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박노자 (문단 편집) === 정치 성향 === 노르웨이에서는 중도좌파 노동당에서 떨어져 나온 [[사회주의좌파당]]의 당원이었으나, 사회주의좌파당이 노동당과 연립정부를 구성하고 그 정부가 아프가니스탄 개입을 한 것 때문에 탈당했다. 현재는 혁명적 좌파 정당이라고 할 수 있는 적색당 당원이다. 그의 급진적 좌파 성향에는 젊은 시절을 소련의 모스크바에서 보냈다는 것도 영향을 끼쳤을 것이다. 박노자는 진보적 국가로 잘 알려진 노르웨이 기준으로도 상당한 강경 좌파에 속한다. 본래 [[민주노동당]]에 지지를 보냈었으나 2008년 대선 이후 NL(자주파)과의 문제로 진중권, 홍세화 등과 함께 분당을 주장하였다. [[2012년 총선]]에 '티코노프블라디미르'라는 이름을 써서 [[진보신당]]의 6번째 비례대표로 출마하였다.[* 총선 출마자는 주민등록명을 써야 하는데, 상술된 대로 귀화 후의 등록명도 박노자가 아니었기 때문에 그렇다.] 현재는 [[노동당(대한민국)|노동당]]의 당원이다. 2009년 10월 [[버락 후세인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노벨평화상]]을 수상하자 노벨 전쟁상, 그리고 사민주의자들의 순진한 세계정치론으로 비판했다. 2014년 6월에는 세월호 사건을 '잘못된 사회구조에 의한 학살'이라고 [[http://www.newscham.net/news/view.php?board=news&nid=78436|규정하기도 했다]]. 2015년 6월에는 한겨레 기고문에서 이런 글을 쓰기도 했다.[[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695166.html|우리 최대의 문제, 반사회적 지배층]] [[2015년 11월 파리 테러]]에 대해서는 사실상 '국가체 후보생'이나 나름없는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국가|이슬람 국가]]의 프랑스에 대한 폭력이나 프랑스의 시리아 폭격이나 민간인 학살이라는 점에서는 본질적으로 다를 바 없으며, 전자만을 슬퍼하고 후자에 대해서 관심이 덜 가는 것은 체제 논리가 그렇게 강제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평화를 위해서는 유럽 국가들의 중동 침략부터 먼저 철회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각에서는 그가 [[탱키]]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이러한 주장에 대해서는 박노자 본인이 부인하기도 했다. 박노자를 옹호하는 측에서는 그의 정치성향이 전반적으로 '''노르딕 스타일의 좌익~극좌'''에 가깝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그의 정견이 그가 소속된 [[적색당]]과 유사'''했'''다는 것이 그 논지이다. > 스딸린주의 국가는 왜 하필이면 강제이주라는, 다수에 대한 야만적인 폭거를 저질렀을까요? 고려인도 당했지만 총잡아 강제이주를 당한 소수자 집단들은 스딸린 시기에 20개나 넘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여러 가지 요인들은 있었지만 하나의 기본적 배경으로 깔려 있었던 것은 개발주의적 체제의 "통제" 집념이었습니다. 조상이 일꾼 땅에서 자연스럽게 세거하여 월경해서 만주, 조선에서의 동족들과 계속 왕래가 잦은 소수자를, 개발주의 권력이 완벽하게 통제, 감시하지 못합니다. 한데 뿌리가 뽑혀 그 어떤 월경적 소통도 불가능한 중앙아세아 내륙지방으로 강제 이주 당하면 그 군, 그 현의 내무성, 보위부의 완벽한 콘트롤 아래 두어지는 것이죠. 그렇게 해서 소수자들으 문화, 언어를 파괴하면서 그 소수자들에 대한 "통치성"을 높이려 했던 겁니다. > 절대 반복돼서 안될 야만 중의 야만, 강제이주의 폭거입니다... > - 2017년 10월 14일 박노자 페이스북 [[스탈린]] 시절 [[소련]]의 고려인 강제이주 정책을 비판하기도 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_e.aspx?CNTN_CD=A0002573304#stitle|한국의 극우주의를 모조품이라고 비판했다]]. 