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박술희 (문단 편집) === 식성 === >'''述熙性勇敢, 嗜啗肉, 雖蟾蜍螻蟻, 皆食之.''' >'''박술희는 성질이 용감하고 과감하여 육식을 아주 좋아하였는데 비록 두꺼비, 땅강아지, 개미일지라도 마다하지 않고 먹었다.''' >---- >《[[고려사]]》에 서술된 박술희의 식성 [[역사]] 서적에도 기록될 정도로 특이한 박술희의 기이한 식성은 [[영국]]의 외과의사이자 박물학자인 프랭크 버클랜드[* 프랭크 버클랜드는 [[19세기]]의 [[유럽]]에서는 식사로 취급하지도 않은 [[해삼]]을 먹어치운 인물이다. [[개]], [[고양이]], [[돌고래]], [[두더지]], [[기린]], [[코뿔소]], [[집게벌레]] 등 웬만한 [[요리]]는 다 먹었으며 가장 [[식인|유명한 요리]]는 [[루이 14세]]의 [[심장]].], 영국의 탐험가 겸 작가인 [[베어 그릴스]][* 드라마를 본 베어 그릴스의 팬들은 박술희를 베어 그릴스의 한참 머나먼 대선배로 대접해야 한다는 농담을 치기도 한다. 그러나 베어 그릴스는 생존을 위해 어쩔 수 없이 먹은 경우가 대부분인 반면 박술희는 자기가 먹고 싶어서(...) 일부러 찾아서 먹은 경우이다.]에 버금갈 정도이다. [[고려사]]에 따르면 박술희는 육식을 좋아하여 [[고기]]를 먹는 것을 즐겼는데 [[소]], [[돼지]], [[먹장어]], [[뱀]][* 뱀고기의 경우 별미로 즐길 고기인 것은 맞으며 뱀 특유의 선천적인 혐오감과 제대로 익히지 않을 경우 발생하는 [[기생충]] 문제 때문에 널리 퍼지지 않는 것일 뿐이다.], [[개구리]], [[두꺼비]], [[개미]][* 개미는 혀를 깨물기 때문에 반드시 배를 깨물어 죽여야 하므로 까다롭지만 새콤하고 달아서 의외로 맛있다는 사람도 있다. 크기가 작아서 먹는게 어려울 뿐이지 [[간식]]으로 먹을 법하며 개미의 몸에는 [[개미산]]이라는 성분이 있어서 꽁무니를 빨면 새콤한 맛이 난다.]도 즐겨먹은 사실이 전해진다. 동료들은 박술희가 괴상한 요리들을 먹을 때마다 늘 기겁하며 놀라워하였다. 하지만 박술희는 동료들이 뭐라고 하던 이렇게 맛있는 것을 왜 마다하냐며 그저 맛있게 먹을 뿐이었는데 동료들에게 권한 적도 많지만 다들 거절하고는 먹지 않았다. 박술희의 식성이 기록으로 남은 것은 상류층이 아닌 이상 [[아사]]하지 않으려면 뭐라도 집어먹어야 했던 후삼국 시대부터 통일 후 [[고려시대]] 기준으로도 유별난 식성으로 받아들여진 것으로 보인다. 상기했듯 박술희는 호족 출신인데다 태봉-고려 정권을 거치면서 공을 세운 인물인마큼 입에 풀칠하는데 전혀 부족함이 없었을 텐데 일부러 즐겨먹었다는 점이다.《[[태조 왕건]]》에서도 뱀을 먹는 모습과 함께 나레이션으로 설명해줬지만 법적 문제도 있고 담당 배우의 개인적인 거부감도 고려해 뱀을 [[사냥]]하여 먹을 수는 없으므로 배우 [[김학철(배우)|김학철]]은 뱀을 대신하여 [[먹장어]]를 먹었다.[* 실제 박술희도 먹장어를 즐겨 먹은 사실이 있으며, 베어 그릴스가 설명한 것처럼 뱀을 구울 때의 맛과 형태는 먹장어와 유사하다.] 제24회에서는 닭고기를 허겁지겁 먹어치우는 장면이 등장하여 박술희의 식성을 적나라하게 표현하였다. 반대로 [[최재성(배우)|최재성]]은 2002년작 [[KBS]] 드라마《[[제국의 아침]]》에서 사냥한 [[노루]]의 피를 마시는 장면을 그대로 연기하는데 노루를 사냥하는 것은 합법이기 때문이다.[* 최재성은 1991년작 [[MBC]] 드라마《[[여명의 눈동자]]》에서 실제로 뱀을 생으로 먹은 적도 있다. 노루를 직접 먹은 건 아니나《[[용의 눈물]]》에서도 [[태종(조선)|이방원]]이 노루를 직접 사냥했다는 설정으로 살아있는 노루를 마취시켜 직접 [[신덕왕후]]에게 내동댕이치는 장면이 나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