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민트초코 (문단 편집) == 호불호 == 한국을 비롯한 몇몇의 나라[* 일본에서도 [[반드시 민트초코를 먹는 아오이짱|민초 호불호 밈을 활용한 노래]]가 있다.]에선 '''[[하와이안 피자]]와 더불어 [[호불호]]가 심한 음식으로 유명하다.''' 인터넷 속 반응들을 보면 [[부먹 vs 찍먹]] 논쟁을 방불케 할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1287022&s_no=1287022|정도이다.]] 오히려 다소 과장적인 면이 있었던 부먹 찍먹 논쟁과 달리 좋아하는 사람은 아주 맛있게 잘만 먹는데, 싫어하는 사람은 아예 입에도 대지 않는다는 점에서 그 정도는 더 심하다고 할 수 있겠다. 영국에서 처음 나온 것이다 보니 싫어하는 사람들은 "[[혐성국|역시 세상의 흉악한 물건은 죄다 영국 놈들이 만든다.]]", "[[대륙의 실수|좋아하는 쪽에서는 영국 요리의 실수라고 한다]]"하고 까기도 하고 역시 특이한 입맛을 자랑하는 [[영국 요리]]답다고 빈정댄다.[* 다만 아래의 서술을 읽어보면 [[영국 요리]]만의 문제가 절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영국 요리의 악명에는 해당되지 않는 셈이다.] 싫어하는 입장의 제일 대표적인 의견은 민트 맛 특유의 향이 꺼려진다는 것이고[* 정확히는 치약은 유아용 과일 맛이나 [[컵케이크]] 맛, [[베이컨]] 맛 등의 한정판 같이 어지간히 독특한 맛이 아니면 일반적인 경우 중 상당수는 향이 강한 허브를 섞어서 향을 내는데, 그 대표적인 향초 중 하나가 민트다. 민트가 치약 맛인 것이 아니라 반대로 치약이 민트 맛인 것. 하지만 대부분 민트보다 치약을 먼저 접할 뿐만 아니라 더 익숙하기 때문이다. 거기다가 치약에서 느끼던 씁쓸한 쓴맛이 달콤한 초콜릿 속에 있는 쓴맛으로 이를 비슷하게 재현해준다.], 반대로 그런 치약 맛 같은 느낌 사이에서 느껴지는 초콜릿 맛이나 민트 맛 자체가 좋다는 매니아층이 상당히 굳건하다. 이런 민트 맛 마니아층 덕에 [[아이스크림]] 외에도 음료수 등에서도 종종 쓰이는 맛이다. 민트초코 선호층이 종종 착각하는 점으로 불호층은 민트 자체를 무조건 [[치약]]이라 비하하며 싫어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있는데, 민트초코나 민트맛 식품을 싫어하더라도 실제 민트를 이용해 만든 사탕 혹은 민트티나 칵테일과 같은 음료는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다. 이는 바디감이 있고 씹어먹는 음식과 청량감있게 마시는 음료에서 기대하는 맛이 다르며, 농축 정도도 다르고, 거기에 더해 실제 민트의 맛과 향이 가공품에 쓰이는 민트맛과는 약간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이는 딸기 우유에는 실제 딸기맛이 들어가지 않고, 만약 과즙이 들어가더라도 생 과일과는 맛과 향의 차이가 크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것이다.] 사실 서양에서는 민트초코가 호불호가 갈리는 맛이란 인식은 매우 적은 편이다.[* [[https://www.google.com/search?q=mint+chocolate+hate&tbm=isch&ved=2ahUKEwjZ8vfdsMbnAhUK1JQKHSAWBhQQ2-cCegQIABAB&oq=mint+chocolate+hate&gs_l=mobile-gws-wiz-img.3...1674.5548..6354...1.0..0.173.898.1j6......0....1.........0i7i30j0j35i39j30i10j33i10.OQZjGoD88Zw&ei=YftAXpm-BIqo0wSgrJigAQ&bih=718&biw=412&prmd=ivsn|민트초코에 대한 불호를 구글에 검색했을 때의 결과]]에서 알 수 있듯이 민트초코라는 맛을 싫어하는 사람이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다른 맛도 각자의 이유로 싫어하는 사람이 있는 정도이다.] 