하지만 무작정 한국 비하와 일본 극우 지지를 한국의 극우라고 단정지을 수 없다. 사실상 지금 러시아보단 이전 소련 체제에 대한 그리움을 나타낸다는 평들이 있는데 막상 페이스북 상에서 [[나발니]] 지지 관련 포스팅을 올리고 있다. 박노자: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376686|한국 대선은 현상유지하려는 이들과 상황을 악화시키려는 이들이 싸우는 것 같아]](2022년 1월 19일) 북한 체제를 미화하는 수준까진 아니지만, 북한을 극우나 파시즘으로 묘사하는 것에 대해서도 반대하는 인물로도 알려져 있다. 또한 북한을 극우, 일제식 파시즘의 연장선이라는 견해를 지지하는 [[브라이언 마이어스(교수)|브라이언 마이어스]]에 대해 뉴라이트와 동일시하며 비난하는 글을 쓰기도 했다.[* 해당 출처에서는 '브라이언 마요즈'라고 표현하고 있다.] 그는 마이어스가 한국의 [[뉴라이트(대한민국)|뉴라이트]]와 비슷한 견해를 취하고 있다고 보고 지적했다.[[http://www.redian.org/archive/96748|#]] 실제로 마이어스는 한국의 '[[민족]]'(''minjok'') 개념을 "nation"이나 "ethnic"이 아닌 인종을 뜻하는 "race"로 번역하며[[https://asiasociety.org/korea/south-korea-unloved-republic|#]], 1945년 광복절이 아닌 1948년 [[건국절]]을 지지하는데다가 심지어 광화문의 이순신 동상까지 비난하는 등[[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6/10/23/2016102301722.html|#]][* [[김기현]]도 비슷한 발언을 해서 [[김기현/비판 및 논란#문화자유행동 창립행사 관련 논란|뉴라이트 논란]]이 있었다.[[https://www.khan.co.kr/politics/politics-general/article/202309131034011|#]]] 한국 뉴라이트스러운 견해를 보이기도 했다. 마이어스는 [[미국 녹색당]]을 지지한다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http://www.alf-tv.ch/?rub=2&showcase=1&archive=19-01#programm|#]], 자신을 "반북 보수주의자"라고 지칭하기도 했다.[[https://www.munhwa.com/news/view.html?no=2014121901032918090001|#]]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하자 이에 대해 러시아의 국제 전략을 군사-자원 제국주의라면서 미국식 제국주의의 대안으로 러시아식 제국주의를 지지하는 좌익 인사들을 비판했다. 또한 이번 전쟁에서 러시아 내의 분열은 대체로 상위 ~ 중산층의 적극적 찬성과 하위 계층의 암묵적 반대로 이뤄져 있기에, 이후 러시아 좌익, 즉 볼셰비키와 소비에트의 부활이란 역사적 업적을 이룩하기 위해선 러시아의 패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논문을 통해 발언했다. [[2023년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벌어진 이후 [[노동자연대]] 등 일부 좌익 단체들이 서방 제국주의와 이스라엘에 대항하는 팔레스타인([[하마스]]) 지지 집회를 벌이자 이를 비판했다. 극우단체 하마스는 민간인 조준사격, 납치, 구금 등 이스라엘에 대한 ‘저항’이 아니라 국제법을 위반하는 [[전쟁범죄]]로 인식되는 행위를 자행하고 있으며 이를 점령에 대한 정당한 저항이라 볼 수 없다는 것이다. 또한 이스라엘-팔레스타인이 평화적 해결책과 접점을 찾아야 하며 하마스의 행동은 억압받는 팔레스타인 민중에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입장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