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바로타(BRT) (문단 편집) === 부적절한 차량 선정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간선급행버스체계, 문단=4.2.5)]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monterrey2_Ecovia - Monterrey_(Source Movimet - Diego Malo).jpg|width=280]]}}} || || 멕시코 몬테레이 BRT의[br] 특수 제작된 [[현대 슈퍼 에어로시티|한국제 전용 차량]]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1860x1050-8900-Gallery4-2016-bre.jpg|width=280]]}}}|| || [[볼보 8900|볼보 8900 좌석형 저상버스]] || 현대 BRT의 표준을 정립한 ITDP는 정시성과 교통약자 접근성을 위해 차량 바닥의 높이를 플랫폼 높이에 맞추고(수평 승하차)[* ITDP, BRT Planning Guide 20.3: Vehicle Floor Height, 2016.], 여러 개의 출입문으로 동시에 승하차가 가능한 차량의 사용을 기준으로 삼고 있다.[* ITDP, BRT Planning Guide 25: BRT Stations, 2016.] 그러나 세종 BRT 전용 주행로를 주행하는 4개 노선 중 2개의 노선([[대전 버스 B1|B1번]], [[청주 버스 B3|B3번]])에서 고상버스를 사용하고 있어 교통약자 접근성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으며, 그 중 한 노선([[대전 버스 B1|B1번]])은 출입문이 한 개에 불과해 긴 승하차 시간으로 정류장부 용량 초과로 인한 지연을 유발하고 있다. 한국에 BRT를 소개한 대표적 교통전문가인 박용남 지속가능도시연구센터 소장은 “문이 1개면 타고 내리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려서 BRT 시스템을 운영할 수 없다. 중앙차로에 관광버스를 넣고 BRT라고 우기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http://www.hani.co.kr/arti/area/area_general/913681.html#csidxe2345c7bd400d549b7355d857f3efd5|[단독] 간선급행버스(BRT) 대표 노선에 웬 ‘관광버스’?, 2019-10-18, 한겨레]]] B1번 노선은 [[갑천도시고속도로]]를 경유하여 국토교통부의 자동차전용도로상 안전벨트 의무화 규정을 적용받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는 것이 대전광역시의 해명이나, ITDP는 계획 가이드라인에서 차량 시스템 결정 시 시판 차량을 먼저 선정하는 방식이 아닌, BRT 서비스에 요구되는 사양 기준을 지정한 뒤 이에 맞춘 차량을 도입하는 방식을 제시하고 있으며,[* ITDP, BRT Planning Guide 20: Vehicles, 2016.][* ITDP, BRT Planning Guide 20.1: Decision-making Matrix, 2016.] 실제로 보고타, 쿠리치바 등 BRT 도입의 모범 사례로 꼽히는 도시들은 이러한 방식으로 BRT 전용 차량에 접이식 발판, 양측 출입문, 전용 고상홈에 대응하는 바닥 높이 등 특수 사양을 적용하고 있다.[* 대표적인 차량이 [[볼보 7300]]. [[멕시코시티 메트로부스]] 등 멕시코 일대에서 돌아다니는 BRT 노선들은 이 기준에 맞추고 있으며, 볼보 7300도 이러한 특성에 의해 탄생한 차량이라서 멕시코에서만 생산, 판매되는 차량이다. 다른 나라에는 같은 인프라를 만들지 않는 한 판매가 불가능하다.] 이미 국내 제조사들은 로우엔트리 방식의 저상버스를 생산했던 바 있고, 차량의 좌석 배치 역시 고객 요구에 맞춰 생산하고 있었으며, 안전벨트를 장착한 저상버스용 좌석 역시 이미 선택이 가능했다. 이러한 형태로 양산되고 있는 국외 좌석형 로우엔트리 버스들은 현행 차량과 비슷한 수준의 37석/12.0 m ~ 53석/13.7 m[* [[https://www.volvobuses.be/nl-be/our-offering/buses/volvo-8900.html|Volvo Bus Benelux, Brochure Volvo 8900 - Feiten en cijfers]]]([[볼보 8900]] 기준)을 배치하고 있다. 이러한 로우엔트리 방식 좌석형 저상버스는 이미 [[이리사르]] i4 LE, MAN Lion's City LE Ü 등의 모델로 시판되고 있다. 해당 행정 기관의 잘못된 의사 결정 과정의 결과는 이 뿐만이 아니라, 초기 도입된 차량의 외부로 열리는 방식의 출입문이 34 cm 높이의 플랫폼에 걸리는 문제가 발생하여 신교통형 정류장 전체의 플랫폼 높이를 낮추는 데 추가적인 비용이 소모되기도 했다. ITDP가 권고한 인프라에 차량을 맞추는 방식이 아닌, 차량에 인프라를 맞춰 버린 셈이다. 정작 갓길과 같은 안전 시설조차 없는 타 광역 도로에서 동일한 속도 제한을 적용받으며 운행하는 나머지 BRT 노선들은 자동차전용도로가 아니라는 이유로 입석 금지 조치를 적용받지 않는다. 앞서 언급된 노선은 잘못된 차량 선정으로 인한 수송력 저하로 인해 좁은 통로로 입석 승객을 수용하고 있어 입석 금지 조치가 유명무실해진 상황이다.[* 이는 대전광역시가 예상했던 것보다 수요가 너무 많았던 것이 화근이며, 지속적으로 증차를 했음에도 일부 시간대에는 기점부터 만석을 기록하고 있다. 실제로도 B1번의 탑승객 수는 '''[[서울 버스 9401|서울 9401번]]에 맞먹는 수준이다.'''] 이러한 부적절한 차량 문제를 방치한 행정 기관들의 행태와 상술한 각 행정 기관 간의 책임 회피는 몇 년간 지속되었고, 결국 폭발한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에 의해 전용차로와 차량 점거를 동반한 항의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444070|시위]]까지 일어나 원활한 노선 운행에 직접적 영향이 발생하는 단계까지 이르렀다. 시위가 발생한 이후에야 각 기관들은 부랴부랴 B1번과 B3번에 저상버스 투입을 추진하기 시작했는데, 2022년 현재는 B3번의 전체 차량 11대 중 5대에 저상버스 차량이 투입되고 있고[* 이미 상술된 바 있듯, 이마저도 일부는 휴차 또는 정비라는 명목 하에 운송사업자 임의대로 '''전용 예비차량도 없이''' 타 청주시 시내버스 노선 출신의 일반 고상 차량을 마구잡이로 들여와 투입하는 날이 매우 잦다. 이 문제에 대해 [[청주시|해당 노선의 관할 지자체]]는 차량에 관한 사항은 운송사업자의 소관이라며 수수방관하는 모습만 보여주고 있으니, 운송서비스의 품질 관리 개념 자체를 망각하고 있는 모습이다.], B1번에는 저상형 [[2층버스]]가 총 22대의 차량 중 고작 2대 도입된 것이 전부이다. 또한 BRT 전용 노선의 차량으로 2층버스가 도입되는 것 역시 승하차 지연 등의 이유로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상황.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