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박정제 (문단 편집) == 여담 == * 극중 내내 사슴을 끝없이 그림으로 그려내는 박정제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추리 욕구를 자극한다. 일상에서는 친절하고 다정한 면모를 지닌 인물로 그리다가도 홀로 과거를 회상하고 자신의 숨겨진 비밀을 떠올릴 때면 그가 만양의 또 다른 괴물이 아닐지 의심스러운 섬뜩한 얼굴을 보이는데, 이렇게 궁금하고 의심스러운 인물을 섬세하고 유연하게 연기한 박정제 역의 최대훈이 호평받았다.[[https://entertain.naver.com/read?oid=396&aid=0000576597|#]] * 최대훈은 <[[흉부외과 - 심장을 훔친 의사들]]>에 출연한 장면을 본 심나연 감독의 연락으로 <[[열여덟의 순간]]>에서 함께 작품을 했고 이후 <괴물>로 다시 출연 제안을 받았다고 한다. 보통 전작과 비슷한 느낌의 역할을 제안받는 경우가 많았는데 다양한 가능성을 봐주신 것 같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어머니 [[괴물(드라마)/등장인물#s-4.1|도해원]] 역의 [[길해연]] 배우와는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서 함께 작품을 했지만 붙는 씬은 없어서 합을 맞춰 연기하는 것은 처음이었다고 한다. * 박정제 역을 맡은 최대훈은 기자간담회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609&aid=0000415715|인터뷰]]를 통해 "이 작품에 임하면서 가장 주안점을 둔 것은 의문스러움, 불투명성, 나약함이었다"며 "그중에서 가장 포커스를 맞춘 건 '''나약함'''이었다. 제가 이 작품에서 맡아야 될 몫, 해야 될 기능 중 그것이 가장 첫 번째라고 판단을 했다. 무척 어려웠다. 기존에 제가 맡아왔던 역할과 비교했을 때 특히 어려웠다. 저조차도 무언가를 명확히 알고 있는 존재가 아니라 어떻게 설득력 있게 넘치지 않게 표현할 것인지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종방 후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421&aid=0005290697|인터뷰]]에서는 대본에 집중해 캐릭터의 유약한 면을 잘 표현하려 했다며 "살면서 몰라서 하는 실수가 있지만, 이 실수가 누군가에게 큰 상처를 줄 수 있다. 의도하지 않았지만 결론적으로는 나쁜 짓인 거다. 박정제가 그런 부분을 보여준 인물이 아닌가 한다"며 박정제는 기가 세고 탐욕스러운 어머니의 기에 눌려 유약하고 연약한 사람이다. 그런 모습을 잘 표현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눈동자 위치에 대해 신경을 쓰고 관찰한 걸 표현하려고 했다"고 전했다. * 이외에도 박정제 캐릭터를 만들면서 중점을 뒀던 것은 시선의 위치와 말의 속도 등이었다. 남성미가 느껴지는 외모와 훤칠한 키를 갖고 있어서, 본인의 덩치가 큰데 어떻게하면 약하게 보일지 고민을 많이 했다고 한다.[[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03&aid=0010448703|#]] * 정제의 비밀이 무엇인지 최대훈은 모르고 연기를 했다. 그가 유일하게 알고 있던 비밀은 강진묵(이규회)의 죽음 정도로, 총연출을 맡은 심나연 감독은 최대훈에게 사건 당일을 모호하게, 즉 "정제가 유연(문주연)을 차로 쳤을 수도 있고, 치지 않았을 수도 있다"고 표현했는데, 이런 접근은 연기에 도움이 됐다고 한다. 최대훈은 "모르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연기하며 이해했다"면서 "아는 걸 모르는척 하기는 힘들었을 것 같다"고 말했다.[[https://www.kukinews.com/newsView/kuk202104210202|#]] 또 "해리성 기억상실증이라는 설정을 했고, 실제로도 그걸 앓고 있는 인물이었다. 그 '기억'에 대해 저 조차도 몰라야했기 때문에 그게 도움이 된 것 같다. 그래서 연기하면서 순간순간 주어진 것에 주력하려고 노력했다"고 부연했다.[[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03&aid=0010448703|#]] * 최대훈은 극중 박정제와 [[이동식(괴물(드라마))|이동식]]의 관계성을 설명하면서 "<괴물>에서 정상적으로 성장하지 못했던 박정제와 이동식의 유년기 시절 이야기가 있다. 정제가 동식을 좋아할 수밖에 없었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정제였는데, 동식으로 인해 세상과 소통하는 법을 배운 것 같다.(중략) 정제에게 동식이란 세상과 소통하는 창구였다"라고 말했다.[[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08&aid=0002947606|#]] * 한편 이동식 역의 [[신하균]]에게도 감사함을 여러차례 표했다. 최대훈은 "<괴물>의 가장 선두에 서 계셨던 신하균 형님이 분위기를 잘 잡아주셨다. 권위적이지도, 보수적이지도 않았고 오래된 친구처럼 편안함을 주셨다. 얼마나 많이 준비했는지 알 수 있을 정도로 현장에서 토론도 많이 해서 동생들은 형을 보면서 자극 받고 열심히 준비했다. 이야기는 너무 무거웠지만 현장 분위기는 좋아 또 가고 싶다는 마음이 들 정도였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대훈은 "심나연 감독과의 미팅에서 신하균이 캐스팅되었다는 얘기를 듣고 너무 좋아서 소풍가기 전날처럼 설레고 기뻤는데, 막상 촬영 당일에는 선배님 앞에서 실수하면 안된다, 민폐를 끼치면 안된다는 생각에 겁도 먹고 딱딱하게 굳어 있었다. 그 때 신하균 선배님이 '함께 연기하게 돼서 기쁩니다'라고 존댓말로 인사를 해 주셨고, 나이가 어리니 존댓말하지 마시라 말하니 '그럼 우리 빨리 친해지죠'라며 스스럼없이 친근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했다"며 첫 만남 비화를 밝혔다.][* 또 "12화의 지하실 장면에서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다. 늘 촬영 전에 수다를 떨거나 했는데 그날은 무거운 씬이라 그랬는지 선배님이 일부러 주변과 거리를 두고 계셨다. 나는 그렇게 유연하게 연기를 하지 못해서, 미리 설정해 둔 감정을 그대로 촬영까지 가져가지 않으면 안되는 타입이라 그것도 선배님께 너무 감사했다. 이번 작품에서 신하균 선배에게 가장 신세를 진 건 내가 아닐까, 정말 행운이다"라고 말했다.] * 심리학자인 러시아 팬이 박정제의 행적과 심리를 조명한 [[https://m00n9.tistory.com/1142|리뷰]]가 있다.[* [[https://kseniyagreen.tumblr.com/post/658989863455080448/park-jung-je-the-one-who-hears-the-cry-of-a-deer|원문]]]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괴물(드라마)/등장인물, version=1, paragraph=2.3)] [[분류:괴물(드라마)/등장인물]][[분류:한국 드라마 캐릭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