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박노자 (문단 편집) === 의견 관련 === [[메갈리아]]와 [[워마드]]에 긍정적이다. [[https://blog.naver.com/vladimir_tikhonov/221478851261|이 글]]과 같이 성향이 비슷하다 볼 수 있는 [[유시민]]이나 [[시사인]][* 글의 제목인 "성난 남자"들의 문제는 과거 시사인에서 문제가 됐던 달의 잡지 제목인 '분노한 남자들'과 비슷하다.]과 같이 한국을 '여성에게 그야말로 지옥이 된 이런 사회'라며 페미니즘에 반대하는 남성에 대한 비난을 한다. 이 글에서는 워마드와 메갈리아를 비판하는 남성을 통틀어서 '없는 남자[* 재산의 유무를 가리킨다.]', '"고추 달린 사나이"로서의 특권'을 가지고 있는 미국의 화이트 트래시랑 다를 바 없는 모습으로 묘사하며, 여성이 남성 임금의 63%만 받는다는 정보를 삽입하였다. [[https://data.oecd.org/earnwage/gender-wage-gap.htm|#]] 문제가 되는 것은 한국의 여성 인권이 북한이나 필리핀보다 못하다는 식의 비하가 곁들어진 근거없는 과격한 표현이다.[[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161294|#]] 한국의 남녀 임금 격차 차이는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 [[제조업]]의 비중이 높다는데서 기인[* 필리핀처럼 국내 제조업이 빈약하고 저임금 서비스업이 주 산업인 경우 통계상으로는 여성 임금 수준이 남성보다 높은 평등 사회로 나오기도 한다.]한다. 문제는 박노자의 페미니즘 관련한 발언이나 기사들이 대개 페미니즘 자체에 대한 언급이 부실하고 대신 "고추달린 사나이로서의 특권", "여성에게 지옥이 되어버린 사회" 같은 과격한 감정적인 발언을 삽입하는 것에서 보듯, 진영논리에 목적을 두었다는 것이다. 심지어 동독과 한국을 비교하면서 한국을 비하하기를 즐기던 박노자는 동독의 [[마르크스주의 페미니즘]]과 현재 대한민국의 [[래디컬 페미니즘]]에 대한 비교는 [[진영논리]]를 바탕으로 은근슬쩍 삼가는 모습을 보여왔다. 박노자를 옹호하는 측에서는 미국 진보 진영에서 [[노엄 촘스키]]를 옹호할 때 사용하는 "이런 식의 비판은 Whataboutism 아니냐"라면서 졸지에 인문학계의 거장 노엄 촘스키와 박노자를 동일시하는 당혹스러운 면모를 보이는데, 애초에 그의 논란들의 기원은 평소 박노자의 노골적인 이중잣대와 과격한 발언에 있다. 진정 한국 남성들 사이에서 페미니즘의 이미지가 부정적인 것을 걱정한다면 남성 입장에서도 페미니즘 관련한 오해와 편견을 풀 수 있는 글을 써야 맞겠지만, 박노자는 이런 노력 대신에 "없는 남자", "고추달린 사나이로서의 특권" 같은 과격하고 감정적인 발언을 한다는 것이다. 이는 박노자가 서양의 페미니즘과 한국의 페미니즘은 기원이 다르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하는 발언들인데 서양의 페미니즘 [[서프러제트]] 등 자율적인 운동을 통해 시작되었다면 한국의 페미니즘은 20세기 초에 [[개신교]]의 영향으로 타율적으로 시작되었다는 점에서 다르다.[* 서양의 페미니즘은 '''"여성은 가부장제의 편견과 달리 약하거나 어리석지 않다."'''는 모토가 있다면 한국의 페미니즘은 '''"여성은 약하고 가련한 존재이다."'''라는 모토가 있기 때문에 한국의 페미니즘은 서양의 초기 [[래디컬 페미니즘]]조차 반대했던 젠더결정론을 수용하고 여성배려라는 전통적인 가부장적 규범을 요구하는 모순이 있다. 이는 한국의 [[보수주의 페미니즘]]이나 [[래디컬 페미니즘]]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심리이다.] 박노자는 둘을 동일시하여 같은 페미니즘이라고 오해하지만 한국의 페미니즘은 애초부터 [[뷔페미니즘]] 성격이 있다는 것을 모르거나 이러한 비판을 우파세력의 [[백래시]] 수작으로만 간주하고 있다. 