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박정현 (문단 편집) === 언어 === || {{{#!wiki style="margin: -6px -10px" [youtube(iNfPPBD5MuA)]}}} || || '''▲ 포스텍에서 진행했던 강의.[* 낯선 언어였던 [[한국어]]로 노래하기 위해 그녀가 기울였던 노력을 알 수 있다. '''[[영어 강의]]'''이므로 주의.]''' || 후천적 바이링궐이다. 부모님 두 분이 모두 한국인이지만 한국어를 한국에 와서 배웠다. 그 이유는 부모님이 힘든 이민 생활로 인해 매우 바쁘게 일해서 어려서부터 집에서 부모님을 접할 기회가 적었고, 한인은 물론이며 동양인도 거의 없는 지역에 거주했고, 한국말을 전혀 못하는 스페인어권[* 박정현이 어릴 때 살았던 지역은 당시에 한인들이 거의 없는 지역이었고 동양인들도 거의 없어서 중국계 이민자만 한두 가정 정도 있었던 곳이라고 한다. 당연히 그 지역에 한인 보모는 존재하지 않는 상황이었다.] 출신 보모가 대신 세 남매를 돌보았으며 커서는 박정현이 동생들을 돌보았다고 한다.[* 여동생은 현재 한국어가 어느 정도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인스타그램에 한국어로 부른 CCM 커버를 올리기도 했다. 다만 막내 남동생은 아직도 한국어를 잘 못한다고 한다.] 거기다 경상도 출신 부모님이 사투리에 컴플렉스가 있어서 자녀들이 사투리를 배울까 봐 우려를 많이 했던 이유도 있었다고 한다. 지금은 한국어를 가르치지 않았던 것을 엄청나게 후회하신다고... [[한국어]]를 제대로 배운 이후부터 아버지가 한국식 이름으로 본인을 부른다고 한다. 처음엔 굉장히 어색했다고. 반면 어머니는 영어 이름으로 부른다고 한다. 결국 다른 교포2세들과 다르게 어릴때 [[미국]]에서 한국어를 거의 습득하지 못한 상태에서 20살이 넘어 한국어를 배운 것. 하지만 사실상 제2언어로 취득한 것임에도 '''위와 같은 피나는 노력을 통해''' 현재는 굉장히 뛰어나게 한국어를 구사한다. 예능프로 출연도 힘들었던 예전과 달리 의사소통에 지장이 아예 없으며, 복잡한 문장이나 고급표현을 구사하는 데도 거의 문제가 없다. 한국어 특유의 문화적인 표현들도 많이 알고 있는데 윤도현의 러브레터 출연 당시 토크 시간에 '학군'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적도 있다. 게스트로 출연했던 MBN 카트쇼에서는 남편을 지칭해 '신랑'이라는 표현을 자연스럽게 사용하기도 했다. 최근들어 진행하는 영어 라디오 프로그램에서는 한국인 청취자들이 한글로 쓴 사연도 많고 이를 통해 유행어등을 접하다 보니 오히려 국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모양이다. 한국어로 된 사연은 복잡한 문장도 눈으로 읽으면서 동시에 영어로 번역해서 읽어주는게 가능한 수준이다.[* 물론 방송사고를 막기 위해 대부분은 작가들이 미리 번역한다.] 싱어송라이터로써 영어 뿐 아니라 한국어로 작사도 하는데, 동시대의 많은 교포 뮤지션들과 다르게 꾸준히 한글 가사로 된 작업물을 내고 있다. 5집 이후로는 본인이 한국어로 가사를 쓴 곡이 무조건 한 곡 이상은 들어가고 있다. 한국어로 작사한 곡이 등장하기 시작한 앨범은 5집 부터인데, Ghost와 같은 곡들을 보면 그 실력이 상당함을 알 수 있다. 문학도답게 한글 가사도 꽤나 시적인데, 일부 곡들은 가사만 놓고 보면 잘 쓴 시 한편으로 보아도 될 정도이다. 6집에서 작사한 '순간' 과 같은 곡에서는 '스쳐가는 고운 순간만으로 널 되찾아' 같은 굉장히 수준 높은 비유적 표현을 구사한다. 