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인계 (문단 편집) === [[러시아]] === [[러시아]]는 냉전 시기는 물론이고, 냉전이 끝난 후에도 각국에 간첩을 심어두기로 유명했다. 러시아 정보기관은 외국의 '슬라브계 미녀'라는 인식을 역이용해 간첩 행위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야권 인사들을 공격하는 데도 미인계를 사용했다. 2014년 영국 정보 기관에 따르면 50여명의 러시아 간첩이 영국에서 암약하고 있다고 한다. * 마가리타 코넨코바 [[http://news.joins.com/article/439183|중앙일보]]에 따르면, 마가리타는 러시아의 유명 조각가인 세르게이 코넨코바의 부인이었다. 1923년 (당시 26세) 미국으로 이민 가서 상류 사회에서 즐겁게 놀았다. 마가리타가 [[KGB]]를 위해 일하고 있는지는 남편도 몰랐다. 1935년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당시 56세)은 초상화를 부탁하려고 세르게이 코넨코바의 화실에 갔다가 마가리타 (당시 39세)를 처음 만났다. 마가리타의 메모에는 "아인슈타인은 매우 흥분해 상대성 이론을 설명했다. 내가 관심을 보이니까 편안하게 느끼는 것 같았다."라고 적혀 있었다. 마가리타는 [[로버트 오펜하이머]]에게도 접근했고, 그 결과 미국의 첫 원폭 실험 정보를 수집할 수 있었다. [[http://origin-sire-media.fichub.com/ng_uk/custom/c6ad4340ff45a3c8122764a874567c97_1493819427.jpg|당시 같이 찍은 사진]] 1945년 중순 소련으로 귀국했으나 사회주의 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우울하게 지내다가 1980년 모스크바에서 영양실조와 가난을 겪으며 생을 마감했다. * 안나 채프먼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300px-Anna_Chapman_mug_shot.jpg]] 그녀는 자신의 미모로 [[미국]] 사회 상류층 남성들에게 접근했다. 2010년 (당시 28세) FBI에 체포되어 러시아로 스파이 맞교환되었다. 귀국했을 때 대통령이 국가 최고 훈장을 주고 블라디미르 푸틴이 친히 칭찬했다고 한다. 러시아에서 TV쇼도 하고 [[맥심(잡지)|맥심]] 표지 모델도 하는 등 잘 살고 있다. [[http://imgnews.naver.net/image/047/2010/11/01/1288574465.998109_IE001249164_STD.jpg?type=w430|후방 주의]](러시아어판 맥심, 표지 모델 사진) 결혼 전 이름은 안나 쿠스첸코. 1982년생. 모스크바 인민우호대학 [[경제학과]]를 전공하면서 러시아 대외정보국(SVR)에서 간첩 교육을 받았다. 2002년 신분 세탁을 목적으로 영국인 알렉스 채프먼과 결혼 후 영국에서 살다가 2006년 이혼하고 미국으로 건너가서 2010년 6월까지 간첩 활동을 하다 체포되었다. 미국에서 온라인 부동산 회사 사장으로 위장해 고급 레스토랑, 고급 클럽, 파티 등에서 상류층 사교계의 남성들에게 접근했다. 정부 공무원이나 기업가에게 입수한 정보를 러시아에 넘겼으며, 오바마 행정부 측근에게 접근하려는 시도도 했다. 안나 채프먼이 체포된 이유는 그녀가 어설퍼서가 아니라 러시아 [[SVR]] 북미담당 부국장(대령)이 미국에 포섭되어 10여명의 러시아 간첩(그중에는 무려 30년째 미국인 신분으로 암약하던 간첩도 있었다!)에 대한 정보를 통째로 넘겼기 때문이었다.[* 이 자는 러시아 정부가 체포하기 전에 미국으로 도망갔고, 천수를 누리고 늙어 죽었다.] [[돈바스 전쟁]]의 친러시아 군을 방문해 나이프와 총기 사용 시범을 보여주기도 했다,[*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00709015013|한국어 신문 기사]], [[http://www.dailymail.co.uk/news/article-2847117/EXCLUSIVE-Anna-Chapman-manoeuvres-make-Russian-spy-deployed-Putin-boost-support-Ukraine-invasion-hilarious-visit-handsome-troops.html|영어 신문 기사]]] * 예카테리나 자툴리베테르 [[파일:external/imgnn.seoul.co.kr/SSI_20141110113429.jpg]] 1985년생. [[영국]]에서 활동했다. 국방특별위원회 소속 마이크 핸콕 하원의원(발각 당시 69세)의 보좌관으로 일하면서 영국 군사 기밀을 빼돌렸다가 2010년 발각되어 (발각 당시 25세) 체포된 뒤 본국으로 추방당했다. 2006년 [[상트페테르부르크]] 대학의 학생이었으며, 대학생 신분으로 핸콕 의원을 처음 만나 핸콕 의원이 국방특별위원회 소속이 됐을 무렵 사무실 [[인턴]]으로 일을 시작했다. 2008년에는 정규직 [[연구원]]이 되어 의회 출입증도 받았다. 다만 위의 안나 채프먼보다는 확실히 어설펐는데, 영국 [[방첩기관]]이 의심을 시작한 이유가 핸콕 의원의 아파트에서 동거를 시작한 것이기 때문이다.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20&aid=0002132697|예카테리나 게라시모바]] 당시 19세 아마추어 모델이었던 그녀는 [[블라디미르 푸틴]]에 반대하는 6명의 야권 인사들에게 접촉해 성관계를 가지는 몰래카메라를 찍어서 큰 망신을 주었다. 그녀의 뒤에는 정보 기관이 있을 것으로 추측되었다. * 데니스 메트사바 사건 [[에스토니아]] 육군 대령 데니스 메트사바가 2007년 러시아의 미인계에 넘어가 러시아를 위한 간첩 활동을 하다 발각되어 2018년 9월 에스토니아 방첩당국에 체포당한 사건. 메트사바 대령은 러시아의 한 클럽에서 미모의 여성과 눈이 맞아 원나잇을 즐겼는데 다음날 아침 러시아 경찰이 그를 강간죄로 체포했고 [[GRU]] 요원이 러시아에 협력해주면 이 일을 감춰주되 거부하면 강간죄로 중형에 처하고 인생을 망치겠다고 협박하여 굴복하고 포섭당했다. [[https://www.theatlantic.com/international/archive/2019/06/estonia-russia-deniss-metsavas-spy/592417/|#]]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