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박종헌 (문단 편집) === 공군 참모총장 취임 및 재임 시절 === 2010년 10월 1일 공군참모총장에 취임되었다. 2010년 당시 같은 24기 동기인 [[황원동]] 중장이 [[국방정보본부]]장으로 재직 중이었는데, 당시 황 중장이 차기 총장으로 유력하단 의견이 많았다.[* 군내에서 돌던 소문은 황원동 정보본부장/박종헌 교육사령관/오창환 작전사령관의 3자구도였다.] 황 중장은 중장 1차로 진급한데다, 요직을 두루 거쳤기 때문. 그러나 [[천안함 피격사건]]으로 당시 정보본부장이던 황 중장의 승진이 물 건너갔고, 동기생이던 박종헌 장군이 참모총장으로 승진했다. 아래 기수인 오창환 작전사령관도 물망에 올랐지만, 그 분 역시 천안함 사건으로 물을 먹었다.[* 당시 공군작전사령관은 예규에 따라 적법하게 작전을 수행했다. 그러나 국방부는 왜 출격이 늦어졌냐며 '''군법회의'''에 회부하려는 등 만만찮은 [[육방부]]의 기상을 드러냈다. 이 때 공군에서 육방부의 무식함 때문에 굉장히 불만이 많았다고 한다. 안 그래도 육군 vs 해공군일 정도로 사이는 안 좋은데, 9년 전 쯤에 [[제2연평해전|육군 마인드로 냅다 들이받았던 전례]]가 있었기 때문. 결국, 그 교전수칙은 바뀌었다.] 2기수를 내리면 타군과의 차이가 너무 나니, 당연하게도 박종헌 장군이 ~~얼떨결에~~ 승진하게 된 것. 재임시절 군 내의 부조리를 척결하려고 노력하였으며, 선진병영을 위해 힘썼다. 특이할만한 점은 추락한 항공기가 있으면 재개비행을 할 때 본인이 솔선수범하여 그 기종으로 비행을 하려고 하였다는 것이다. 특히 당시 추락기종은 최신예 기종이 아닌 노후기종이였는데 공군 최선임자임을 생각하면 KF-16후기형이나 TA-50, F-15K를 탈 수 있었음에도 굳이 추락기종을 선택해 그것도 재개비행을 하였던 것이다. 2010년 말 RF-4C 추락사고 이후 재개비행, 2011년 [[http://yna.kr/AKR20110127112800062|신년 F-5E/F 비행]][* 비록 본인의 임기 때 일어난 일은 아니었지만 2010년에 유독 F-5E/F의 추락사고가 많았다.] 및 T-103 추락사고 이후 재개비행 때 [[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02&pn=5&num=2149|솔선수범]]하였다고 한다. 특히 F-5E/F추락은 본인 임기 전의 일였는데도 본인이 애착을 가지고 신년비행을 하였다. 높은 지위에 올라갈수록 으레 최신예 기종을 타려는 관행을 생각해보면 이례적인 일[* 이와 비슷한 예로 2012년 박신규 공군작전사령관도 맥스 썬더 훈련 때 가상적기 역할을 하기 위해 F-5에 탑승하기도 했다[[https://mnews.joins.com/article/8187027#home|#]].] 그런데 2012년 4월에 2년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대한민국 공군참모총장|공군참모총장]]에서 물러났는데, 여기에 말들이 많았다. 언론에는 애초 "인사적체 문제가 있으니 용단을 내리겠다"며 박종헌 총장이 직접 [[대한민국 국방부장관|국방부장관]]에게 사의를 표명했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국방부 측에서 교체를 주문했고 박 총장은 반발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후 언론에는 박 총장의 자제가 공군 정비업체에 취업했던 것을 거론하며 마치 부당이득을 취한 것처럼 냄새를 흘리기도 했다. 그러나 박 총장의 자제는 박종헌 장군이 참모총장에 취임한 뒤, "공군참모총장의 아들이 공군과 이권이 있는 업체에 있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퇴사했다. 애초 해당 군수업체에 취업했던 것도, 정비와는 상관없는 교육사령관 시절이었다. 당시 [[천안함 피격사건]]과 [[연평도 포격전]]로 청와대는 통합군 형태로 군 구조를 바꿀 것을 검토했다. ~~[[육방부]] 끝판왕~~[* 통합군제로 가면 안 그래도 육군의 비율이 높은 국군 특성상 해공군은 공기가 다름없게 되버린다. 따라서 초반에는 육군뿐 아니라 특히 해공군의 반발이 거셌다. 그래서 공본이나 해본 게시판 가 보면, 육군에 대한 불만이 많다.] 그러나 육해공군 모든 예비역 장성들이 이에 크게 반발했다. 현역들은 대놓고 거스르기 힘드니, 민간인 신분인 예비역들이 대신 반발하는 것 아니냐며 청와대 측에선 불쾌한 기색을 보였다. 당시 "통합군제가 되면 정치권이 군의 눈치를 보게될 수도 있다"는 주장도 나왔을 정도[[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353&aid=0000004831|#]] 헌데 당시 박종헌 총장은 현역 장성 중 거의 유일하게 공개된 자리에서 반대하는 입장을 보였는데, 이것이 밉보여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한 것 아니냐는 말이 나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