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밀레시안(마비노기) (문단 편집) === 강함 === >''' "겸사겸사 세상을 구하는 것쯤은 익숙하지 않으십니까?" ''' >---- >- [[톨비쉬]], G19에서 [* 물론 그는 장난이라고 했지만 솔직히 플레이어가 지금까지 세계 및 대륙을 구한 횟수는 제네레이션으로만 대충 세어봐도 5, 6번은 되는 지라 일종의 [[메타 발언]]으로 받아 들여져서 뜨끔 한 플레이어가 꽤 된다고. 그리고 실제로 플레이어 밀레시안의 이야기(메인스트림)은 처음부터 '세계를 구하자!'라는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시작한 경우는 G3를 제외하면 없다.] >''' "나는 무너져버리는 세계를 보았습니다. 당신을 막아설 수 있는 존재는....한정되어 있지요." ''' >---- >- [[톨비쉬]], G25에서[* [[하이미라크]]에 의해 마지막 밤이 된 밀레시안이 [[세계]]를 파괴하는 걸 관측한 톨비쉬의 증언이다. 그리고 이 직후 하이미라크도 역시 그걸 대비하여 나름의 [[베인(마비노기)|패]]를 준비했던 모양이지만...라고 말을 흐리는데, 이는 현재 풀파워를 개방한 밀레시안을 이길 가능성이 있는 존재의 '''최소컷'''이 절대신 [[아튼 시미니]]의 첫 번째 검인 톨비쉬와 하이미라크의 수하이자 톨비쉬의 대극이었던 베인급이란 소리다. 심지어 밀레시안이 예지한 폭주하여 모든 것을 파괴하는 미래와 톨비쉬가 관측한 무너져버리는 세계라는 결말을 고려해 보면, 베인도 막을 수 없었다는 소리다.(...)] 처음엔 평범한 [[모험가]]였고 그 중에서 유독 특출났던 사람 중 하나로 메인스토리를 진행하면서 이 힘 저 힘 이거저거 받아 먹다 보니 마침내 '''신이 됐다.''' C6 종료 기준으로 [[아튼 시미니]]와 3주신같은 규격 외를 제외하면 [[티르 나 노이]] 내에선 '''거의 [[세계관 최강자]]'''의 위치에 등극한 존재. 플레이어 밀레시안(=주밀레)은 에린에 발을 들인 지 얼마 되지 않은 C1 시점에선 다른 인물들, 숙련된 전사와 비슷한 존재로써 여신의 부탁을 꿈에서 받고서 당시에 모리안이 동원할 수 있는 최강의 카드로써 뽑히게 된다. 기어코 플레이어와 비슷한 실력자 2명과 함께 약화되어있긴 해도 전설의 마수 [[글라스 기브넨(마비노기)|글라스 기브넨]]을 쓰러트린다. G2에서는 정신적인 성장을 이루며 전설의 빛의 기사 팔라딘이 되고, G3에선 고대 [[드래곤]]의 복제판이긴 해도 수장을 때려 부수기까지 한다. 이 모든 일이 시간의 흐름 상 아주 긴 세월이 아닌 짧은 시간 안에[* 사실 에린의 시간축이 너무 애매하게 나오는 데다, 에린의 존재와 밀레시안의 시간축이 빗나가기까지 한 가설까지 있어서 이 세월이라는 기간을 제대로 측정할 수 없다. 애매하게나마 '긴 시간은 아니다' 혹은 '짧은 시간' 정도밖에.] 이루었고, 이후부터 현 드래곤 수장도 때려잡고 신들의 왕의 미완성된 정령검도 죽이고 신살급 무기까지 받은 데다 고대 수호뱀 4마리도 사망, [[모리안(마비노기)|여신]]의 협력과 함께하긴 했어도 신들의 왕까지 봉인시키고 타락하긴 했으나 전설의 빛의 기사와도 맞장뜨고 신의 힘을 받은 괴물인 사도까지 죽이게 된다. 이 모든 기간이 아주 넉넉하게 잡아도 '''10년 안에''' 이루어졌다. 