부모님이 어린시절 한국어를 가르쳐 주지 않았던 이유 중 하나가 [[경상도 사투리]]를 잘못 가르칠까 봐라고 [[무릎팍 도사]]에서 밝혔다. 양친 모두 [[대구광역시]] 출신. 또한 박정현이 유년시절을 보냈던 당시에는 한인타운도 형성되기 전이었으며, [[인종차별]]도 심한 때라, 부모님은 한국어보다 영어를 배워서 미국 사회에 잘 적응하기를 바랬다고 한다. 경상도 발음도 그렇고 가르칠 필요를 딱히 느끼지 못했다고 한다. 그래도 피는 속일 수 없는지 한국에 온지 2년째인 98년도의 영상을 참고하면 생각보다 말을 굉장히 잘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이전에 표준 한국어를 배운적이 없음에도 영어나 사투리 억양이 석이지 않고 매우 자연스럽다. 본인은 98년 당시에 말을 거의 하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전혀 그렇게 들리지 않는다. 드문드문 한국어를 듣고 자란 것이 알게 모르게 큰 도움이 된 듯 하다. 지금은 부모님도 그때 한국어를 가르치지 않은 것을 굉장히 후회하신다고... 사실 어린 시절 부모님과 언어 때문에 소통 문제도 꽤 있었다고 한다. 심지어 어른이 되어서도 한국어를 제대로 습득하기 이전에는 부모님과 번역기를 통해 대화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1세대 교포들이 흔히 그렇듯 정체성에 관한 혼란을 많이 겪었다고 한다. 그래서 자신의 뿌리인 한국이라는 나라에 대해서도 매우 궁금했고, 한국어도 배우고 싶어서 한국에 오기 전과 데뷔 직후에 [[한국어]] 교재로 한국어 공부를 열심히 했다고 한다. 하지만 현재도 지적되는 문제 중 하나지만, 한국어는 교재에 실린 교과서 적인 표현과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표현의 온도차가 '''매우 큰''' 편이다. 그래서 한국어 교재로 공부하면 공부 할수록 말투가 딱딱해지고 이상해져서, 결국 매니저가 "그 교재로 공부하지 말라"고 압수했다고 한다. 그때부터는 최대한 말을 많이 하면서 한국어를 배웠다고 한다. 티비로 드라마를 보는 것이나 택시기사와의 대화가 많은 도움이 됐다고 한다. 사실 활동 초기에는, 일본활동, 학업 등의 문제로 계속 왔다갔다 했기에 언어 능력이 충분히 좋아지기엔 시간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실제 2000년대 초반에는 토크쇼나 예능에서 섭외가 들어왔다가도, 막상 한국어 실력을 보고 피디들이 모두 고개를 저었다고 한다. 현재는 K-POP, 한국 드라마 등을 위시해 한국 대중문화가 서양권에서도 인지도를 얻고 있고,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며 영어권 화자들을 위한 교재도 많이 나와있지만[* 각 대학교에 설치된 어학당에 제1세계 백인들이 영어로 수업을 받는 모습은 그리 드문 모습이 아니다.], 박정현이 한국에 왔던 90년대~0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대부분의 한국어 교재는 영어권에는 학술 교재 뿐이었다. 그나마 외국인을 위한 회화 교재는 국제결혼을 하는 동남아 신부들의 가정용 회화에 맞춰져 있어 도시에서 살아가는 젊은 여성이 실생활에서 사용하기에는 꽤나 무리가 있었다. 한국인이 외국어를 배워야한다는 인식은 있어도, 그 반대의 경우에 대해서는 사회적으로 인식이 없었던 것. 