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축 (문단 편집) === 공적 === [[이말년]]의 만화 때문에 [[간손미]]라는 굴욕적 칭호를 얻었지만 사실은 대단한 인재. [[뿌뿌뽕|팀의 체력을 책임지는]] 행정가의 능력이 빛나는 인물이었다. 일정한 기반 없이 떠돌던 유비군을 먹여살린 공은 미축에게 있다고 볼 수 있다. 사실상 자신의 모든 것을 유비에게 투자한 셈이다. 그것도 별로 내세울 것 없는 유비에게 말이다. 만약 미축이 아니었다면 유비는 그저 작은 군벌로 남아 발전하지 못한 채 다른 군웅들에게 흡수되었을 것이다. 조금 과장해서 표현하자면, 유비가 세력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던 건 오직 미축 덕분이었다. 여러모로 [[전국사군자]]나 [[공자]]를 물질적으로 지원했던 [[자공]]과 비슷한 면이 많다. 이만큼 투자를 했다면 세력의 방향성에 대해 간섭을 하기 마련이건만, 기록상의 미축은 그러지 않았다. 미축은 그가 투자한 재물의 양과 수에 상관없이 그저 자기 업무였던 내부 실무를 묵묵하게 수행했을 뿐이다. 미축의 숨겨진 최대 공적이라면 바로 유비가 후한말 인망있는 군벌 중 한명의 명성을 유지할 수 있게 해준 것으로 유비는 서주에서의 짧은 통치 시기를 제외하면 남형주를 얻기 전까지 수십년을 떠돌며 다른 군벌의 객장 노릇을 하였다. 그러니 자연히 궁핍했을 것이고, 본인은 물론 부하들의 입에 풀칠을 하기 위해서 약탈의 유혹에 흔들린 적도 있었을 텐데 그럼에도 그가 민간인 학살 및 약탈을 하지 않은 건 미축이 가진 걸 모두 탈탈 털어서 유비를 지탱했기에 유비는 그 유혹을 견뎌내는 것이 가능했으리라 추측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