에린 종족들 입장에선 마족과의 전쟁이 몇 백 년을 걸쳐왔는데 그걸 길게 잡아도 10년 짧게 잡으면 1년 안에 다 해버리니 경외심과 함께 두려움까지 가질 수밖에 없다. 주밀레가 특별한 편이긴 하지만, 여기에서 가장 무서운 점은 여신에게 '선택받다시피' 한 주밀레를 제외한 통칭 '비관련 일반인' 밀레시안[* 쉽게 말하면 메인스트림 무시하고 희희낙락 판타지 라이프를 살아가는 플레이어.]마저도 '''이런 답없는 무시무시한 습득 속도와 실력 발전을 이룬다.'''는 것이다. 호전적이고 강함을 추구하지만 세계 제패에는 전혀 관심을 두지 않는 평화로운 밀레시안의 전반적인 특성 상 그게 잘 드러나지 않을 뿐이지만 [[그림자 세계]]를 비롯한 무도(武道) 관련자에게는 밀레시안은 두려움까지 느낄 정도의 경외로운 실력의 소유자다. '그' 밀레시안 중에서도 탑 밀레시안 겸 유명한 밀레시안이 주밀레인 것이고. 더군다나 밀레시안은 '''전투 종족'''이다. 물론 이런 류의 게임에서 플레이어가 속한 종족이나 세력 등이 전투 종족 취급하는 것은 암묵적인 농담이긴 하지만 밀레시안은 그냥 농담같은 게 아니라 진짜다. 밀레시안을 인도하는 신은 다름 아닌 [[전쟁]]의 여신, 고위급 [[바이브 카흐]] 중에서도 가장 격조높은 여신 [[모리안(마비노기)|모리안]]이다. 즉 밀레시안은 다시 말해서 '''전쟁의 사도'''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애초에 밀레시안은 선량하고 친절하지만 이와 별개로, '''호전적인 종족'''이라고 [[타르라크(마비노기)|타르라크]]가 저술한 서적에서 명시되어 있다. '''죽지 않는 불멸의 군대'''가 자기 목숨도 아까워하지 않고 막 날려대면서 싸울수록 강해지고 공포조차 통하지 않는 그야말로 [[무적]]의 군대다. 게다가 보급도 필요없이 필요한 걸 알아서 구할 수도 있으며 숫자도 어디선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여기에 특징에서 상기했듯 재능보다 노력이 큰 비율을 차지하는 '노력형' 이기 때문에, 어지간한 밀레시안은 대다수의 일을 정도껏 해낼 수 있다. 이는 G20에서 [[톨비쉬]]가 "밀레시안은 다재다능하다"고 언급한 공식 설정. 즉 종합적으로 이야기의 주인공인 플레이어를 제외하더라도 전반적인 밀레시안이 [[투아하 데 다난]]부터 시작한[* 근데 투아하 데 다난이 미묘하게 약한 종족일 수도 있다. 대표적으로 고대의 반 족은 정신계 관련으로는 신급이었던 지라.] 역대 인간 종족, 나아가서 모든 사람 종족 및 생명체를 상위하는 힘 및 능력을 지녔다. 그게 아무리 노력형이라고 해도 그 '습득 시간' 및 '노력과 발전'은 타고난 밀레시안의 종족 특징이라 칭할 수 있다. 그 많은 재능 중 모리안과 [[나오 마리오타 프라데이리|나오]]에 의해 선택받고 인도되었다는 특징 상 전투에서 그 모습이 도드라질 뿐, 다른 능력들도 전부 '노력'으로 커버가 가능 한, [[완전체]]에 가까운 종족이라 칭할 수 있다. 메타적 관점으로 보자면, 밀레시안의 능력 중, 메인스트림에서 전투력이 유독 두드러지는 건 마비노기의 특성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밀레시안들은 마비노기 유저가 육성하는 캐릭터인데, 마비노기는 자유성을 강조한 탓에 캐릭터에게 밀레시안으로서의 기초 설정과 종족 설정만 존재한다. 