하와이안 피자가 꽤나 글로벌하게 호불호 인식이 있는 것과는 대조적[* 사실 이쪽은 불호 인식이 아주 강하다. 특히, 피자의 본고장인 이탈리아와 그 주변 서유럽 국가에서는 마개조된 음식을 보듯이 여긴다.]. 특히, 아이스크림의 왕국이라는 [[미국]]에서는 꽤 인기 있는 맛이라서, 대형마트에서 민트초코 아이스크림을 투게더 팔듯이 통 아이스크림[* 투게더 같은 통아이스크림이라 서술하긴 했지만, [[천조국|나라가 나라인 만큼]] 스케일이 투게더 같이 귀여운 단위가 아니다. 패밀리, 하프갤런으로 민트초코 아이스크림이 나온다.]으로 팔고 있으며, 우유 역시 민트초코 맛 우유를 리터 단위로 판다. 사실 이와 관련하여 꽤나 공신력 있는 자료로 국제 유제품 협회에서 미국의 아이스크림 맛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가 있는데, 민트 초코는 전체 랭킹 4위에 랭크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참고로 1위, 2위, 3위는 각각 바닐라, 초콜릿, 쿠키앤크림이며, 이 아이스크림들이 그냥 무난하게 모두에게 어필할 수 있는 맛임을 생각해 보았을 때, 민트초코의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를 알 수 있는 부분. 이 외에도 구글에 "favorite icecream flavor 정도의 검색어로 검색하면 나오는 각종 사설 조사에서도 꾸준히 5위권 안쪽에 드는 맛이다. 그냥 일반적으로 대중적인 맛 중의 하나 정도로 통하는 것. 이러한 차이는 동양과 서양의 식문화 차이에서 비롯했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육식 위주로 식사를 구성하는 서양 식문화에서는 이를 지워줄 만한 재료로 민트를 자주 사용했기 때문이다. 서구에서 흔히 양고기 먹을때 소스로 같이 먹는 민트젤리나 식후에 마시는 민트티도 식사 후 입맛을 깔끔하게 지워 줄 수 있다는 이유에서 마셨던 차이다.[* 참고로, 치약의 향 역시 서양의 치약이 한국의 치약보다 훨씬 민트 향이 강하다.] 많이 접하다 보니 친숙한 맛으로 기억하는 것. 확실히 한국도 서양 음식에 친숙하지 못한 중장년층보다는 비교적 이런 식습관에 적응한 20~30대 층에서 어필한다는 사실 역시, 서구식 위주의 식생활이 영향을 준다는 증거가 된다. 그래도 서양이라고 애매하게 몇 나라 쯤으로 어림잡는 경향이 강해서 그렇지, 동구권과 서구권, 북구권도 성향과 식문화, 그리고 입맛도 천차만별이다. 따라서 아래의 사례를 보면 알겠지만 두 가지가 섞이는 걸 싫어하는 이들도 분명히 있다. 상술한 것만 보면 한국에서 유독 더 싫어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또 그렇지도 않은 게 [[배스킨라빈스]]의 [[민트 초콜릿 칩]]은 5위 밖으로 벗어난 적이 없는 인기를 자랑하고 그 [[엄마는 외계인]]과 함께 배라의 쌍두마차를 담당한다. 미국의 설문조사 결과와 다르지 않은데 베라 민초칩은 치즈케이크 맛이 베이스기 때문에 다른 민초맛과 달라 일반화하기 부적절하다. 어렸을 때 민트 향 치약을 사용했으면 대체로 싫어하지만, 그 외의 향[* 대충 딸기맛 치약, 초콜릿맛 치약 등 각종 향을 가한 어린이용 치약이라든가, 민트 향이 딱히 나지 않는 암웨이사의 Glister 치약이라든가 아니면 아무 맛도 안나는 [[아이쿱 자연드림]] 어린이 치약이라든가.]이 나는 치약을 사용했으면 대체로 좋아한다는 새로운 견해가 있다. 일반화를 하기엔 표본이 부족하므로 참고만 할 것. 어렸을 때 싫은 상황이나 스트레스 받는 상황에서 마주했던 맛이나 향 등이 각인되어 어른이 되어서도 별다른 이유 없이 싫어하게 되는 일은 매우 흔한 편이다. 시럽약([[부루펜]] 등)에 가향된 씁쓰름한 오렌지 향이나 딸기 향이라든지, 치과 냄새로 통하는 소독약 냄새라든지.[* 사실 치과용 시멘트 중 임시충전재로 쓰이는 유지놀 냄새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