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바다악어 (문단 편집) ==== 국내 사육 현황 ==== [[파일:서울대공원악어.jpg|width=500]] 국내에서는 [[창경원]]에서 1958년 필리핀산 개체인 '''청룡'''을 입수한 이후[* 해당 개체는 1973년 유명을 달리했다. 원내 100주년 기념 광장에서 확인 가능하고, 기록으로 확인 가능한 한국 최초의 악어 사육이다.] 후계인 [[서울동물원]]에서 상당수를 전시하고 있다. 다만 [[샴악어]]와의 교잡으로 확인된 개체[* 비공식적으로는 서울동물원에서 전시한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샴악어 개체와 [[https://www.youtube.com/watch?v=CdbmHMwako0|만식이]] 또한 교잡종이라는 의혹이 있다.]까지 포함하자면 [[대전 오월드]]도 이에 포함되는데, 과거 유명했던 [[페북 스타]]에게 압류해 전시 중인 개체가 교잡종이라는 주장이 있다.([[https://www.dogdrip.net/93228542|#]]) 과거에는 [[코엑스 아쿠아리움]], [[우치공원]], 일산 테마동물원,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의 경우 1마리가 개장일 부터 전시 되어있었다. 크기는 아직 아성체라 서울동물원의 개체들에 비해서 작은편이었다. [[https://aramaruaquarium.com/bri/sub.php?sub=sub_10&menu=10_20|지도]]에서도 보다 시피 사육장은 서울동물원보단 협소한 편이었으며. 직접 가보면 사육장은 지도의 비율보단 큰편이며, 개체 크기와 비교해 보면 최소 면적은 갖췄으며, 사육환경도 비교적 준수했다. 하지만 폐사한건지 다른곳으로 이동했는지, 당시 신규 도입종인 [[인도가비알]]이 들어오며 자연스레 사라졌다.]에서도 볼 수 있었고 특히 우치공원과 테마동물원에서 전시하던 개체는 서울동물원의 그 개체에 필적할 정도로 큰 체구를 자랑했으나 현재는 모두 무지개 다리를 건너 서울동물원에서만 볼 수 있다. 헌데 서울대공원을 제외하면 하나같이 그 큰 덩치에 비해 방사장이 협소하고 환경의 질도 좋다고 보기 어려웠다.[* 두 개체 이상 보유한 곳은 전부 배타성이 강함에도 불구하고 좁은 곳에 여러 마리가 있었다. 이는 서울동물원도 '장군'과 새끼들을 제외하면 그랬으며, 2018년에서야 왕따 개체를 겨우 분리하였다.] 사실 서울동물원도 최소한의 요건만 갖췄다고 봐야지 질적인 측면에 있어 절대적으로 양호하다고 보기는 어렵다. [[턱수염도마뱀]]으로 치면 3자 광폭 사육장에 신문지 깔아주고 스팟이랑 UVB 설치해 준 수준. 현재 최소한의 조건을 갖춘 환경도 2008년에 한차례 개선되어서 그렇게 된것이다. 과거엔 매우 좁은 콘크리트 육지에 후술할 장군이를 포함해서 지금보다 더 많은 개체들이 사육되고 있었다. 서울대공원에서는 원래 서식지를 따지자면 동양관, 호주관, 해양관에서 전시하는 게 올바르겠지만 호주관, 해양관은 악어류를 전시하기 위해 만들어진 전시관이 아니였고, 이미 남미관에서 카이만이나 미시시피악어 등을 위해 조성한 환경이 갖추어져 있어서 여기서 전시하게 된 듯. 원래는 동양관에서 아성체 바다악어를 전시하고 있었으나 [[나일악어]] 등 신규 도입종들에 밀려 전원 남미관으로 옮겨진 것으로 보인다.[* 사실 이는 당시 새로 도입된 [[나일악어]] 홍보차 밀려난 것일 가능성이 크다. 나일악어는 악어의 대명사나 다를 바 없을 만큼 전시 가치가 큰 종이고 그간 국내에 도입된 사례가 없어 도입 과정이 기사화까지 됐을 정도로 대공원 측에서 이들을 밀어주는 분위기였는데 이 과정에서 바다악어들이 희생(?)