유저마다 캐릭터를 키우는 방향이 다르기 때문에 실제 캐릭터는 개성이 있지만 마비노기의 '''스토리'''를 다루는 메인스트림에서는 이런 개성을 다 반영하기 어렵다. 직접적인 전투능력인 전투 계열 스킬과 궁술 계열 스킬은 몰라도 마법 계통과 [[연금술]], 생산 계통의 스킬 등의 파생 설정이 복잡하고 상세하기 때문에, 자연히 밀레시안이라는 종족적인 공통적인 특성만 적용이 될 수밖에 없고 캐릭터의 스킬 랭크가 아무리 높아도 일단은 스토리 전개상의 이유로 NPC가 시키는 대로 멍하니 돌아다니는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런 것들을 스토리에서 다 구현하는 것이 힘들고, 어느 정도 할 수 있더라도 NPC의 존재 의의가 사라져 버리니 변하는 점이라고는 메인스트림 진행을 통해 획득 가능한 특성을 추가하는 것이 전부이다. 한 가지 확실한 사실은, 신들의 시대가 가고, 신들의 개입이 사라진 C5에서의 플레이어 밀레시안은 '''가장 위대한 자'''라고 불리며 '''[[세계관 최강자|감히 범접할 수 없는 존재]]'''로 여겨지는 모양이다. 작중 C5 시즌1에서는 스토리 상으로 밀레시안을 적대하는 측에서는 밀레시안이 가진 절대적인 힘인 [[반신화|신의 힘]]은 최우선적으로 무조건적으로 차단해 버리며, 자존심이 하늘을 찌르는 [[랑그히리스|고대 드래곤의 수장]]이나 싸워보려고 하는데, 정작 옆에 있던 [[퀘사르]]는 '''그 드래곤도 밀레시안과 싸워서 이길 수 있다고 확신하지 못했는지''' 싸우지 못하게 칼같이 사안으로 밀레시안을 제압해 버린다[* 이 때 랑그히리스가 싸움에 초를 쳤다며 불쾌해한다.]. 그나마 [[루에리]]가 정면대결하고 또 승리하기도 했는데, 이때의 밀레시안은 사안을 얻어맞아서 성물의 힘으로 악령화만 면한 상태에다가 [[루에리]]는 소울스트림의 어두운 면, 즉 악령화한 밀레시안의 힘을 계속해서 끌어다가 힘이 증폭되는 상황이었다. 기울어진 저울 상태로 싸웠다는 것. 시즌2에서도 딱히 달라지지 않았는지, 일단 플레이어와 적대하는 적은 대부분 어렵지 않게 박살이 나고,[* 고전을 하긴 하는데, 그 방식이 '저놈은 상처없이 사로잡아야 한다.'이거나 '끝도 없이 밀려온다.'라는 등 플레이어에게 불리한 상황일 때라 그다지 부각이 안 된다.] 퀘사르는 플레이어의 얼굴만 봐도 기겁해서 사안부터 때리고 본다. 게다가 그런 퀘사르의 진짜 주인인 [[디안(마비노기)|디안]]은 애초부터 자기가 죽을 거라고 여기고 있었으며, 타르라크도 그녀의 죽음을 기정사실로 여겼다. 심지어 고대의 [[골드 드래곤]]의 환영을 통해 감응자의 힘을 사용하는 [[퀘사르의 심장]]조차도 '''"나는 시간을 끌고...넌 실패하고!"'''라는 말과 함께 전투에 돌입한다. 사실 플레이어는 [[글라스 기브넨(마비노기)|파괴의 화신]]이니 [[도플갱어#s-5.1.2|최종병기]], 나아가 [[누아다 아케트라브#s-3|신들의 왕]]하고도 치고 받았고, 신들이 모두 떠나고 [[영웅]]의 이야기에서 사실상 신들의 시대의 막을 내린 존재인 이상 당연하다면 당연한 이야기다. C5에선 신의 힘을 쓰지 않은 상태에서도 어느 정도 고대의 드래곤과 싸울 수 있는 수준이니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강함을 가지고 있는 셈. 