습도 나온다.[[https://www.youtube.com/watch?v=0I0r_HWH028|해당 영상]] * [[키움 히어로즈]]의 주전 유격수였던 [[김하성]]에게 매우 약한 모습을 보였다. 그래서인지 김하성이 메이저리그 진출에 성공하자 진심으로 응원하고 KBO 리그로 돌아오지 말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김하성은 프로 데뷔 후 박종훈 상대로 통산 타율 4할7푼2리(36타수 17안타)로 매우 강하다. 박종훈 상대 OPS는 1.484.) * 2021 시즌에 시즌아웃된 후 수술 뒤 자가격리 중에 정말 마음고생이 심한 걸로 보인다. 인터뷰에서도 '내가 여기서 이러고 있으면 안되는데' 라고 답한 바 있고, 빠른 복귀를 위해 엄청난 속도로 재활을 하고 있다고 한다. * [[사야이]]에서 나온 바로는 의도치않게 [[고창성]]을 디스했다.[[https://content.v.daum.net/v/cLf9ETdMft|#]] 물론 원포인트 레슨이었던 만큼 기린이 고창성의 레슨을 그대로 따라하지 못했거나 선수 간의 투구 스타일 차이일 수도 있다. * [[리그 오브 레전드]]를 자주 플레이한다. [[라이엇 게임즈]] 공식 발표로는 플래티넘 티어인데, 2020년 KBA 협곡의 선수들 대회에서 [[이재완|울프]]가 그의 미드 [[볼리베어]] 플레이를 지켜보면서 무색무취라는 평가를 내렸다. [[https://www.youtube.com/watch?v=AjL_-14TZtE| ]] * [[김광현]]의 언급에 따르면, 1회에 약해서 선발 등판 전 불펜에서 전력투구로 30개를 던지는 루틴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5회던지면 힘이 빠진다고 한다.-- [[https://youtu.be/hU8xmNY8gBw|#]] * 2022년 12월 15일 진행된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의 홈 경기에서 시투를 했다. 야구에 입문하기 전 배구를 했던 만큼 배구에 대한 애정도 드러내며, 5세트까지 진행된 경기를 모두 관람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