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바이러스 (문단 편집) == 특징 == 앞서 언급했듯, 생물 밖에서는 평범한 무생물처럼 보이나, 바이러스가 기생을 시작하면 숙주 세포의 기관을 이용하여 자신을 복제하는 강력한 무기를 꺼내든다. 바이러스가 생물 세포에 [[기생(생물학)|기생]]하면서 그 세포 속 거의 모든 통제권한을 자기가 쥐락펴락하며, 한번 [[복제]]되기 시작하면 바이러스의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순식간에 늘어난다. 또 다른 특징으론 돌연변이가 단세포 생물보다 훨씬 많이 일어난다.[* 이는 바이러스가 매우 하등한 생물이기 때문이다. 세균 등의 생물은 바이러스보다 훨씬 복잡한 구조로 만들어졌는데 이런 경우 변이가 일어났을 때 생존할 확률보다 도태될 확률이 훨씬 높아진다.] 변이에 대한 일반적인 오해가 바이러스가 자신이 어떻게 변이할지를 선택해서 변이한다는 것인데 이는 틀린 말이다. 변이는 무작위로 이루어지고 어떤 형태로 나타날지 알 수 없으며, 이 수많은 무작위의 변종 중에서 [[자연선택설|생존에 가장 유리한 종만이 살아남고 나머지는 도태된다]]. [[COVID-19]][* 물론 COVID-19도 [[코로나바이러스]]의 변종이다. 일반적인 코로나바이러스는 감기 정도를 일으키는 약한 바이러스이다.]를 예로 들면 처음엔 그냥 코로나라고 칭하다가 알파 변이를 시작으로 온갖 변종이 나타나는데, 생존에 유리한 변종이 있다면 변종이 우세종이 되어 기존의 종을 몰아내고, 우세종이 된 변종에서 또 변이가 일어나 생존에 유리한 변종이 기존의 변종을 밀어내고 우세종이 되는 무한의 순환을 거치며 점차 생존에 유리한 방향으로 변이되는 것이다. 병원성 바이러스[* 바이러스는 모두 질병을 일으킨다 생각할 수 있지만 비병원성 바이러스는 사실 매우 많다. 인간 역시 이런 바이러스들의 숙주로 아무런 증상도 없이 지속감염된 채 살아가고 있다. 대표적인 인간 숙주 비병원성 바이러스로 [[토크테노바이러스]]가 있다.]는 일반적으로 초기엔 치사율이 매우 높다가 변이를 거치면 거칠수록 치사율이 떨어지는 특징을 보인다. 이는 초기 형태 땐 바이러스가 너무 강해 숙주가 지속적으로 살아 움직이며 바이러스를 뿌리지 못하고 그냥 죽어버리는데, 숙주가 죽어버리면 더이상 자신을 퍼트릴 수 없게 된다. 즉 숙주의 면역 체계를 이기고 냅다 숙주를 죽여버리는 바이러스는 도태되고, 숙주를 생존시키는 바이러스만이 살아남는 것이다.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닌 살아남은 자가 강한 것인 적자생존을 몸소 보여주는 대목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