일각에서는 이렇게 강해져 버린 플레이어 밀레시안 때문에 스토리 진행에 지장이 있을 것이라고 걱정하는 사람도 있다. C5 시즌1에서야 사안을 통해 신의 힘을 봉인하고 악령이라는 변수와 그 힘을 다루는 자들이 있었고, C5 시즌 2에서는 시초의 종족 반에 대한 진실과 추적을 위주로 함으로써 해결했지만 계속 이 패턴으로 가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시즌2에서 그 전투력이 사실상 대항이 불가능하다는 점이 묘사되었고, 그나마 대항 비슷한 것이 가능했던 반 종족이 사실상 멸망해 버렸다. 심지어 시즌 2의 최종 보스 전은 스토리상 아예 최종 보스가 '''밀레시안을 상대로 시간을 끌기 위해 폭주까지 해가면서 발악하는''' 일반적으로 익숙한 관계가 역전하기까지 한다. 하지만 C5 시즌 2 마지막에 세계의 경계가 개방되어 모든 신들의 세계와 낙원이 이어졌다는 점을 생각하면 그리 걱정할 필요가 없을지도 모른다. 오히려 C5에서 활약하지 못한 신의 힘과 신살검인 브류나크가 마음껏 활약할 기회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이, 낙원의 수호자인 밀레시안이 낙원을 노리는 이계의 신들의 침공에 대항하는 스토리가 된다면 파워 밸런스가 한큐에 해결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팬덤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밀레시안이 신살검을 가졌지만 실제로 신살을 우로보로스 이외에는 이룬적이 없다는 점[* 네반은 휴식을 취하는 중이라고 나와서 안죽었고, 키홀은 제너가 브류나크로 죽인 거고, 누아자는 팔리아스에 모리안과 협공해 '봉인' 한 거다. 왕을 죽인 전적은 꽤 되지만 신은 (우로보로스를 신으로 취급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단 한명도 없다. '''신에 관련된 자들'''은 꽤 죽였지만.]을 생각해 보면 드디어 신살자의 목록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도 모른다. G19에서 이계의 신과 그 신을 신봉하는 선지자들, 그리고 이들에게 현혹되어 따르는 사도라는 새로운 적이 등장했는데, 이러한 사도, 통칭 [[기르가쉬]]는 신성력의 덩어리 상태가 된 거나 마찬가지라서 사실상 신과 같은 힘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창칼은 물론이거니와 마법조차 통하지 않는다. 고 설명되며, 이러한 존재를 쓰러뜨릴 수 있는 것은 바로 같은 '''신의 힘'''을 지닌 자 뿐이라고 한다. 그리고 현 시점에 이에 해당하는 존재는 신의 힘 그 자체를 가진 '''가장 위대한 밀레시안'''과, 신의 힘을 부여받은 [[알반 기사단]] 뿐이다. 다시 말하자면 신의 힘을 발동시킨 상태의 플레이어는 일반적인 공격과 마법이 통용되지 않는다는 말이나 다름 없다.[* 제바흐의 사례를 생각해보면 진짜로 밸런스 조절 차원에서 딜이 들어가는게 맞다. 반신화 상태에선 제바흐마냥 방대한 신성력을 뿜어내고 있는 상태인데, 이러면 평타는 물론이고 마법도 안 통하고 신성력을 몰빵해서 뚫어야한다는 소리다. 이걸 게임으로 구현해놓으면 마비노기 몹들 중에서 99%는 대미지가 안 들어가는 무적이란 소리니, 절대로 게임에서 구현화해줄리가 없다. 그러나 드래곤인 크로우 크루아흐가 신인 누아자를 한번 살해하고 팔 한쪽을 영원히 빼앗은 것, 랑그히리스가 아랑곳 않고 신의 힘을 사용하는 밀레시안과 싸우려고 하는 것을 보면 아닐 수도 있다. 