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밑장빼기 (문단 편집) == 카드놀이 용어 == [[플레잉 카드|카드]]를 이용한 사기 기술 중 하나. 말 그대로 덱 가장 아랫쪽에 있는 패 또는 가장 윗패가 아닌 그 다음 패 등을 꺼내는 기술로, 미리 세팅해 둔 유리한 패를 자신이 가지거나 반대로 불리한 패를 상대방에게 떠넘기는 기술이다. 영어권에서는 'bottom deal'이라고 부르며, 역시나 "밑에서 주기"라는 뜻이다. 타짜들 사이에서는 '밑식'이라고도 한다. 특정한 패를 미리 기억해서 빼돌리는 기술이므로, 카드를 섞는 과정부터 조작할 패를 건드리지 않고 섞어서 자신이 원하는 차례대로 나열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그 과정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들키지 않도록 덱을 섞는 시늉을 잘 해야 하며, 나눠줄 때도 빠른 손놀림으로 상대방이 최대한 눈치채지 못하게 기술을 쓴다. 밑장빼기 기술이 존재하는 이유는 패뭉치의 세팅을 유리하게 조작하고나면 거의 필연적으로 밑장을 빼야하기 때문이다. 거의 모든 카드놀이에서는 패를 나눠줄 때 한 장씩 번갈아가면서 주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따라서 밑장을 빼지 않고 윗패만 줘서 원하는 카드를 모으는 것은 아무리 타짜나 마술사여도 난이도가 매우 높아 할 수 있는 사람이 극단적으로 적다. 카드패 ABC를 모아야한다고 가정했을 때, 밑장을 안빼도 되도록 패를 조작하려면 A○○○B○○○C○○○ 같은 식으로 패뭉치를 만들어야 하고 ○의 개수는 참가자에 따라 정해진다.[* 이 기술을 스테끼라고 하며, 카드를 섞으면서 특정 카드를 원하는 위치에 오도록 조작하는 기술이다.] 이렇게 패뭉치를 만드는 것이 극악의 난이도이므로[* 난이도로 따지면 타짜 기술 중 중장빼기와 함께 '''1~2위를 다투며,''' 특히나 리플 스테끼는 경이로운 수준.] ABC○○○○○○○○○ 같은 상태를 만들어, 해당 카드를 줄 차례가 아니라면 밑장을 빼서 ABC를 온전히 유지하는 것. 상대를 속이기 위해 [[타짜]]들과 [[마술사]]들이 유용하게 써먹는 기술. 사기 도박과 마술은 "상대를 속인다"는 면에서 같다. 다만 사기는 상대가 속는다는 것도 모르게 몰래 속이는 것이고, 마술사들은 상대가 마술이란 걸 알고 속는 것이란 차이 뿐.[* 마술사가 상대에게 마술이라는 걸 밝히지 않고 무슨 특별한 능력이 있는 것처럼 거짓말하면 바로 사기가 된다. 이 예가 안 팔리는 마술사가 초능력자 행세를 해서 전세계적으로 유명해졌던 [[유리 겔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