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박정현 (문단 편집) ==== 말버릇 ==== 팬들은 '요정어'라고 부르면서 일부러 그 말투를 따라하기까지 할 정도로 특유의 말버릇들이 있다. 제일 잘 알려진 것은 말할 때 습관적으로 '뭔가에..[* 틀렸다고 하기 애매하지만 '뭔가'를 써야 더 자연스러운 부분도 전부 '뭔가에'로 대체해서 말한다. 제대로 '뭔가'를 사용하는 경우도 물론 있다.]' 라는 추임새를 넣는 것이다. 정말 거짓말이 아니라 박정현이 토크하는 영상을 찾아본다면 10의 9는 이 표현을 들을 수 있다. 조사 선택[* 물론 일반적인 외국인 화자의 수준은 훨씬 상회한다.]이 살짝 엇나가거나 영어 번역투의 말투도 조금 남아있는 편인데 예를들면, 공연을 감상한 직후 '정말 대단해보였던 무대였어요', ‘~한 마음이 잘 담아있더라구요’ 와 같이 어색한 과거형이나 수동태 표현을 붙이거나, '최선을 다하다'를 '최선을 하다'[* 가끔 제대로 말 하는 경우도 있어서, 정확한 표현을 모르는 것은 아닌거 같은데, 긴장을 해서 그렇거나, 영어표현(I'll do my best)처럼 '다'를 빼고 직역형인 '최선을 하다'라고 말해도 된다고 생각하는듯 하다. 2022년 6월 23일 플로뮤직 라디오 '지금 당신의 음악, 박선영입니다'에 출연하여 말하기를, 방송 작가에게 한번 교정받은 이후로는 실수하지 않았다고 자신있게 말했다.]로 말한다든가, '의외였던'을 '의외적인', '반전이 있었다'를 '반전적이었다'로 표현한다거나[* 이는 문법적으로 틀린 표현은 아니지만 한국어 원어민 화자가 들었을 때 일상적으로 쓰이기엔 어색한 것은 사실이다.] '~까지도' 라는 표현도 좋아한다. 예를 들면 '너무 떨려서 실수까지도 하게 되더라구요' 이런 식. 아마 본인의 대표곡 중 하나인 '[[P.S. I Love You]]'의 가사에 '이별 까지도'라는 표현이 나오기 때문에 입에 익어서 그런 듯 하다. 사실 뭐든 간에 의미 전달에 크게 문제가 되는 부분은 없다. 거기다 저런 말투가 특유의 매력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굳이 고쳐야 할지는 의문이다.[* '''여기서 다시 생각해봐야 할 부분은''' 순수 한국사람이라고 하더라도 ~은, ~을, ~에 등을 틀리게 말하거나, 했다와 했었다를 구분 못하는 사람도 있고, 시제가 안맞거나 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며, ~한 을 ~했는 이라는 식으로 엉터리로 말하는 사람도 흔하다. 종합적으로 보면 그녀는 조금의 어색한 표현이 남아있더라도 표준 한국어를 정확히 구사한다고 할수 있는 수준이다.] 손글씨를 볼 기회는 별로 없는 편이라 알려진 것은 많이 없지만, 초기 공식 팬클럽이 존재하던 시절에 인터넷에 직접 손글씨로 써서 업로드 했던 편지들을 보면 '조금'을 '족음' 이라고 틀리게 적고 있다. 희망이라는 단어의 발음을 '휘망'으로 발음한다. 2018년 진행했던 트위터 라이브에서는 집밥을 먹는다는 표현을 '밥집'으로 잘못 말하기도 했다. 2020년 원파인데이 3주년 축하 인사에서는 '가조 같은 분위기를 이뤄진 거 같아요'(가족 같은 분위기가 된 거 같아요) 라는 요정어를 구사하였다. 특유의 쪼개지는 발음이 있는데, 특히 노래에서 더 부각되는 편이다. 될까요 - 도엘까요, ~한듯 - 한듵ㅌ, 면 - 미연 등등. 특히 ㅅ받침이 발음이 안 돼서 뒤에 'ㅌ'소리가 남는 특징은 박정현 모창을 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써먹는 특성중 하나. 