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박영희(작곡가) (문단 편집) == 생애 == 朴泳姬 (로마자 표기는 Younghi Pagh-Paan), [[대한민국]]의 작곡가. [[청주시|청주]]에서 태어났고, 1965년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 입학해 작곡을 전공했다.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마친 뒤 1974년에 DAAD(독일 학술교류 재단의 국비 유학 프로그램) 수혜 대상으로 선정되어 [[서독|독일]]에 유학했고, [[프라이부르크]]의 고등음악학교에서 클라우스 후버와 브라이언 퍼니호 등에게 배웠다. 특히 후버와는 사제 지간 이상의 관계였고, 결국 결혼해 독일 국적을 취득했다. 1979년에 학위를 받은 뒤에도 한동안 독일에 머물며 창작 활동을 했는데, 1980년에 유럽 유수의 현대음악제 중 하나인 도나우에싱엔 음악제에서 관현악 작품인 '소리' 를 발표해 큰 성공을 거두었다. 이 작품은 1년 뒤 발표된 [[윤이상]]의 '광주여 영원히!' 에 앞서 한국의 반독재 민주화 항거를 반영한 작품으로 기록되고 있다. 이후 발표한 작품들도 계속 현대음악계에 반향을 불러왔고, 독일 각지의 장학재단에서 장학금과 작곡/교육 의뢰를 받았다. 1991년에는 [[오스트리아]]의 [[그라츠]] 음악/공연예술 대학교에서 초빙교수로 임명되면서 본격적인 교육 활동을 시작했고, 1992~93년에는 독일 [[칼스루에]] 음악대학교에서도 초빙교수로 작곡을 가르쳤다. 1994년에는 [[브레멘]] 예술대학교에서 동양인 여성 작곡가로서는 최초로 작곡과 주임교수(한국의 전임교수에 해당)로 임명되었고, 같은 학교의 부설 기관인 신음악 연구소와 전자음악 스튜디오의 설립과 운영 등을 맡으며 2011년 현재까지 재직 중이다. 독일 체재 이후 모든 작품은 [[이탈리아]]의 리코르디 음악출판사에서 악보가 간행되고 있다. 2020년 1월 10일 독일예술원에서 시상하는 베를린 예술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