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민간군사기업 (문단 편집) === 한국의 민간군사기업 === [[파일:국내활동민간군사기업(20151127).jpg]] 한국 내에서도 존재하며, 이 문서 7번 항목 에 따라 세 분류로 나눌 수 있다. 1. 직접 전투임무를 수행하는 '''군사 공급 기업(Military Provider Firms)'''.[* 여기서 우리가 흔히 아는 특수부대 출신자가 수행하는 임무는 수당이 기본적으로 하루에 몇십만원~몇백만원씩 호가하는 고부가가치의 임무 뿐이다. 대표적으로 최근 우크라이나에 주재하고있는 미국 국적 기업의 VVIP급 인원 퇴출/경호임무가 '''일당 기본급'''만 100~200$(한화 약 130~260만원). 웹툰에서 사람들이 생각할법한 진짜 사람이 우수수 죽어나가는, 폭탄이 떨어지는 전쟁터에서 한복판에서 두루마기 걸치고 활동하는 사람들은 이들 특수부대원들이 3번 형식으로 교육시킨 제3세계 출신의 가난한 청년들이다. 물론 특수부대원들이 수행하는 임무 또한 후자와 같은 상황인 경우도 많지만, 후자와 같은 제 3세계 인원들에 비해서는 매우 빵빵한 지원이 별도로 들어간다.] 2. GOP경계 등 필요한 부분에 용역/시설 업무를 지원하는 군인공제회나 미군에 병참 납품을 맡은 김선일의 가나무역 같이 원활한 군사활동을 위해 후방에서 각종 지원을 맡는 군사지원기업(Military Support Firms)이다. 3. [[맥킨지 앤 컴퍼니]]가 한국군의 물류 시스템에 대해 자문을 제공한 것처럼 군사활동에 필요한 조언을 제공하는 '''군사 자문 기업'''.[* 다만 맥킨지는 이러한 컨설팅에 특화된 기업으로 군사관련 자문은 이러한 사업의 일환일 뿐이다. 그래서 보통 PMC로 분류되지는 않는다.] 과거 2010년대 초반 잠깐 붐이 일었을 때 [[http://news.donga.com/Society/New/3/03/20120209/43916302/1|뉴스링크.]] 10여 곳의 신생 기업이 탄생하였으나 대부분 도산하거나 제대로 된 PMC라고 보기 힘든 기업들이 많았다. 현재는 소수의 건실한 업체만이 살아남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부 차원에서도 [[국방백서]]에서 주로 후방지원을 중심으로 하는 한국형 PMC 모델 개발이 언급되기도 하는 등 국외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시장이 열릴 가능성이 높다. 주로 국군의 특수부대 or 정예부대에서 간부급 이상으로 복무한 전직 군인 중 회화가 가능하고 특정 자격을 갖춘 이들을 선발한다. 2012년 기준으로 초봉이 8,000만 원~1억 원 정도였으며, 경호요원의 경우에는 중동에 신도시를 건설하는 회사의 경비, [[소말리아]] 근해를 지나는 화물선의 승선경비 등을 위해 파견되었다. 2020년 기준으로 살아남은 소수의 업체들은 회사 규모가 크게 성장해, 이제 경호업 뿐만 아니라 전술 컨설팅과 군사자문 부분까지 사업을 확장한 것으로 보인다. 2020년 12월 기준으로 모 국내 업체의 해외경호요원 및 컨트롤 매니저의 초봉은 1억 4,100만원 ~ 2억 1,700만원으로 확인되었다. 이래도 아직까지 해외에 비하면 꽤나 박봉인건 사실이다. 이 외에도 음지에서 활동하는 비밀 회사 또한 존재한다고 한다. 첩보 업무에 특화된 민간정보업체 PMC 또한 한국에도 존재하는데,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00823500001|국정원 20년 복무후 3급(부이사관)으로 퇴직한 전직 해외공작요원이 설립한 기업]]이 존재하며, [[국정원]]과 [[국군정보사령부]] 출신들로 이루어져 활동 중이라고 한다. 과거 이그제큐티브 아웃컴스를 시작으로 전세계에 민간군사기업 시장이 열리기 시작할 때 국군의 유명 특수부대 출신자들이 알게 모르게 많이 진출했으며, 현재 한국에도 각종 PMC가 생겨났지만 O드라인, O파5, 00센 등등의 해외 유명 업체로의 진출이 생각보다 상당히 많다고 한다. 국군 정예부대 출신들이 민간군사기업으로 진출하는 것은 뭐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굳이 한국 기업이 아니라 해외 기업으로도 많이 가는 이유는 간단하다. 돈 때문이다. 해외 PMC에서는 본인이 충분히 고용될만한 고스펙이고, '''죽지만 않는다면''' 정말 돈을 쓸어담는 수준으로 벌 수 있다. 