어색할 정도까진 아니지만 처음 듣는 사람에겐 다소 거부감이 있을 수도 있다. 특히 대중에게 부각되는 계기였던 [[나가수]]에서는 1~2주일만에 노래를 편곡하고 불러야 했기 때문에 충분한 연습이 되지 않아 이러한 점이 더욱 부각되었다. 이것이 나가수에서 하필 비트가 빠른 "이브의 경고" 를 선택했다가 한동안 인터넷에서 키배가 일기도 했다. 그래도 이 무대는 당일 2위를 했으며, 막상 들어보면 발음이 크게 이상하진 않은데, 템포가 빠른 곡이어서 약간씩 들리는 하자가 부각되는 면이 있었다.[* 그런데 막상 2012년 전국 투어에서 이 노래를 스탠딩 곡으로 아주 잘 써먹었다. 현장 분위기도 매우 흥겨웠다고. 2019년에 스탠딩곡으로 '''또 등장했다.''' 심지어 열린음악회에서 부른 적도 있다.] 게다가 격한 안무에 맞춰서 부르는 빠른 노래를 저정도로 소화하는 것은 오히려 대단한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한 편이다. [[경상도]] 출신 부모님의 영향으로, 일부 경상도 사투리 화자들이 그렇 ㅅ 발음을 잘 못낸다. '쌀' 같은게 발음이 잘 안된다고 한다. 이 발음 때문에 생긴 말버릇들도 있는데 대표적으로 '''있어서를 '이서서'로 발음하는 것이다.''' 일례로 '[[신의 목소리]]'에서도 자이언티에게 조언을 건네면서 '자이언티만의 그런 아티스트 성이 '''이서서''' '라고 발음하여 윤도현에게 바로잡히고 성시경에게 "일부러 서툰척 하는 게 아니냐"는 소리를 듣기도 했다. 이에 그녀는 "아직 시간이 일러서 그렇고, 밤이 되면 좋아질 거니까 응원해달라"는 [[https://youtu.be/Lzl4NbVQz0M|애교 있는 반응을 남겼다.]] 핵 안보 정상회의 홍보대사를 맏게 되었을때 티비 인터뷰에서도 해당 발음이 틀린 부분을 일부러 강조 편집해놓은걸 볼 수 있다.[* 사실 박정현의 귀여운 이미지와 잘 매치되는 실수이기 때문에 다른 교포 연예인들보다 이런 부분에 대한 편집점이 많은 편이다.] 나는 가수다 출연하기 직전에 나왔던 유희열의 스케치북 회차에서는, 실제로는 '쏠로' 라고 발음해야 할 것을 '솔로' 라고 발음한다. 2014년 다이나믹 듀오와의 합동 콘서트에서는 ‘개코’를 자꾸 ‘객꼬’라고 발음하여 관객들이 웃음을 터뜨리자 ‘왜 발음 이상해? 그냥 넘어가지요?’ 라고 관객들을 조련하기도 했다. 그 외에도 자세히 들어보면 경상도 사투리가 연상되는 발음이 꽤 많다. 이에 대해 본인은 한국어가 익숙해질수록 어릴 때 무의식적으로 습득했던 부모님의 사투리가 올라오는 것 같다고 말한적이 있다. [* 한국인 부모를 둔 교포들에게 흔히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한다. 캐나다 드라마 [[김씨네 편의점]]에 출연중인 한국계 캐나다인 배우 폴 선형 리(이선형)는 한국어를 전혀 못했지만, 배역을 위해 한국어 억양을 연습하자 아버지가 쓰던 액센트를 자신도 모르게 쓰게 되었다고 인터뷰에서 언급하였다. 마찬가지로 동일하게 자신의 부모님을 떠올린 많은 교포들의 공감을 얻었다고 한다.] 영어 말버릇으로는 'definitely so...'가 있다. '맞아요...' 정도의 의미. 마이크 테스트를 할때는 '투'를 여러번 말하거나 여기에 '헤이'를 섞어서 한다. 2022년 플로뮤직의 인터넷 라디오 '지금 당신의 음악, 박선영입니다'에 출연하여 [[나무위키]]를 읽어보는 컨셉의 방송을 했는데, 이 문서의 해당 부분을 열람했다. 희망을 휘망으로 발음한 것을 스스로는 인지하지 못한걸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