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바닷물 (문단 편집) == [[인간]]과 바닷물 == * 민물이 부족한 [[중동]]에서는 바닷물에 있는 염분을 제거하여 식수를 만드는 [[해수 담수화]] 시설들이 존재한다. 이와는 반대로 바닷물을 일부러 증발시켜 [[천일염]]을 만들기도 한다. * 바닷물이 눈에 들어가면 아주 따가울 것 같은 인상을 주지만, 사실 눈에 상처가 있지 않은 이상 바닷물 속에서 눈을 떠도 크게 따갑지는 않다. 물 밖으로 나오면 약간 따끔거리는 느낌이 나는 정도. 애초에 [[눈물]] 역시 만만치 않게 염도가 있다. 물론 아무리 깨끗한 바다라도 다양한 미생물이나 이물질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물 속에서 수경 없이 눈을 뜨면 눈병에 걸릴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하자. * 바닷물은 담수보다 소방용수로써의 선호도가 낮다. [[https://news.koreadaily.com/2017/12/11/society/generalsociety/5862468.html|#]] 이유는 안전과 편리성 때문이다. 급수용 양동이가 부식되기 쉽고, 해풍과 너울 때문에 헬리콥터 운용 시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다만 위급상황이라면 바닷물이라도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53235#home|소방용수로 쓸 수 있다]].[[동일본 대지진]] 당시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는 냉각수 공급이 끊겼음에도 이러한 이유로 빨리 바닷물을 투입하지 않고 우물쭈물하다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가 일어나게 되었다. * 천연 소금물이라는 특성상 해안과 맞닿은 지역에선 요리에 쓰이기도 했으나, 오늘날에는 해양 오염 때문에 더럽다는 인상이 강해서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레시피가 사장되었다. 아직도 관련 레시피가 사용되는 지역으로는 일본의 오키나와를 들 수 있다. 오키나와에서는 마스니(マースニー, 오키나와어인 [[우치나구치]]로 소금찜이라는 뜻)라는 이름의 생선찜이 있는데, 생선을 바닷물에 졸이거나 민물과 섞어 졸여 만드는 오래된 향토요리이다. 사장된 레시피로는 [[아이누]]족의 바닷물로 고기를 삶아 간을 한 수육이나, 민물과 섞어 희석해 바로 국물로 삼는 게 있다. 대한민국에서도 과거 남부 지방, 특히 경상도에서 [[김치]]를 담글 때 배추에 소금을 치는 대신 바닷물로 씻어 쓰기도 했다. [[두부]]를 만들 때에도 [[간수(화학)|간수]] 대신 바닷물을 쓰기도 했다. 강릉에 유명한 초당순두부도 간수 대신 바닷물을 쓴다. 제주도에서도 질 좋은 소금을 수입하기 전 옛날에는 바닷물을 그대로 요리에 사용하는 문화가 있었다고 한다. 세계 최악의 악취 요리인 [[수르스트뢰밍]]도 정석 제조법은 바닷물에 절이는 것이다. * "바닷물이 왜 짠가"에 관련된 설화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요술 맷돌]]' 이야기인데, 바닷속에서 무한히 돌며 소금을 만들어내는 맷돌 설화는 한국은 물론, 일본 등 동아시아, 나아가 유럽권에도 널리 퍼져 있다. 여러 가지 버전이 존재하는데, 가장 일반적인 서사 구조는 1. [[못된 형과 착한 아우]]가 등장하며, 2. 동생이 어찌어찌하여 마법의 맷돌을 손에 넣어 부자가 되고, 3. 이를 시기한 형이 동생에게서 마법의 맷돌을 훔치거나 빼앗아 4. 배를 타고 바다 한복판으로 나가서 맷돌을 돌려 소금이 나오게 하지만, 5. 맷돌을 멈추는 방법을 몰라 결국 쏟아져 나오는 소금의 무게에 눌려 배와 맷돌과 함께 바닷속으로 가라앉게 되고, 6. 바닷속에 가라앉은 맷돌은 지금도 계속 돌며 소금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식이다. * 2018년 국제도량형총회 이전에 [[온도]]의 정의에 [[빈 표준 평균 바닷물]]이라고 불리는 증류한 바닷물을 사용했다. [각주] [[분류:바다]][[분류:수용액]]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