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박은태 (문단 편집) === 엘리자벳 === 박은태의 레전드 필모 중 하나. 기존 배우들의 루케니는 아나키스트적인 면모가 강했다면, 박은태는 사이코패스로 루케니를 설정하여 노선을 틀었다. '살인을 계획한 현장에 엘리자벳이 나타났다는 이유만으로 '어? 그래? 죽여야지!' 하면서 칼의 방향을 바꿨기 때문에 무정부주의자나 정부를 비판하는 혁명가보다는 사이코패스로 표현하는게 더 재미있을 것 같다.' 라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https://www.themusical.co.kr/Magazine/Detail?num=70|인터뷰]] 실제로 매우 시니컬하고, 날이 서있으며, 예민했고, 무서웠다는 평이 지배적. 2012년 공연의 은케니는 그야말로 제대로 미쳐 살기와 똘끼가 충만한 분위기였다. 대신 2013년 공연의 은케니는 살기는 조금 없어지는 대신 잔망스러움이 늘어났다. 깔끔한 고음과 샤우팅, 그리고 사이코패스 적인 면모가 강한 강렬함이 클라이막스로 치닫는 넘버인 '밀크'는 전설처럼 남아있었다. [[https://youtu.be/5WIrwWuIHWU|뮤지컬어워즈 축하공연]] 그리고 EMK가 이걸 [[https://youtu.be/XfpbuuAvi-s|고화질 고음질의 공식박제]]로 10년만에 업뎃해줬다!! 이것이 가능했던 이유는 바로... 모두의 예상을 깨고, 10주년 엘리자벳에 루케니로 다시 돌아왔다.[* 이게 왜 이렇게 이례적이냐면, 루케니는 극을 이끄는 인물이긴 하나 3롤에 해당하는 역할이다. 그러나 엘리자벳 재연 이후 박은태는 주인공길만 걸은지가 오래인지라 체급이 많이 달라져있었던 것.]--형이 여기서 왜 나와?-- --9년동안 쌓인 수많은 못사 뮤덕들을 구원하사-- 본인도 첫 공 키치 때 '여러분, 은케니가 돌아왔어요~!' 라고 외치며 모두의 환영 박수를 받았다. 초연의 쫌생이 수염과 재연의 레게머리를 상상하며 설렘 반 두려움 반으로 극장을 찾은 관객들 앞에 앞머리 한 가닥을 내린 1:9 예쁜 가르마 머리로 나타나 안도감을 선물했다.[* 헤어 스타일이 비슷한 노민우 토드와 붙는 회차 한정 묶케니로 변신한다.] 9년 전 정신병원 장면에서의 전체 애드립이 부담스러웠다는 그는, 첫공 기념으로 예쁜 공주님 핀을 꺼내 머리에 달고 '거울아 거울아 누가 제일 예쁘니? 누구? 엄...홍...(설마 그는 아니겠지) 길?' 을 시전했다. --사실 은케니가 제일 예쁘다. 역대급 미모 갱신-- 그 다음 공연 부터는 극을 관통하는 메세지인 '자유'를 키워드로 애드립을 구성하여 가져왔는데, 이 직후 나오는 씨시 솔로넘버인 아무것도의 '진정 자유란 미쳐야 얻는가' 와 일맥상통하여 이후 흐름을 생각하며 애드립을 들으면 더 흥미롭다. > 2022 정신병원 애드립: 보통 천재와 미치광이는 한 끗 차이라고들 합니다. 그리고 그 한 끗 차이가 바로 자유죠. 예를 들어 볼까요? 이 친구는 아주 심각한 정신병자이자 천재적인 연주가입니다. 그럼 이 친구는 천재인가요, 미치광이인가요? 그리고 그걸 어떻게 구별할 수 있죠? 정답은, 자유를 끝까지 부여잡고 있으면 미치광이 천재! 안타깝게도 자유를 놓치면 그냥 미치광이. 환자 분, 약 드실 시간입니다. 10주년의 은케니는 100년동안의 재판 속에서 권태를 느꼈는지, 극을 진행하는 해설자 일 때나 굵직한 사건을 진행할 때를 제외하곤 권태로운 모습을 많이 보이는 편. 장면장면을 진행하면서 '어우야앙~' '베이베~' 같은 능글맞은 면모도 보이지만, 그 기저에 절대 싸함이 없어지지 않는 것이 포인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