오히려 사도가 가지는 무적성이 보편적인 특성이 아닌, 이계의 신이 침략을 위해 만들어낸 사도 고유의 특성일 수도 있다.] 다만, 스토리상 신성이 완전하지 않다는 이유로 시간제한 등이 붙어있는 만큼 언제나 그런 무적의 상태는 아니라고 볼 수 있다. 너무 강해져 버린 밀레시안에 의해 파워 밸런스가 걱정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기사단 스킬이란 요소를 통해 사실상 밀레시안을 더더욱 강화시켜 버리는 엄청난 짓을 하면서도 사도라는 초월적임과 동시에 '''물량전'''까지 가능한 무시무시한 적이 나타남으로써 메인스트림상 파워 밸런스를 맞추는 것에 성공하긴 개뿔. G19 마지막을 보면 변이된 생명체들이 '''일격에 수백마리가 쓸려나갔다.'''라고 묘사될 정도로 밀레시안의 자체적인 파워가 미친듯이 치솟았다. 이 변이된 생명체들은 이계의 신의 힘이 깃들어 초월적인 괴수같은 존재로 거듭난 무지막지한 녀석들이며, 사도들은 사실상 신 취급 당할 만큼의 강력한 존재들이었다. 다만 어디까지나 '애초에 높았'던 게 묘사로 나왔을 뿐이고 실제로 G19에선 '[[밀레시안(마비노기)|신]]의 [[반신화|힘]]을 [[알반 기사단|쓸 수 있]][[선지자|는 자들]]'과 '못 쓰는 자들'로 파워 밸런스를 확 정리해버렸다. 그동안 밀레시안의 전투는 마왕성을 공략하는 용사 같은 입장이나 부탁을 받고 국지전에 끼어들어 타격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번에는 대놓고 작품 내에서 대규모 전투에서 미쳐 날뛰었다는 것을 확인시켜 준 것. 그리고 G20에선 적들이 기존 사도보다 강화된 사도인 [[제바흐]]를 출동시킴과 동시에 나중엔 아군들이 별 도움이 안돼서 나가떨어지고[* 반론을 하자면 [[알터]]는 조원급 기사라 다른 동료들에 비해 약하고 [[톨비쉬]]를 제외한 조장들은 모두 계시의 증표를 찾을 때 신성력을 크게 소비해 고갈 직전까지 가 비교적 약해진 상태였다.][* 그런데 작중 시간의 흐름이 어느 정도인진 몰라도 휴식을 취하고 나서도 회복이 덜 되어 약해진 상태였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그나마 [[카즈윈]] 덕에 치명상을 피한 [[톨비쉬]]의 지원을 받아 '''1:7(선지자4+사도3)'''로 싸운다. '''우리가 1이다.''' 그런데 작중에선 기사단 스킬만 쓰고 아직까지 반신화를 쓰지 않고 있는데 작중 대사론 선지자들도 묘하게 알반 기사단원과 묶어서 '신에겐 안 된다'고 하는 것 같다. 어쩌면 아직 진짜 신이 아니라서 그럴지도. 그리고 체인 블레이드 퀘스트를 통해서 밀레시안은 부정적인 감정들의 정수라고 할 수 있는 힘인 '''도르카'''와 그 원천인 사악한 사역마 이스시를 몸에 키우게 되는데, 그 힘의 원래 주인이자 제로 영웅이었던 [[에아렌]] 조차도 이스시를 통제하기 어려워했고, 결국 끝까지 완벽히 제어하지 못했으나 어둡고 부정적인 힘인 도르카의 대착점에 속하는, 굳건한 신념의 힘이라고 할 수 있는 투아림의 능력을 완성하여 사실은 악성에 물든 또 다른 자아인 이스시를 완전히 이겨낸다. 다만 퀘스트 완료 후 얻는 타이틀은 퀘스트 진행시의 선택지에 따라 이스시의 유혹에 충실히 따르거나, 적당히 필요한 것만 듣거나, 아예 극복해 내었다는 설명을 가진 세 종류로 나뉜다. 