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바다 (문단 편집) == 역사 == 지구가 탄생하고 [[지질 시대]]가 시작된 것은 약 45억 6300만 년 전으로 추정된다. 이 무렵에는 방사능 물질이 붕괴되어 생긴 열이 너무 엄청났으므로 물로 이루어진 바다는 존재할 수 없었고, 지구 전체가 용암바다였다. 지구 탄생 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후에 최초의 바다가 생겨났다. 바닷물의 기원에 대해서는 견해가 갈리는데, 혜성에서 공급된 물이 기원이라는 설과 지구 내부의 물이 화산활동으로 뿜어져 나온 후, 수백 년에 걸쳐 비가 되어 쏟아져 내림으로서 바다가 생겼다는 설이 있다. 그러나 지구 초창기의 바다는 얼마 안 가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 지구가 생긴지 약 3000만 년 후에 [[테이아]]가 지구와 충돌했고, 지구의 지각과 맨틀이 우주로 날아갔다가 다시 뭉쳐서 [[달]]이 되었기 때문이다. 맨틀까지 박살나는데 바닷물이 남아날 리가 없었고, 이후 41억 년 전부터 39억 년 전까지는 대량의 운석이 지구로 쏟아지는 제 2폭격기가 닥쳐 바다는 완전히 파괴되었다. 이 무렵에는 수백 km나 되는 지름의 대형 운석들도 여러 개 떨어졌으며, 그 위력은 바닷물을 모조리 증발시키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제 2 폭격기가 끝난 후에는 지구가 다시 식게 되고, 장대한 폭우와 함께 바다가 다시 생겨났다. 2017년 캐나다 퀘백의 누부악잇턱 암대에서 약 37.7~42.8억년 전의 추정되는 미생물의 화석이 발견되었다. 이것으로 보아 지구의 생명은 매우 오래 전에 발생했을 것으로 보이며, 그 기원은 심해의 열수구일 가능성이 높다. 만약 그들이 제 2 폭격기 시대에 살았다면, 지하 깊숙히 숨어서 생명을 이어나갔을 것으로 보인다. 이후 발바라(Vaalbara)라는 최초의 [[초대륙]]이 형성되어 지구는 [[바다 행성]]의 시대를 끝낸다. 그 후에는 수많은 대륙이 생기고 사라지는 것이 반복되면서 거대한 초대륙을 생성한다. 초대륙은 생겼다가 분열하고 다시 뭉쳐 새로운 초대륙을 생성하기를 반복했으며, 그때마다 수많은 바다가 생겼다가 사라졌다. 그 중 가장 최근의 것이 [[고생대]] [[페름기]]에 생성된 [[판게아]]이고, 그에 대응하는 초대양이 바로 [[판탈라사]]였다. 판게아가 생겨 지구 내부의 열이 판게아 아래에 갇혔고, 이것이 계속 모여 [[시베리아 트랩]]이라는 초화산이 되어 폭발했다. 이때가 [[고생대]]의 끝이며, [[페름기 대멸종]]이 벌어진 시기이기도 하다. [[중생대]] [[트라이아스기]]기가 시작되면서 수많은 생물이 멸종하고 판게아도 붕괴되기 시작했으며, 트라이아스기 말기에 다시 한 번 초화산이 폭발하여 판게아는 [[곤드와나]]와 [[로라시아]] 대륙으로 분열되었다. 이 과정에서 [[테티스해]]가 생겨났으며, 대륙이 계속 분열되어 현대의 바다들이 생겨나게 된다. 다만 테티스 해는 인도와 아시아가 충돌하여 히말라야 산맥을 형성하는 바람에 사라졌고, 테티스 해의 일부가 [[카스피 해]]와 [[아랄 해]]로 남았다. 대륙이 계속 이동하고 있으므로 미래에는 현대의 바다 대부분이 사라지고 새로운 초대양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대략 10억 년 이후가 되면 [[태양]]이 점점 뜨거워져 지구도 [[골디락스 존]]에서 벗어나고, 그 여파로 지구가 과열되어 바닷물이 증발할 것이다. 약 14억 년 후에는 모든 바닷물이 증발해 바다도 사라지고, 지구는 [[금성]]과 같은 황폐한 별이 될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