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박민규(소설가) (문단 편집) === 단편소설 「낮잠」(2007) === 박민규의 표절은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뿐이 아니다. 단편 '낮잠'은 시로가네 켄시의 만화 '[[황혼유성군]]'의 표절작이다. 등단작인 [[지구영웅전설]]의 경우 대놓고 [[DC 코믹스]]의 만화에서 등장하는 히어로들을 패러디했기 때문에 조금 다른 문제지만, 저작권법상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심지어 이 경우에는 '낮잠'이 자신의 어머니께 헌정하는 작품이며 자신은 '황혼유성군'을 읽어보지도 못했다고 입장을 밝혔다가 이후 '황혼유성군을 읽어봤던 것 같다'며 말을 바꾸기도 했다. 이하 박민규의 입장 전문. >“제가… 큰 실수를 했습니다. 아주 크나큰 실수예요. > >처음 얘기를 들었을 때 <삼미>는 워낙 오래된 것이라 충격이 없었는데 낮잠에 관해선 정말 처음 듣는 말이라 머리털이 쭈뼛 서는 일이었어요. > >제겐 트라우마가 있는데… 단 한번도 효도를 못하고 어머니를 저 세상으로 보내야 한 일이에요. > >정말 골칫덩어리 인간이었거든요, 제가…게다가 <황혼유성군>이란 제목은 당시엔 정말 기억이 나지 않았어요. 도대체 누가 내 유일한 효도의 증표라고 혼자 위로하고 있는 소설에 표절의 낙인을 찍는 것인가! 분노에 치가 떨리는 상황이었어요. 바로 그 날밤 원고를 써야 한다고 해서 설사하듯 원고를 썼는데 아아… 실은 분노와 적개심과 막말이 가득한 글이었어요. > >다음날 새벽 냉정을 되찾고 비로소 그 책을 검색해보고… 그림과 표지를 보는 순간 알았어요. 아주 오래 전 분명 본 적이 있다는 걸… 등단하고 신인 시절 잡문을 써서 생활비를 벌던 때였을 거예요. > ><작가가 추천하는 책> 이런 류의 청탁을 많이 받았는데 실제 제가 정독하는 책들에 대해 써주면 대중적이지 않다는 이유로 볼멘소리를 많이 들었어요. > >그 때문에 도서대여점에서 괜찮은 거 없나요? 해서 추천할 책을 찾곤 했는데… 아마 그때가 맞을 거예요. 추천하는 책을 쓰기 위해 17권까지 봤을까? 싶긴 한데…아무튼 제가 본 책임에는 틀림이 없어요. 귀한 지면에 절대 실어선 안 될 글을 드려 정말 무어라 사과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박민규 작품의 테마가 세상의 부조리와 그에 맞서 싸우는 나약한 패배자들의 이야기라는 점을 두고 생각해 볼 때 표절작으로 인기 작가가 되고, 그에 대한 제대로 된 사과도 하지 않고는 심지어 아직까지도 표절작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율배반적인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