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바가지 (문단 편집) == 용도 == 주로 [[목욕]]이나 [[샤워]]할 때 많이 쓰이기는 하지만, 용도는 그야말로 무궁무진하다. 익히 알려진 곡물을 퍼담는 역할도 있고, 물을 마실 때 쓰는 임시 물잔의 역할도 맡았으며, 마을 우물에서 물을 길어오를 때 쓰기도 했고, 악기로 사용된 적도 있다. 거기에 [[모자]]로 쓰고 다니기도 했다. 여하튼 반 구체형 그릇으로 할 수 있는 것은 다 했다고 보면 된다. 전통 바가지는 버라이어티 프로에서 머리 때릴 때 벌칙으로 많이 쓰인다. 쉽게 깨지고, 벌칙 당사자가 큰 물리적 충격을 받지 않으면서 폭력적으로 보이지 않는 덕에 심심하면 깨지고 찢어져 나간다. 다만 바가지의 내구도와 벌칙 당사자의 머리 상태에 따라 안 깨지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래서 쉽게 깨지라고 약간 쪼개놓는 경우도 있다. 사실 잘 깨져도 머리가 아프긴 하지만, '''안 깨지면 더 아프다.''' [[물리학]]을 아는 사람은 운동량 보존 법칙을 생각해 보자.[* 쉽게 풀이하자면, 바가지가 머리에 부딪혀서 조각으로 깨지는 데에 운동에너지가 소모된다. 하지만 바가지가 깨지지 않는다면, 운동에너지는 고스란히 머리로 몰린다.] 때문에 예능에서 쓰이는 벌칙용 바가지들은 쉽게 깨지도록 소품 담당들이 미리 흠집을 내 놓는다. 대표적으로 과거 [[개그콘서트]] 코너 [[감수성(개그콘서트)|감수성]]에서 김준호가 김대희의 머리를 바가지로 때렸는데 이게 흠집을 제대로 안냈는지 아니면 너무 단단해서 인지 몰라도 깨지지를 않았다(…) 김준호는 어떻게든 깰려고 김대희의 머리를 마구 쳤는데 김대희는 굉장히 아파했다. 또한 [[김한석]]은 공포의 쿵쿵따에서 박깨기 벌칙을 받았는데 아무리 깨려고 해도 박이 깨지지 않았다. 그 후 [[유재석]]이 대신 도전했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김한석이 다시 도전했지만 역시 실패. 이 이야기는 이후 쿵쿵따 총결산에서 김한석이 잊지 못할 에피소드로 선정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