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박노자 (문단 편집) ==== 이면 ==== > 돌아가신 분에 대해서 뭐라고 부정적으로 말하기가 힘듭니다. De mortuis nil nisi bonum이라고, 망자에 대해 비판할 일은 없죠. 특히나 감옥에서, 암으로 돌아가신 분 같으면...뭐라고 하기 전에 일단 그를 불법 체포, 구속하여, 병보석도 불허한 관헌의 태도부터 비판함이 정당할 겁니다. 의견을 가지고 사람을 잡아 하옥시키는 것은 개명한 세상에 있을 수 없는 일이죠. 더군다나 어차피 중국에서 동정을 얻기 어려운 의견이고, 그 문제점이 자명한 의견인데, 그냥 가만두는 것은 당으로서는 맞기도 하고 더 이롭기도 했을 겁니다. [[류샤오보|劉暁波]] 교수를 하옥시키는 것은 분명히 당의 범죄이자 정치적 오류죠. > - 2017년 7월 16일 박노자 페이스북 [[류샤오보]]를 구금했던 '''중국 공산당을 비판'''하기도 했다. 친중 성향과는 별개로 개인의 자유를 제한하는 정책 및 사회 분위기를 개인적으로 상당히 비판적으로 보는 편이다. 박노자의 류샤오보 비판은 류샤오보의 “중국에게 필요한 것은 300년의 서구열강 식민지배”와 같은 발언을 두고 그가 식민주의를 옹호한다고 비판한 것이다. [[http://blog.yes24.com/document/2668941 |박노자의 류샤오보 비판]] > 이 지구촌에서 마이너리티로 사는 것은 늘 어렵다. 한데 그들에 대한 일상적인 차별이 최근에는 마녀사냥과 같은 광란으로 변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불법 이민자'들을 무조건 수용소에 집어넣으면서 부모와 영유아들을 떼어놓는 등의 반인륜 범죄를 저지른다. 그런가 하면 중국에서는 거의 100만명에 이르는 위구르족 등 이슬람 신자들이 각종 '[[신장 재교육 캠프|재교육 캠프]]'에 강제 수용돼 반인도적 인권 유린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외신들은 보도한다. 미국의 공식 이념은 자유민주주의고 중국의 공식 이념은 사회주의지만, 양국의 마이너리티 정책에서는 민주주의나 사회주의의 흔적이 더 이상 보이지 않는다. 타자를 강제로 쫓아내거나 ‘우리’와 동화시키려는 국가의 폭력만 눈에 띌 뿐이다. 미증유의 생존권 위협에 놓인 위구르족에 대한 정책들은 한민족이 일제강점기 말에 겪은 민족말살책을 방불케 한다.[[https://www.hani.co.kr/arti/opinion/column/900210.html#csidx9dcaf01a136d2319d77ebf2276a9f38|#]] '''사회주의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타락한 중국의 체제를 비판하면서도''' 자국의 문제점에 눈 감으며 타국 비판만을 일삼는 한국의 극단적 혐중론자들을 논박하는 글을 여러 번 쓰기도 했다. [[https://m.hani.co.kr/arti/opinion/column/962278.html|#]] [[https://blog.naver.com/vladimir_tikhonov/222516654084|#]]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