다만, 메인스트림 진행을 통해 획득 가능한 특성들 조차도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다는 점은 역시나 조금 문제점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팔라딘]]과 [[다크나이트]]의 차이점은 전혀 구현되지 않으며,[* 다만 팔라딘은 스탯이 골고루 오르거나 의지도 오르는 반면 다크나이트는 변신마다 스탯이 랜덤이고 의지가 오르지 않는등 팔라딘이 안정되고 다크나이트가 불안정한 부분이 있는것으로 약간은 구현되어 있다. 정말 약간은.] 패치를 통해 자이언트와 엘프의 야수화도 억지로 통합시킴으로써 위화감을 발생시켰다.[* 원래 C1 여신강림은 인간만이 가능한 챕터였지만 제네시스 업데이트 이후 엘프와 자이언트도 진행가능하게 추가하면서 변신 스킬을 얻게되는 G2와 엘프/자이언트의 야수화를 무리하게 합쳐놨다.] 아무리 게임상 구현의 한계라고는 하지만 세세한 게임 시스템까지 설정으로 구현시킬 수 있는 데브캣의 특성을 보면 정말 아쉬울 수밖에 없다. 그나마 묘사되는 것은 [[반신화]]와 [[브류나크(마비노기)|브류나크]]인데, 안타깝게도 이들은 스토리상 활용할 수 없도록 막히거나 설정이 너무 강력한 데우스 엑스 마키나라 아예 그 권능이 언급조차도 되지 않는다. 그래도 메인스트림 신의 기사단에서 플레이어가 지닌 신의 힘이 중요 요소로 부각되면서 빛을 보게 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엄밀히 따지면 불완전한 부분이 상당하다. 밀레시안이 혼자 무쌍 찍는 드라마, 신의 기사단부터는[* 셰익스피어 챕터에서는 딱히 강한 적이 안 나오고, G16은 연합군 + 밀레시안 지원 등 대규모 전투여서 밀레시안의 단독무쌍이라 보기 힘들다.] 의도적으로 스토리상 신의 힘을 봉인한다. 드라마에서는 사안으로, 신의 기사단에서는 선지자들의 연계 스킬로서 밀레시안이 신의 힘으로 무쌍 찍는 걸 막는다. 다만 브류나크의 권능을 이용하지 않고 그저 전투용으로만 쓰는 게 큰 설정오류는 아니라고 볼 수 있다는 주장이 있다. 이 주장의 근거로는, 가장 큰 예로 작중 신들의 부활과 소생도 몇번 보여줬고, 배경설정상에서는 더 엄청난 일들을 벌여왔으며, [[칼리번]]은 불완전한 상태에서도 인간에 불과한 케이가 사용하고 생명연성을 통해 [[죽은 자의 소생|사자소생]]을 이루어 내었다. '''하지만 밀레시안의 경우 한 분야만 전문적으로 판 것이 아니다.''' 반족은 에린의 종족 중 가장 오래된 종족이고 파르홀른 족 역시 칼리번을 수호하며 칼리번을 다루는 마법을 안다. 반면 밀레시안은 처음에는 인간으로서 에린에 왔었고, 재능 면에서 뛰어났을 뿐이지 신의 힘 자체와는 무관한 삶을 살아왔다. 설정상 [* 연금술은 암흑의 에르그, 나아가 칼리번과 연관되어 있지만 신의 힘과 연관이 있다는 내용은 없다. 설정상으로 따지고 들어가면 마법이나 연금술이나 모두 신과 연결되어 있다.] 연금술조차 신의 힘과 비슷한 시기에 얻게 되었는데,[* 애초에 연금술 자체의 업데이트 시기가 신의 힘을 얻는 챕터 때이다.] 오랜 시간 연금술을 연구해온 케이만큼 능숙하게 다루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리고 밀레시안이 영웅으로서 업적을 남긴 건 결국 전투를 통해서인만큼, 밀레시안이 가장 잘 하는 것은 싸움이다. 