된 것이다. 남미관은 대공원 내에서 접근성이 안좋은 곳에 위치해있어 관객들의 발길이 뜸한 곳인데 신규 스타인 나일악어를 그런 한지에 보내는 것은 의미가 없으니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좋은 동양관에 전시하는 것이 대공원 입장에서 탁월한 선택이었을 것이다. 물론 이러한 의도가 무색하게 나일악어들은 무관심과 무성의한 관리 속에 역사 속으로 사라졌지만 바다악어는 후술할 거대한 개체가 유명세를 타서 외려 한지인 남미관을 홍보하는 꼴이 되었다.] 해당 시설의 악어들은 수컷들의 경우 모두 호주 인근에 사는 종인지 하나같이 상체의 색이 어둡다. 2012년에는 '대장'이라 불리는 수컷 한마리와 암컷이 번식에 성공해 세 마리가 탄생했다.[* 이미 그 이전과 이후에도 알을 낳았으나, 알에서 새끼가 태어난건 2012년이 유일하다.] 새끼들의 이름은 태어난 순서대로 싹싹, 씽씽, 쑥쑥. 그러나 쑥쑥은 태어난지 얼마 못 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고, 씽씽은 일광욕을 제대로 안 해 성장하면서 입이 비틀어졌다. 생존한 두 개체 모두 수컷으로 태어나서 7년간 남미관에서 있다가 2020년 5월에 부모 개체들이 있던 동양관에 악어가 2008년에 온 [[뉴기니악어]] 한 마리만 남아버리면서 이사를 갔다. 배타성이 강한 바다악어 특성상 두 형제의 합사가 상당히 힘든지라 태어났을때와 2018년 가을을 제외하면 계속 떨어져 있다. [youtube(LABl9kWGmho)] 참고로 여기서 전시 중인 바다악어 중, 남미관에서 계단을 통해 올라가면 바로 보이는 방사장을 혼자 차지하고 있는 '''장군'''이라는 이름의 검은색 개체가 언제부터인지 [[파충류 애호가]]들에게 유명세를 탔는데 상당히 거대한 덩치[* 사실 앞서 소개된 로롱 같은 개체들과 비교해봐도 알 수 있지만 수컷 바다악어치곤 그다지 크진 않고 한 때 우치공원과 테마동물원에도 대장 못지않게 거대한 바다악어들이 있었다. 현재 국내에서 전시 중인 악어들 중에는 가장 크다. 현재 몸길이는 4m로 추정되며, 앞니도 몇개 빠졌는데 재생이 안 된 채 흉터로 남은 걸 보아 최소 나이는 40대를 넘긴 노령으로 추정된다.]를 자랑하며, 배색도 같은 전시관의 다른 바다악어들과 바로 대각선 방사장에 사는 [[난쟁이악어]]가 녹조를 달고 다녀서 배색이 그리 좋지 못한것과 대조적으로 하양과 어두운 회색만으로 이뤄져 훌륭하다.([[https://twitter.com/tempest_15/status/1327875007452573697|#]] 이 녀석의 크기를 체감할 수 있는 사진) 보통 육지에서 가만히 있거나 계단 근처 유리벽에 기대서 물에 잠겨 쉬고 있는데 덕분에 아주 가까이서 관찰이 가능하다. 그런데 이 악어는 성격이 매우 난폭하다. 합사되었던 동족들을 암컷 두마리와 수컷 '대장' 한마리를 제외하고 죽여 왔다.[* 스트레스 때문에 그런 건 아니고 실제 야생 개체가 최소 이 정도로 사납다. 오히려 현재까지도 계속 잘 합사되고 서로 붙어다니며 산란까지 여러번 이뤄진 한쌍이 바다악어들 중에선 매우 온화한 성격인 것이다.] 현재 있는곳도 다른 개체들 사육장보다 넓어서 안그래 보이지만 일종의 격리실인 셈. 또한, 벽 한면이 유리로 된 격리실로 가면서 관람객들이 보이니 [[https://www.youtube.com/watch?v=Nrwb9owWXZo|가끔씩 관람객들을 공격하려고 든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몰라도 해당 개체는 윗턱이 약간 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