우선 PMC 자체가 범 세계적인 활동을 할 뿐더러 소속 기관원들도 대게 프리랜서 형식으로 일하거나 이직에 자유로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프로그래머랑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일반 취업인들과는 달리 본인 능력에 따라 취향과 대우를 따져가며 범지구적인 구직 활동이 가능하다. 그런데 한국은 PMC가 성장하기에 그다지 좋은 환경은 아니다. PMC는 준군사조직으로서의 특성상 민간인들의 합법적인 총기소지가 허용되며 그로 인해 국내에서도 전술사격에 대한 수요가 존재하는 미국, 해외 분쟁(중동, 아프리카 등)에 개입하길 좋아하는 유럽 국가들에서 주로 활동한다. 한국의 경우 민간인들의 총기소지가 엄격하게 금지되고 용병에 대한 수요도 없다시피하며, 중동, 아프리카 등지의 분쟁지역과 접점이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개입할 여지가 없어 PMC가 활약할 공간이 별로 없다. 2010년대에 들어와 한국에서도 PMC를 자처하는 기업들이 생기고 있긴 하지만, 실제 활동 내용은 사설 경호업체 수준에 불과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기본적으로 [[영미권]]이나 [[프랑스]], 하다 못해 [[러시아]] 출신의 보병 전문성이 탄탄하고 특수전 인프라가 매우 발달한 국가들에 비해서 [[한국군]] 출신들은 '''군사적 전문성이 현저히 부족'''하다. 단순한 사격 실력이나 체력 따위의 문제가 아니다. 기본적으로 [[파일럿]]에 맞먹는, 인당 수십억원이 넘는 수준의 비용을 투자받으며 최고급 교육을 받고 군사 분야에서의 확실한 전문성과 실전 경험까지 갖춘 제대로 된 선진군 특수부대 [[오퍼레이터#s-3.2]]들과, 매우 열악한 환경에서 일반 미 육군 보병보다도 낮은 양성비용으로 교육받고 실전경험은 물론 제대로 된 사격훈련도 받지 못한채로 [[극기훈련]]만 받다가 나온 단기 중~하사 출신 예비역은 당연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 현실적으로 한국 특수부대에 대한 인식 중에 '운동 잘한다'는 인식이 아닌 '군사적으로 매우 전문적이며 노련미는 베테랑'이라는 인식이 있는가라고 생각해보면 쉽게 답이 나온다. 체력만 놓고보면 국군 특수부대 인원들이 가히 최고 수준이긴 하지만, 그건 사실 업무 수행에 있어서 중요하지도 않은 극히 일부에 불과한 능력이기 때문에 의미가 없다.] 이 때문에 한국군 출신이 해외로 나간다해도, 저런 각 미국, 영국, 프랑스 등지의 정부가 공인하는 최고급 인력들과는 몸값이 어마어마하게 차이나며, 업체에서도 잘 고용해주지 않는다. 실제 2023년 우크라이나 전쟁 기준 [[https://www.reddit.com/r/Firearms/comments/szz900/private_military_contractors_salary_in_ukraine/?rdt=57435|전투 참여시 연봉 13억원]]을 지급받는 영미권 출신들과 비교하면 몸값 차이가 얼마나 심한지 잘 알 수 있다. 고로 한국에서 활동하는 대부분의 PMC들은 전쟁대행업이 아닌, 주로 무장경호와 전술 컨설팅을 위주로 활동한다고 알려져 있다. 국내/외 군경의 전술 자문, 해적 출몰 지역에서의 민간 선박 경호, 치안이 불안한 국가에서의 주재원 경호 및 중동 지역 건설현장 보호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당연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음지에서 활동하는 비밀 기업 또한 존재한다고 한다. 극소수 비공개 업체들만이 제대로 된 PMC로써 활동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사람들이 흔히 영화에서 떠올리는, 해외 분쟁지역에서 거액을 받으며 활동하는 중견기업 이상급 규모의 PMC는 없으며, 애초에 이들 중 다수는 해외에서 활동하기 때문에 국내 회사라고 보기에도 애매하다. 한국의 PMC로는 대표적으로 [[http://www.bullet-k.com/|Bullet-K]][* Bullet-K가 국내 PMC 중 규모가 가장 크다고 하며 해상 쪽 특화를 제외한 PMC 중 Bullet-K 말고는 사업 규모가 경호 1개팀(현지인 10여 명, 한국인 1~3명)이거나 기껏해야 한국인 2~3명을 쓰기 때문에 사업이나 작전을 진행 할수 있는 한국의 PMC는 2~3개라고 하고, 그 외에 음지 PMC 회사도 있다 카더라.], [[http://m.dcinside.com/view.php?id=arm&no=82833|호플론 오션와이드]] 등의 회사가 있다. 