그렇게 2000년 중후반쯤 되어서야 어느 정도 유창하게 프리토킹이 가능하게 되어, 예능에 얼굴을 종종 비추게 되었다. 공식적으로 첫 출연한 예능은 [[윤종신]], [[유희열]][* 당시에는 유희열도 완전히 방송 초짜이던 시절이라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등과 출연한 MBC ‘명량 히어로’. 그렇지만 데뷔 15년차가 될 때까지도 전자사전을 필수품처럼 지니고 다녔다고 한다. 모르는 단어가 있을 때마다 찾아봤다고. 순수 한국계라는 점과 발음이나 맞춤법 같은 것에 민감한 한국 대중들의 성향 때문에 발음에 대한 얘기가 자주 나오는데, 사실 그 자체가 매력적이기도 하고, 노래에서 특유의 감성을 담아내는데에 오히려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부분도 있다. 오물오물하게 들려서 귀여운 이미지와도 잘 어울려서 각종 예능에서도 편집 포인트로 널리 활용된다. 주로 국민요정 등의 수식어를 붙여주고 발음이 틀린 부분을 하트표시등으로 강조해주는 식. 한국과 달리 영어권 화자들의 경우엔 워낙에 자신들의 언어를 다양한 나라와 인종들이 사용하다 보니 의사소통만 가능하다면 발음, 액센트에 대해 관대한 경향이 있다. 하지만 한국어는 일부 지역과 민족에만 통용되는 국지적인 언어이기 때문에 언어의 유창함에 대해 좀 더 빡빡하게 바라보는 경향이 있다. 박정현처럼 아예 혈통이 한국인인 경우에는 더욱 심한 편이다.[* 당연한 소리지만 반대로 토종 한국인을 미국에 20년 데려다 놓는다 해도 영어 발음이 원어민처럼 된다는 보장은 없다. 아니, 대부분의 경우는 불가능하다.] 그래서 실력이 충분함에도 아직도 한국어로 말할 일이 있으면 괜히 긴장된다고 한다. 한번은 본인의 영어 라디오를 진행 후 바로 [[선우정아]]의 라디오에 출연하러 간적이 있는데, 긴장해서 버벅거리자 언어전환 스위치가 제대로 안눌러진거 같다는 드립을 치기도 했다. 사실 유년기를 훨씬 넘긴 후 습득한 사실상의 제2언어로서 한국어를 이정도로 하는 것은 오해와는 정반대로 '''정말 잘 하는 것이다.''' 다만 본인이 한국어를 거의 하지 못했다고 말하는 96년~98년의 영상을 봐도 억양이 굉장히 자연스럽고, 유년시절에 부모님과 간단한 한국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했단 언급으로 미루어볼 때, 최소한 한국어의 톤이나 기본적 구조에 대한 이해가 있었던 것으로 보이고, 실제로도 말로 하는 것 보다 훨씬 많은 부분을 알아들을 수는 있었다고 한다.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서, '한국어를 아무리 잘해도, 결국 외국인, 교포냐는 소리를 들을 뿐이다' 라는 말을 한 적도 있다. 자신은 미국에서나 한국에서나 항상 이방인으로 취급당했다고. 이 때문에 주로 악플러들의 표적이 되는 떡밥 중 하나이기도 하다. 20년이나 살았는데 왜 한국어가 늘지 않느냐는 것이 주로 공격 포인트. 애초에 그것이 비난의 대상이 되는것 부터가 어불성설이긴 하지만... 이는 방송에서의 모습만, 일부 단어들의 발음만 보고 섣불리 내린 무지한 판단에 불과하다. 거기다 'ㅙ'와 같은 [[전설모음]]이 발음이 잘 안 되는 문제와 [[경상도 사투리]] 억양의 영향을 받은 발음은 이런 오해를 부추긴다. 