성범죄에 대해서는 [[유죄추정의 원칙]]을 적용해도 좋다고 한 바 있다.[[https://m.blog.naver.com/vladimir_tikhonov/221345502785|박노자 본인의 블로그 글]][* 반면 [[윤미향]]과 [[정의연]]을 진영 논리를 바탕으로 옹호할 때는 [[https://www.vop.co.kr/A00001491327.html|#]] 어떤 의혹이 제기돼도, 유죄 판결을 받지 않은 사람을 범인 취급하는 것은 원칙의 위반이라는 주장을 한다.] 이는 여성에 대한 [[언더도그마]]에 휩쓸려 인권의 기본적인 원칙을 부정하는 감정적인 발언이다.[* 게다가 성범죄는 시스젠더 남성만 자행하는 것이 아니고 무고, 셋업, 누명으로 인한 피해도 막심하기 때문에 인권 개념이 없었던 전근대와 달리 근대에 이르러 무죄추정의 원칙이 성립된 것이다.] 일부 우파들이 성범죄에 대해서만 [[무죄추정의 원칙]] 드립쳐서 이에 대한 대응일 수도 있지만 그들은 [[사회적 소수자]]에 대해선 유죄추정의 원칙을 하는 이중잣대가 있다는 사실을 지적하지 않고 시스젠더 남성에 대한 유죄추정의 원칙으로 감정적인 대응을 한다는 것이 문제이다. 또한 "노르웨이 같으면 대다수의 남녀(전체의 75~80% 정도)가 페미니즘을 지지하고 있다. 노르웨이에서는 페미니즘에 대한 지지 거부는 소수의 몫이지만, 한국에서는 반대로 페미니스트가 소수자다."라는 주장 역시 체리피킹으로 해석 가능한데, 노르웨이는 남녀가 모두 징병 대상이며 징병제도 한국처럼 가혹행위나 폐단이 심각하지 않다. 그리고 노르웨이나 스웨덴 같은 나라들은 남녀가 학교/호스텔 등에서 같은 샤워실을 쓰는데다가 인터넷 검열이 없는 나라이다. 명목상으로는 통계를 들이밀지만, 정작 노르웨이의 페미니즘과 한국식 페미니즘의 차이, 그리고 한국 사회 전반의 [[사회보수주의]]을 고려하지 않은 그냥 감정에만 호소하는 주장일 뿐이다. 그는 평소 한국사회의 민족주의를 맹렬히 비난하고 페미니즘 등 의제에 있어서 좌파 학자 답게 [[정치적 올바름]]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인종이나 여성 의제가 아닌 부분에서는 둔감한 인권 감수성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가령 박노자는 비평글을 쓸 때 비판 대상에게 '자폐적'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바 있다.[[https://m.hani.co.kr/arti/opinion/column/1031233.html#cb|원본]][[https://archive.md/p0YTw|아카이브]][* "예컨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지난 5일 성명을 통해 아무런 구체적인 근거도 없이 중국의 ‘문화 동북공정’을 ‘강력히 규탄’한 뒤 다음과 같은 놀라운 주장을 펼쳤다. 지금 유럽에서는 중국인들이 버젓이 한식당을 열어 한류를 돈벌이에 이용하며 한식의 품격을 떨어뜨리고 있다는 것이다. 이 논리대로라면 오슬로에서 흔히 스시(초밥) 식당들을 운영하는 한국 교민들은 ‘남의 나라 음식’을 팔지 말고 자진 폐업해야 할 것이다. 21세기, 선진국이 된 나라에서 이와 같은 농도의 '''자폐적''' 국수주의가 국회에서 발설될 수 있다는 것은 충격이다. 한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도 ‘문화 공정 반대’를 외치는 등 이 배타주의적 감정의 분출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오히려 편승하기 바빴다."] [[황교익]]이 방송에서 저 표현을 사용했다가 소수자 혐오로 큰 논란이 되었다는 것과, 노르웨이 등 서구권에서 [[자폐 권리 운동]]이 활성화되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이 없는 듯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