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민트초코 (문단 편집) == 역사 == [[초콜릿]]을 민트와 섞어 먹는 방식은 초콜릿이 [[카카오]]의 형태로 처음 유럽에 들어온 16세기부터 존재했다. 다만 이 때는 카카오를 약으로 썼기에 너무 써서 먹기 불편한 카카오를 조금이라도 편하게 먹기 위해 박하와 섞었다.[* 원래 초콜릿은 [[고춧가루]]와 같이 먹었지만, 유럽인들은 [[캡사이신]]이 주는 '뜨거운 매운맛'에 익숙하지 않았던 데다가 고추를 아예 키울 수 없는 국가들도 많았기에 그 대안으로 차가운 매운맛인 박하를 선택한 것이다. 여기서 차가운 매운맛은 민트, 홀스래디쉬 등을 말한다.] 이후 [[설탕]]이 섞인 [[초콜릿]]이 등장하고 나서도, [[유럽]]에선 초콜릿과 민트를 같이 먹기를 즐겼다. [[파일:Cioccolata Casanova.jpg|width=300]] 18세기 무렵부터 시중의 [[카페]]에서는 초콜릿과 민트를 섞은 음료를 팔았다. 아이스크림 역시 마찬가지로 이미 1945년 [[배스킨라빈스]]가 처음 가게를 열었을 때부터 메뉴에 민트초코 아이스크림이 [[https://www.latimes.com/local/obituaries/la-me-robbins_flavors-story.html|존재]]했다. 그 외에도 20세기 초반에는 북미를 중심으로 박하와 초콜릿을 섞은 디저트류가 많은 곳에서 팔렸다. 다만 일반적으로 알려진 민트초코의 역사에서는 대부분 기원을 1973년 [[영국]]에서 [[https://www.joongang.co.kr/article/23843719|시작]]된 것으로 본다. [[1973년]] 영국에서 열린 [[앤 엘리자베스 앨리스 루이즈|앤 공주]]의 결혼에 사용할 디저트 콘테스트에서 사우스 데본(South Devon) 대학교에 재학 중이던 대학생 마릴린 리케츠(Marilyn Ricketts)가 민트 로얄(Mint royale)이라는 이름의 민트초코 아이스크림으로 금상을 수상했고, 이가 오늘날 민트초코의 시초라고 여겨진다. 그러나 왜 이때부터 민트초코가 시작되었다고 보는지 기원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아마도 20세기 후반에서 21세기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민트초코가 유행한 데에 이 '민트 로얄'이 큰 몫을 차지했기 때문인 듯하다. 이전까지는 먹던 사람만 먹던 민트초코가 영국 왕실의 큰 행사를 위해 특별히 가려 뽑은 음식이라는 이야기가 배경에 붙으면서 전 세계적으로 크게 인기를 끌었기에 민트초코의 역사를 '민트 로얄'로 잡는 원인이 되었을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민트초코가 특정한 기원을 논하기에는 역사가 깊은 편이고, 더불어 대부분 국가에서 음식 조리법의 저작권을 인정하지 않기에 직접 음식을 만드는 사람들 사이에선 시초나 원조에 크게 집착하지 않는 경향[* [[프렌치 프라이]]처럼 원조 논쟁이 극심한 요리들도 있지만 대개는 요리를 만드는 사람끼리의 분쟁이 아니라 국가나 민족간의 자존심 경쟁이 섞인 경우가 대부분.]이 있었던 영향일 듯 하다. 오늘날에는 대표적으로 [[배스킨라빈스]]의 '''[[민트 초콜릿 칩]]''', [[앤디스]]의 '크림 데 민트' 및 '파르페 민트' [[초콜릿]], [[동원그룹]]이 덴마크우유 브랜드로 판매하는 '민트초코우유', [[슈퍼콘]] 민트초코칩맛 등이 있다. 칵테일로는 [[그래스호퍼(칵테일)|그래스호퍼]]가 있다. 또한 [[스타벅스]]와 [[엔제리너스 커피]] 등지에서는 시즌마다 혹은 한정적으로 민트 초콜릿 음료를 판매한다.[* 스타벅스에서는 크리스마스 전후로 페퍼민트 모카를 판매한다.] 최근에는 [[공차(체인점)|공차]]에서도 민트초코 밀크티, 민트쿠키 스무디를 판매하고 있으며, [[http://www.epimint.com|에피민트]]에서는 민트초코 아이스크림으로만 5종을 판매하고 있다. 2021년에는 [[좋은데이]] 소주 민트초코맛, 과자 [[초코송이]]의 민트초코 버전인 민초송이, 과자 ABC 민트초코 쿠키, 민트초코맛 [[초코파이]], [[오레오]] 민트크림[* 이것은 오레오의 원조 국가인 미국에서는 일찍이 출시된 바 있다.][* 사실 국내에도 2000년대 초반에 미국산 오레오가 수입될 당시에 민트크림맛이 같이 들어오긴 했었다. 현재 국내에 정발된 민트크림맛에 비해 훨씬 직관적인 민트맛이 났었다.],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쿠키오]] 민트크림도 출시되었다. 아이스크림 [[엔초]]도 민초 열풍에 힘 입어 민트맛이 나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