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바이올린 (문단 편집) == 오케스트라에서의 바이올린 == [[파일:오케스트라 배치.jpg]] 바이올린 파트에는 가장 많은 수의 단원이 배치되며, 주요 선율을 담당하고 있다. 악장은 대부분 제1바이올린 주자에게서 나온다. 제1바이올린 첫 번째 줄 제일 앞자리에 앉은 자가 악장(콘서트마스터)이다. '''그 악단에서 가장 뛰어난 실력과 경험을 가진 사람'''이 그 자리에 앉으며, 공연 시 [[지휘자]]의 지휘를 악단에게 음으로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그래서 공연이 끝나면 악장은 악단에서 나와 지휘자와 악수를 한다. 그냥 맨 앞에 앉은 바이올린 연주자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 악장의 역할이 의외로 매우매우 중요한데, 뒤에 앉은 사람들은 모두 악장의 활을 보고 거기에 맞춰서 보잉을 하고, 악장의 악보를 보고 악보를 배낀다. 오케스트라에서 바이올린 파트는 퍼스트 바이올린(제1바이올린)과 세컨드 바이올린(제2바이올린)으로 나뉘며, 비올라 주자가 없다시피 한 아마추어 오케스트라는 비올라 파트를 서드 바이올린(제3바이올린)으로 대체하기도 한다. 이 때 서드 바이올린의 악보는 비올라 악보를 [[적절]]히 편집해서 사용한다. 퍼스트 바이올린은 주요 선율을 담당하고 세컨드 바이올린은 그 선율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하는데, 그렇다고 해서 세컨드 바이올린 파트의 연주가 쉬운 것만은 아니다. 때로는 퍼스트 바이올린 파트보다 더 연주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고, 퍼스트가 선율만 따라가면 되는 사이에 세컨드는 퍼스트를 뒷받침해야 하는 음률이 많아 박자를 맞춰내기가 더 어렵기도 하다. 아마추어 오케스트라에는 하이 포지션을 못내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퍼스트와 세컨드의 실력차가 어쩔 수 없이 나지만 프로페셔널 영역으로 가면 별 의미가 없다. 훌륭한 오케스트라일수록 제2바이올린과 비올라의 내성이 잘 받쳐 주어야 하고, 모든 파트의 소리가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때문에 오디션을 보고 성적 순으로 '악장(1바이올린 1풀트 아웃)-1바이올린 1풀트-세컨 수석(2바이올린 1풀트 아웃)-2바이올린 1풀트 인-...'으로 앉히기도 하고, '악장-세컨 수석-1바이올린(2풀트 아웃이나 1풀트 인)-2바이올린...' 등으로 앉히기도 한다. 음정은 퍼스트나 세컨드나 다 어렵다. 위 각주에서도 인용한 [[https://youtu.be/QaYOwIIvgHg|영상(영어)]]을 보면 제2바이올린도 음정에 무한한 관심을 가져야 되는 걸 알 수 있다. 모든 악기, 심지어 피아노의 경우에도 일류 연주자들은 음정에 끝없이 매달린다. 음악성을 따지면 제2바이올린은 리듬을 유지하거나 음악 전체의 구조를 지탱하는 역할을 하는 경우가 흔하다. 제1바이올린이 다만 멜로디를 연주하면 되는 것과 다르게 파트보만 보면 굉장히 이상한 제2바이올린의 선율은 하모니와 오케스트라 전체의 소리를 위해 존재한다. 이 때문의 제2바이올린 주자는 바로 위의 제1바이올린과 바로 아래의 비올라를 제대로 듣고 함께 끌고 갈 능력이 필요함은 물론, 흔히 유니슨으로 연주하는 첼로와도 소통해야 하고 전체의 리듬을 가장 아래에서 유지하고 있는 베이스와도 함께해야 한다. 제1바이올린 주자로서만 연주했던 바이올리니스트들의 경우 흔히 "멜로디도 아닌데 재미가 있나?" 싶을 수 있지만 이 복잡하고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경험을, 그것도 특히 수석 연주자로서 하게 되면 그 재미와 카타르시스는 이루 말할 수가 없다. 많은 경우 제2바이올린 주자들이 제1바이올린 주자들의 멜로디에 의존하지만, 때때로 제1바이올린 주자들이 음정을 찾기 매우 힘든 하이포지션에 있을 때 작곡가들은 거의 대부분 제2바이올린 주자들에게 낮은 옥타브에서 유니슨 선율을 준다. 이 경우 제1바이올린 주자들은 제2바이올린 주자들과 한개 또는 두개의 옥타브로 연주하며 제2바이올린에 의지하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