신의 힘을 밀레시안에게 가장 익숙한 싸움 용도로 사용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특히 위에서 여러번 언급됐듯, 밀레시안 자체는 타고난 재능보다는 노력을 통해 강해진다. 스킬도 장비를 착용함으로 습득하는 기본적인 스킬을[* 마스터리류 스킬, 핸디크래프트 등 일부 생활직 스킬]제외하면 상당수의 스킬은 다른 이에게 배워서 습득하거나, 다른 스킬을 여러번 사용하다가 확률적으로 습득한다. 자연스럽게 스킬을 스스로 터득하는 경우는 영웅재능환생정도이다. 인간들의 스킬조차 스스로 깨우치는 경우가 극히 드문데 신의 힘은 말할 것도 없다. 신의 힘을 가공하여 응용하는 측면만 보자면, 오랜 시간 동안 신의 힘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신의 힘을 받아 스킬 형태로 사용하는 알반 기사단보다 응용 면에서는 밀리는 것으로 보인다. 밀레시안이 아무리 다재다능하고 신의 힘을 받아 능숙하게 쓴다지만 신의 힘을 제대로 사용하는 법을 가르쳐 줄 스승이 없다는 게 문제이다. 아튼 시미니보다 비교적 낮은 계급인 바이브 카흐조차 대륙의 기후를 바꿔버리거나 종족 전체에 저주를 내리는 등의 전지전능함을 보인다. 하지만 바이브 카흐의 일부+마신 키홀+아튼시미니의 신성력을 지닌 밀레시안은 전투를 제외하면 신의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 지지 신들에게서 습득한 일부 스킬을 제외하면, '밀레시안이 신의 힘을 오래 다루었다'고는 하지만 사실상 힘을 꺼내 쓰는 것[* 즉 반신화를 켰다 껴서 신성력을 마음대로 뿜어내고 브류나크를 자유자재로 각성시키는 것. 아직 견습 기사들인 벨테인 특별조를 보면 신성력 방출 수련 시 제대로 컨트롤이 안 돼서 실패한다. 이와 달리 밀레시안은 마음대로 제어할 수 있는데 이 점에서는 신의 힘을 꺼내 쓰는 게 능숙하다고 볼 수 있다.]을 자유롭게 한다는 거지, 신의 힘을 원하는 형태로 구현하는 데에는 미숙한 것으로 보인다. 즉 요약하자면 밀레시안은 힘을 꺼내는 것 자체는 능숙하게 다룰 수 있지만, 특정 형태로 응용하는 것은 미숙하다고 볼 수 있다. 알반 기사단의 경우 방어/디버프/공격 등의 목적으로 신성력을 사용할 수 있었다. 반면 밀레시안은 (네반, 모리안, 키홀의 스킬을 제외하면) 그냥 힘을 분출시켜 부가 효과를 얻는 것으로 끝이다. 작중 밀레시안은 뭔가 상황이 안 좋으면 반신화 켜고 브류나크 사용하는 식으로 쓰는 게 전부이다. 다만 이건 신의 힘을 기술처럼 배우고 수련해야 한다는 것으로 받아들일 경우의 해석이고, 기사단 스킬(신성력)이 신이 직접 나서는 경우 별 효과를 보지 못함으로써 엄연히 차이가 있음이 메인스트림에서 밝혀졌다. 애초에 반신화는 신성력을 꺼내는 스킬이 아니고 본인이 가진 신성을 통해 일시적으로 신의 능력을 가지는 스킬이다. 원래부터 신성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현혹의 동굴을 통해 따로 신성을 부여받지 않고도 회환의 동굴을 통해 기사단의 신성력을 발현할 수 있었던 것일 뿐. 