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민주노동당 (문단 편집) === [[다함께]]의 상근노조 미인정 논란 === 민주노동당은 민주노총을 기반으로 창당한, 노동자 계급 정당을 표방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정당 중 가장 먼저 당직자 노동조합이 만들어진 곳은 노동자의 적인 한나라당이다. (1997년에 생김) 반면 민주노동당은 정당 중 가장 늦게 당직자 노동조합이 만들어졌다.] 2007년 1월 6일 설립된 상근자 노조에 대해 '당직자가 노동자냐'[* 이 논리면 공무원노조나 전교조도 인정하면 안 된다. 전형적인 자가당착의 예], '상조회가 있는데 노조가 필요하냐', '다른 시민단체나 노조 내부에 상근자 노조가 있냐',[* 답을 한다면 있다. 당시 이런 의문들이 많았는지 아예 FAQ의 형태로 답변들이 만들어졌었는데, 노조 안의 노조의 예시로 든 것이 지하철노조상근자노조, 한국노총직원노조 등이었다.] '보수 세력에 빌미를 주는 것 아니냐'[* 이 논리를 주장한 쪽은 NL계열이었다. 그런데 정작 '보수 세력에 빌미를 주는 사건'인 일심회 사건을 저지른 주범은 바로 NL계열이라는 게 아이러니]는 식의 당내 반발이 있기도 했다. '일하는 사람들은 노동자다'라는 노동계의 당연한 명제가 민주노동당에서 당내 반발에 직면했던 이유는 당내의 정파 구도 알력과 관련이 있었다, 상근자 노조를 추진했던 쪽은 PD계열, 즉 좌파 세력이었다. 그런데 당시 민노당 정파 구도에서 PD계열과 대척점에 있던 일부 NL 당권파가 상근자 노동조합이 지도부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 생각하고 처음부터 상근자 노동조합에 대해 온갖 방해 공작을 폈다. 또한 당시 민노당에는 영국 사회주의노동자당(Social Worker Party, SWP)의 한국 지부였고 현재에는 '[[노동자연대]]'라는 이름으로 간판을 바꿔 달았지만 반전과 반자본 운동을 모토로 활동하는 '[[다함께]]'라는 조직이 있었다. 이들은 경기동부 등과는 달리 당 밖에서는 정치적으로 독자적으로 생존할 수가 없어서 민노당에 '반전 운동'을 지렛대삼아 대거 입당하여 강남, 서초, 중랑 등 몇 군데 지역위원회를 장악하고 있었다. 문제는 다함께 역시 당내 PD세력들과 대립하고 있었기 때문에 일부 NL 당권파과 [[다함께]]가 합작하여[* 중국 현대사의 [[국공합작]]만큼 어색한 합작이다. 자세한 내용은 [[다함께|해당 문서 참조]]] 상근자 노동조합을 시도 때도 없이 공격했다. 일부 NL 당권파계열이 일제 시대 일본 순사라면 [[다함께]]는 '조선인 형사' 역할을 맡아 상근자 노동조합을 공격하는 행동대 역할을 맡았다. 앞서 서술한 '당직자가 노동자냐'라는 주장은 바로 이 '[[다함께]]'가 했던 얘기다.[* 당시 [[다함께]]의 리더였던 김인식과 김어진이 공식 석상에서 공공연하게 떠들고 다녔다.] 그런데 이들 논리라면 당시 민노당이 합법화를 지원하고 있던 '[[전국공무원노동조합]]'도 인정해서는 안 된다. 같은 이유로 '[[전교조]]도 인정하면 안 되고... 하지만 [[다함께]]는 끝까지 상근자 노동조합을 공격했다. [[다함께]]의 패악질과 분파주의, 종파주의는 매우 악명이 높아서 '민노당을 숙주 삼아 기생하는 기생충'이라는 우스갯소리 아닌 우스갯소리까지 있었을 정도다. [[다함께]]의 악행은 [[다함께|해당 문서 참조]]. 이후 2007년 8월경부터 상근자들에 대한 임금이 체불되면서[* 중앙당이 이 때 체불되었지만, 지역 조직은 그 전부터 임금이 불규칙하게 지급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했다. 임금이 나오는 날짜도 일정하지 않았고 액수도 일정하지 않았다. 상근자 노동조합은 이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지도부의 반대로 해결이 되지 않았다.] 노조가 당 지도부와 교섭을 시도했으나 지도부가 교섭을 거부하면서 '당 지도부와 악덕 기업가가 다른 점이 무엇이냐'라는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708250143361&code=940702|비판]]을 듣기도 했다.[* 여기서 당시 민노당 당헌을 보도록 하자. '다섯째, 노동 기본권을 보장한다. 노동자의 권익과 노동조합 활동을 억압하는 악법들을 폐지하고 생산현장의 부당 노동 행위와 각종 억압을 없애고 '''자유로운 노동조합 활동과 단체 행동의 자유를 완전하게 보장'''한다'] 당 조직국장이라는 사람의 [[http://wspaper.org/article/4480|인식]]이 이러했으니.. 그런데 이 서초지역위원회 조직국장은 바로 '[[다함께]]' 소속이었다. 그래서 정파의 이해를 상식보다 더 우선시했던 것이 원인이었다. 당시에 '노동자의 적은 자본가인데 민노당에는 자본가가 없으니, 전세계의 자본가와 자본가를 등에 업은 남한 정부에 따져라'라는 얘기가 있기도 했다고 한다. 이후 2008년 2월 3일, 심상정 비대위의 혁신안이 당 대회에서 부결되자 당내 PD계열은 민노당을 집단 탈당하기 시작했고, 상근자 노동조합의 노조원들도 대부분 사직서를 제출하기 시작했다. 이에 상근자 노동조합은 노조원들의 체불 임금과 퇴직금을 온전히 받을 수 있도록 지도부와 협상을 마무리한 후 2008년 3월 경에 해산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