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쿠라형 (문단 편집) == 특징 == 공식적으로는 시무슈형과 [[에토로후형]]과 마찬가지로 갑형으로 분류되나, 기본계획번호는 E20이다. 처음부터 남방항로를 호위할 목적으로 개발되었기 때문에 시무슈형과 에토로후형에 장비되어 있던 난방용 장비는 제거되었다. 여기에 항속력을 약간 줄이는 대신 여러 개조가 가해졌다. 미쿠라형의 개량에서 군령부가 요구한 사항은 다음과 같다. 1. 주포인 12cm 단장포를 12cm 고각포로 교체할 것. 2. 전탐 2기와 3식 수중탐신의 1기를 장착할 것. 3.폭뢰투사기와 폭뢰투하레일을 2기 장비할 것. 4. 폭뢰탑재량을 120개로 늘릴 것. 5. 소해구를 하나 장비할 것. 대잠장비를 늘리고 12cm포를 고각포로 교체하여 전반적으로 호위함으로서의 능력은 증대되었다. 다만 함미에 소해장비가 달려있는 등 다용도함으로서의 성격을 버리지 못한 점이 있었고, 선체구조의 간략화도 철저하지 못했다. 에토로후형에 비해 건조시간은 단축되어 평균 8.8개월이면 한 척을 뽑아낼 수 있었지만 이 역시 전시에 건조된 소형 호위함으로는 불만족스러웠다. 다만 대잠장비의 증설은 설계시부터 에토로후형에 비해 상당히 증강되었고, 뽑혀나온 후에도 지속적으로 강화되었다. 해방함을 양산하고자 했던 일본해군으로서는 불만족스럽게도 8척 밖에 내지 못하고 건조가 종료되었으나, 미쿠라형이 나오던 시절은 일본해군으로서는 호위함이 절실하던 1943년 10월부터 1944년 5월이었던지라 선단호위의 임무로 활약했다.--신나게 굴려졌다는 의미다-- 전체 8척 중 5척이 침몰했고, 남은 3척은 전쟁이 끝난 후 연합군에 인도되거나 해체되었다. 특이하게도 함미에 소해장비가 있어서인지 전후 살아남은 미쿠라형은 소해함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미쿠라형과 에토로후형과의 주요한 구별점은 상부구조물과 주포이다. 주포의 경우 12cm 단장포가 고각포로 바뀌었고, 함 후방의 주포가 연장포로 바뀌었다.(준공 시 기준으로 주포 수는 3문으로 같다.) 또한 상부구조물이 죽 이어져있던 에토로후형과는 달리 전방, 중앙, 후방의 3개로 나뉘었다. 전방 구조물에는 함교와 2호 2형 전탐, 25mm 기총 등이 위치한다. 중앙에는 탐조등이 있으며 후방 구조물에는 연돌과 마스트(나중에 여기에 1호 3형 전탐이 장비된다.)가 위치한다. 함 후방에는 폭뢰투하레일이 2기 장비되어서 후방이 각진 형태로 되어 있고, 소해구를 장비하기 때문에 함 후방 측면에 튀어나와 있는 부분이 있다. 이외에도 공수(工数)를 줄이기 위해 함 전반에 전기용접방식이 적용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