밀레시안이 한 기술을 전문적으로 파고들지 않는다는 것은 설정상으로는 확정할 수 없는 내용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작중의 밀레시안은 바로 이 게임을 플레이하는 우리들이다. [[티르 나 노이|시간의 흐름 떡밥]]을 논외로 한다고 해도, 밀레시안의 능력은 흔히 '''달인작'''이라고 대표되는 밸런스 있는 올라운더 캐릭터일지, 특정 직업군의 스킬을 전문적으로 선택해 육성된 캐릭터일지, 그것도 아니라면 마스터 타이틀만 수십개인 만능 괴수일지는 본인이 받아들이기 마련. 단지, 브류나크의 존재가 드라마의 컷신 이후 텍스트 한줄로조차 언급조차 없다는 지적은 확고하다. 그리고 결국 G21 2부에서 성역 아발론의 중추의 특이성과 여러 요소들이 더해진 상태에서 극한의 상황에 몰린 밀레시안이 멀린의 조언에 따라 스스로 걸어온 길을 되돌아봄으로써 에린이 아닌 자기 자신이 왔던 세계의 것을 매개로 하여 지금까지 자신이 받아들였던 정의, 신의 힘, 아튼 시미니의 신성력, 이계의 기운을 모두 갈무리하여 자신의 본질에 가까운 형상을 취할 수 있게 됨으로 인해 '''[[이신화|이계의 신과 같은 경지]]에 이르게 되었다.'''[* G21 최종보스는 이를 보고 '''신이 되었다'''고 판단했고, 나중엔 세계에 속하지 않는 '''초월성'''을 가진 존재라고 설명해준다. 밀레시안은 아튼 시미니의 힘에 더해 자기 자신의 힘으로 초월성을 가지게 됐다고. 그리고 클리어 이후 타이틀도 '''새로운 신성'''이다.][* 스토리상 밀레시안이 각성해 이신화할 때 컷신과 함께 플레이어 캐릭터명이 크게 떠오르는 등, 아예 '''메인스트림 보스와 같은 방식'''으로 연출된다.] 그래서인지 일반적인 변신에는 쿨타임도, 제한시간도 존재하지 않으나 설정상 이질적인 힘을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에린의 정순한 힘과 반발을 일으켜 시간제한을 가지게 되었다는 식으로 이신화 변신 상태에서 스킬 등을 사용해 전투상황에 들어가게 되면 제한시간이 생겨나며, 이후 해제할 시 쿨타임이 갱신되는 것으로 변신 시간에 제한을 두었다. 스킬 설명에서부터 신과 같다고 확실히 설명되는 것만큼 게임상 쓸 수 있는 스킬 외에도 설정상 신들이 보여주었던 권능을 보여 줄 수 있는 존재가 되었다는게 확실시되었다. G23 2부에서 [[마나난]]과 대치했을땐 마나난이 여유를 부리며 상대하긴 했지만 밀레시안의 목적은 무력화가 아닌 폭풍우를 멈춰달라는 설득이였고 주변의 동료가 휘말릴수도 있었다. 마나난도 이걸 알고있기에 논다는 기분으로 상대한거에 가깝다. 강력한 신인 마나난의 입장에서도 밀레시안은 진귀하게 빛나는 존재이다. 또한 G25 2부에서 시간을 여러 번 거스를 수 있는 존재인 것으로 밝혀졌다. 플레이어가 패배할 때마다 세이브 포인트로 돌아가서 태세를 정비하고 다시 보스몹과 맞붙는 등등의 행적이 [[언더테일]]이나 [[카타나 제로]]처럼 실제 캐릭터 설정상으로 가능한 것으로 밝혀졌다. 비록 없던 일이 되었지만 그동안 얻어왔고 조율해왔던 모든 힘이 일제히 폭주하자 에린이 멸망해버렸다. 무려 3주신인 [[라이미라크]][* [[에탄(마비노기)|법황]]에게 예지를 통해 막거나 정 안되면 밀레시안을 죽이라고 명령까지했다.], [[하이미라크]][* 가장 큰 위협으로 생각해서 가장 어두운 시련인 7번째 밤으로 삼았고 안전장치 [[베인(마비노기)|역할]]도 준비했지만 정황상 예상을 뛰어넘어 멸망을 막지 못 했다.]도 위협으로 느낄정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