반월공단에서 사건을 일으킨 컨택터스의 경우 PMC를 표방했지만 실제로는 그냥 말만 거창한 [[용역깡패]]들이다. Bullet-K의 경우에도 해외 정말 건실한 대형 PMC 업체들에 비해선 해외 용병업 쪽으로 규모가 영세한 편인데다가, 특히 국내 업무로는 그냥 별 스펙없는 체대생/운동선수 출신들을 국내 행사 등지에 파견보내는 행사 보디가드 혹은 군사학과 학생들을 교육시키는 등 그냥 일반 사설경호업체나 다름 없다. 모 카더라에 따르면 국내 팀과 해외 팀 간 정치싸움으로 인해 사실상 사설용역업체 수준이었던 국내 팀이 주도권을 잡은 이후로는 PMC라고 보기 어려워졌다고 한다. 또한 실제로 용병업을 수행하는 내부 부서들은 보안으로 인해 홍보하기도 쉽지 않은걸 고려해야한다. 자세한건 [[Bullet-K]] 문서 참조. 또한 넓은 의미에서 병참업무에 동참하는 민간회사들도 PMC로 보기도 한다. 예를 들어 2004년 이라크에서 [[유일신과 성전]]에 납치되어 피살된 김선일이 근무하던 미국 군납업체인 가나무역도 일종의 민간군사기업으로 보기도 한다. [[군인공제회]]가 국내 시설 방호 관련 민간군사기업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라고 한다.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5112785641|"군인공제회, 민간군사기업 시장 진출…"글로벌 민간군사기업들과 경쟁할 것"]] 일단은 GOP에 무인경계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뢰와 폭발물을 전문적으로 처리, 국가중요시설 방호 등 군사지원 업무를 한다. 롯데그룹에서는 [[롯데월드타워]]의 테러 대응을 위한 [[L-SWAT]]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활동하는 민간 테러 대응팀으로는 최초라 볼 수 있다. 그러나 국내 규제상 무장도 은행 청원경찰과 별반 다르지 않은 가스분사기나 삼단봉 따위에 한정되는 등, 상식적인 수준의 테러범과 맞설 화력은 전무하며 유사시 투입될 공권력을 보조하는 차원으로 보아야 한다. 한국의 PMC가 본격화되기 전부터 외국 PMC에 한국인들이 조금씩 진출하기는 하였다. 그동안은 사람들이 능력자라서이기보다는 그만한 사정이 있는 경우가 더 많았다. 이 과정에서 한국인들이 제1세계 국가의 특수부대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영어가 상당히 부족한 탓'''에 싼값으로 참가한 뼈 아픈 과거가 존재했다. 물론 지금은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이 10~20년전과도 비교가 안되게 올라왔고, 국군 특수부대의 역량 또한 아직까지 미군이나 영국군 등의 선진 특수부대에 비해선 한참 모자랄정도로 그 역량이 부족할지라도, 아덴만 작전과 같은 성과와 선진형 구조 개편으로 인해 과거에 비해서 굉장히 성장한 상황이라 옛날에 비해선 훨씬 더 낫다. 2020년 12월 5일경 확인된 바로는 위의 확인된 4개의 국내 업체중 한 곳에서 컨트롤 매니져 및 해외무장경호요원을 무려 연봉 13만달러~20만달러 선에서 모집하는 것이 확인되었기 때문에 옛날 얘기라고 보는게 타당해졌다. 최근 2023년에도 해상 보안요원을 월 기본급 7000~9000달러 선에서 지급하는 것이 확인 되었다. 물론 그럼에도 국내 PMC는 월급이 아닌 일당만 1000달러~2000달러씩하는 해외 PMC에 비해 그 규모든 금전적 처우든 모든 면에서 열악한 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한국군 특수부대 중에서 해외 선진 특수부대 출신 최고급인력에 나름 비견될만한 극소수의 고스펙자들은 해외로 잘 진출하는 편. [[베트남 전쟁]] 참전자들이 동남아시아에서 PMC로 활동했다. 복무기간이 끝나도 정글에서 총질하던 경험이 어디 가는 게 아니니 경비원이건 트럭 운전수건 고용하면 월급 받으면서 손에는 [[M16A1|M16]]이 들려있었다. 베트남 통일 후에는 태국, 필리핀 등으로 이동하거나 한국으로 귀국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