개중엔 간혹 "[[비정상회담]] 패널들보다 못하는 거 같다"는 식의 얘기를 하는 사람도 있는데, 극히 일부를 제외한 비정상회담 패널들은 대부분 자기 모국어의 악센트가 한국어로 말할 때 강하게 남아있으며, 기본적 의사소통 및 생활 회화에만 지장이 없을 뿐 조사를 어색할 정도로 많이 생략하는 등 문법적으로 굉장히 자잘한 오류가 매우 많은 편이다. 반면 박정현의 한국어 억양에서는 영어의 억양을 전혀 찾아볼 수 없으며, 조사의 선택에도 거의 문제가 없다. 여러모로 언어능력을 [[발음]]만으로 예단하는 것은 '''굉장히 위험한 발상이며''', 이는 영어를 배울 때도 발음을 중시하는 풍조를 가진 한국 사회에서 특히 심한 편이다.[* 굉장히 고급 수준의 영어를 구사하는 [[반기문]] UN총장의 연설에도 발음을 걸고 넘어지며 영어를 못하는거 아니냐는 네티즌들의 우매한 반응이 있을 정도다.] 당장 박정현과 비슷하게 98년[* 박정현은 96년, 데뷔는 98년]도부터 [[한국]]에 거주한 호주 출신 개그맨 [[샘 해밍턴]]과 비교해봐도 박정현의 한국어가 훨씬 더 깊이있고 유창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실제로 인터뷰에서 특별히 공부하지 않았다면 알 수 없는 어려운 한자 단어를 자주 사용하기도 하는 등 본인도 노력을 아주 많이 했다. 단지 '''박정현의 [[외모]]가 [[백인]]이냐 아니면 [[동양인]]이냐에서 비롯된 [[편견]]에 불과하다.''' 백인이 한국어를 조금이라도 할 줄 알면 굉장히 호의적이지만, 한국인의 모습을 한 교포들이 조금이라도 실수를 하면 엄한 잣대를 들이대는 사대주의적 발상이기도 하다. 일부 사람들이 한국어를 잘 못했던 1, 2집 시절에는 뜻도 모르고 노래를 불렀다는 악의적인 뜬소문을 퍼뜨리는 경우도 있는데, 박정현은 '''본인이 가사를 전부 이해하고 감정을 담아 부르는것을 자신의 철저한 노래 철학으로 내세우기 때문에''' 발음에도 불구하고 가사 맟 감정 전달력이 최상위권에 속하는 가수이다. 오히려 데뷔 시절 때 윤종신이 써준 가사를 일일이 다 번역해 보면서 '한국에도 정말 시적인 가사를 쓰는 사람이 있구나' 라고 느꼈다고 까지 말한 적도 있다.[* 해당 문단 위쪽의 동영상에도 나오는 내용이니 궁금하다면 참고하도록 하자. 영상을 보면 그녀가 한국어 가사에 담긴 감정을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을 했는지 그 진심을 느낄 수 있다.] 실제로 윤종신 또한 '박정현이라는 가수의 가치는 노래의 기술보다 감정을 표현하는 능력에 있다'고 발언했었다. 애초에 가사의 뜻을 전혀 모르면, 감정을 어느 곳에 실어야 하는지도 알 수 없다. 결론적으로 저러한 주장은 박정현에서도, 윤종신에 대해서도 전혀 모르고 하는 무지한 악담에 불과하다. 한국어를 학문으로서 공부한 것이 아니라 직접 몸으로 부딪히며 습득한 케이스이기 때문에 일상 대화, 회화적 능력은 거의 네이티브 수준이지만, 전문적이거나 어려운 한자 단어, 구어체로 잘 쓰지 않는 단어들에는 다소 약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말하자면 영어를 학문으로서만 공부한 한국인들이 구어체보다 학문적 단어에 더 익숙한것과는 정 반대인 셈이다.[* 반대로 영어로 말할때는 수준 있는 표현들을 많이 사용한다. 몇가지 예를 들면 contradiction - oxymoron(모순), since - henceforth(그 이후로), similar - kindred(비슷한) 등등 격식체의 어려운 단어들을 많이 사용한다.] 따라서 한국어를 학문으로서 전문적으로 공부한 [[타일러 라쉬]]같은 인물과의 단순 실력 비교는 힘들다. 오히려 한국인 가정에서 자란 박정현이 언어 속에 녹아있는 특유의 문화를 훨씬 잘 이해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안타까운 부분은, 이렇듯 언어 관련한 지적을 하도 많이 당하다 보니 나름대로 가벼운 트라우마가 있는 듯 하다. 사석에서 비추어지는 모습을 보면 교포인 것을 알기 힘들만큼 자연스럽게 말을 하지만, 방송카메라 앞에서는 때에 따라 버벅거리기도 한다. 위대한 탄생과 슈퍼스타K등 오디션 프로그램의 심사위원으로 출연했을 때, 한국계 참가자들에게 '''발음이 안 좋으면 여기저기서 엄청 공격당할 것이니''' 발음 연습을 열심히 할 것을 강조하고, 그들의 [[한국어]] 실력에 대한 고충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특히 그녀가 한국어를 연습할 때 제일 고치기 위해 노력했던 부분은 '''외래어'''라고 한다. 외래어 발음을 [[영어]]처럼 해버리면 한국어를 못한다는 인상을 강하게 주기 때문이라고. 그래서 말하는 걸 잘 들어보면, 한국어를 할 때는 외래어를 한국어 발음으로 또박또박 말하며, 모르는 단어라고 해서 말하는 중간에 영어를 섞어서 사용하는 경우가 거의 없음을 알 수 있다. 이 또한 모국에서 활동하기 위해서 그녀가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해왔는지 알 수 있는 부분. 인도 출신의 방송인 [[아비셰크 굽타|럭키]]가 게스트로 원파인데이 라디오 회차에서, 한국어 공부의 어려움에 대해 자신은 '''한국인'''[* 물론 영어 표현 ‘Korean’ 에는 ‘한국인’뿐 아니라 단순히 ‘한국계’라는 의미도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앞뒤문맥상 ‘한국인’의 의미로 말한것으로 보이고 어느쪽의 의미로 말했건 간에 정체성을 드러내는 것이라는 데에는 차이가 없다.]'''인데도 한국어는 너무 어렵다'''면서 공감해주기도 했으며, 5집 수록곡 ‘미래’의 작사에 관한 이야기를 하며[* 이 곡은 박정현이 작사, 작곡, 편곡 했으며, 반은 영어 반은 한국어로 되어있다.], 자신이 [[바이링궐]]이라고 언급하는 등 이제는 한국어 실력에 대해서 본인도 어느정도 자부심을 가지고, 어린 시절부터 찾아 헤매던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도 확립한 듯하다. 한번씩 삘을 받으면 말이 굉장히 빨라진다. 종종 영어 뿐 아니라 한국어로도 엄청난 속도로 말을 쏟아내기도 한다. 또한 영어 한국어 상관없이 본인 컨디션에 따라서도 발음 기복이 있는 편이다. 예로 비긴어게인2에서 감기에 걸린 후에 부른 노래 영상은 발음이 기존 라이브들 보다 발음이 불안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영어 노래를 부를 때도 가끔 발음이 새는 경우도 있다.[* Against all odds를 부른 영상을 유튜브에서 몇 개 찾아보면 엉어가 모어임을 알지 못하는 외국인들이 댓글에 그녀에게서 한국 악센트가 들린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거기다 딱히 한국어 발음의 문제라기 보다는 원래 노래 스타일에 보컬적 기교가 많이 들어가는 특성상, 아무래도 딕션이 아주 정확 할 수는 없는 법이다. 실제로 힙합, R&B 분야의 가수들은,특히 컨템포러리 R&B 장르를 주로 하는 뮤지션들은 토종 한국인임에도 일부러 개성을 위해 특이한 발음을 사용하기까지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