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식축구 (문단 편집) == 개요 == '''미식축구'''(美式蹴球, American Football)는 [[영국]]의 [[럭비]]가 [[미국]]에서 변형[* 적극적이고 다양한 상황에 맞는 스포츠를 좋아하고 마초적이고 호전적인 개척 정신이 충만한 미국인들답게 영국에서 온 럭비에 [[드릴(동음이의어)#s-1|드릴(Drill)이라는 반복 훈련]]을 접목시켜 미식축구란 럭비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종목을 탄생시켰다.]된 형태의 단체 구기 스포츠다. 1870년대에서 1980년대 초까지 100여 년 가까이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던 스포츠인 [[야구]]를 밀어내고, 1980년대 중반부터는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 곧 미국의 [[국기(스포츠)|국기]]가 되었다.[[https://ftw.usatoday.com/2014/01/nfl-most-popular-sport-poll|#]][* [[슈퍼볼]]은 1966-67 시즌에 제1회 대회가 시작되어 내셔널 풋볼 리그(NFL)와 아메리칸 풋볼 리그(AFL), 양대 리그가 통합된 1970-71 시즌인 5회 대회 때부터 제대로 된 시스템을 갖추기 시작했지만 1970년대까지는 야구의 [[월드시리즈]]에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인기가 확실히 적었는데, 1980년대 컬러 TV의 대거 보급과 함께 슈퍼볼이 큰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70년대에는 메이저리그의 [[피트 로즈]]가 국민타자 수준으로 미국 전체스포츠 기준으로도 인기가 너무 많았다.)] 제자리 높이뛰기가[* 버티컬 점프 혹은 흔히 서전트 점프라고 한다.] [[NBA]] 유망주만큼인 1m 이상이 나오는 선수들이 즐비할 만큼, 미국에서 천부적인 운동 신경 및 능력, 피지컬과 그에 걸맞는 스포츠 지능을 갖춘 스포츠 유망주라고 하면 '''가장 먼저''' 도전하는 종목이다. 미식축구는 [[구기]] 종목 중 가장 몸싸움이 심한 편이며, 그만큼 프로나 아마추어 선수가 되려면 '''건장하고 강한 체격이 필수'''라 노력으로 극복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반대로, [[쿼터백]]을 제외한 나머지 포지션은 포지션에 맞는 체격과 운동능력을 갖추었다면 타 구기종목에 비해 '''기술적인 장벽이 비교적 적다'''. 예를 들어, 축구는 무엇보다 볼을 다루는 기술이 우선시되며 신체능력이 [[프란시스 은가누]]같은 괴물이라도 축구공을 잘 다루지 못하면 축구선수가 될 수 없지만, 미식축구는 포지션에 따라 '''아예 공 잡을 일이 없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구기종목의 가장 큰 진입장벽중 하나인 공 다루는 기술의 비중이 비교적 낮다. 때문에 대학에서 처음 미식축구를 시작했는데 운동능력이 뛰어나 프로에 입성해 성공을 거둔 경우가 꽤 있다.] 보호 장구를 착용한다 해도 상대와 몸 대 몸으로 강하게 충돌하기 때문에 심각한 부상의 위험도 많아 부상으로 인해 그만두는 선수가 많으며, 프로 선수들도 선수 수명이 타 종목에 비해 상당히 짧다.[* 주로 덩치는 제일 작은데 덩치가 가장 큰 [[라인맨]]들과 경기중 많이 부딪혀야 하는 [[러닝백]] 포지션이 제일 선수 수명이 짧다. 심지어 선수 수명뿐만 아니라 은퇴한 미식축구 선수들의 평균 수명 또한 60~70대로 짧은 편인데 그 원인으로는 미식축구 선수들이 보호 장구인 헬멧을 전속력으로 달려들어 갖다박는 용도로 사용하다 보니 그 데미지가 머리에 누적돼 은퇴 후 뇌 손상이 심하게 생긴 점이 있다.] 또한 상대방의 공격을 회피할 수 있는 순발력도 중요하며, 지능(많은 작전을 외울 수 있는 암기력 및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판단력)과 조직력도 아주 중요하게 작용한다. 이 때문에 미식축구 선수 중에는 학업 능력이 우수한 사람들도 제법 많고[* 애초에 미국의 미식축구 프로 리그인 [[NFL]] 드래프트에 선발되려면 자체 1년 유급([[레드셔츠]])을 포함해 일반적으로 '''고교 졸업 후 3년까지의 대학 학업'''은 모두 마쳐야 한다. 왜냐하면 NFL 드래프트 선발 요건은 대학 입학 후 3년이 아니고, '''고교 졸업 후 3년'''이기 때문이다. 대학에서도 일정 시간 이상은 필수적으로 학생들로 하여금 공부에 투자하도록 하고, 일정 학점 이상을 못 받으면 유급을 준다. 물론 이 유급은 상술한 레드셔츠와는 다르다. 레드셔츠는 학업 성적 미달로 유급된 게 아니라 보통 1학년들이 전화번호부 두께만한 미식축구 플레이북을 1년 내에 다 익히지 못해 소속 팀에서 적응하기 어려울 경우 한 해를 전술 암기와 몸 만들기에 투자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유급하는 걸 말한다.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위의 레드셔츠 항목을 클릭하거나, 후술할 대학풋볼 항목을 참조하기 바란다. 또한 NFL에 선발되는 선수들의 대다수는 플래그쉽(Flagship) 주립대학이나(플래그쉽이란 본래 함대의 사령선, 기함이란 뜻으로 여기선 그 의미가 확장돼 한 주를 대표하는 대학이라 보면 된다. 한 주를 대표하는 대학이니 어느 정도 명성은 보장된 셈) 그것도 아니면 나름 주에서 이름 있는 주립대학이나, 사립대학 출신들이니 이들의 학업 능력은 어느 정도 보장됐다고 할 수 있다. 애초에 대학 학업을 (우수하게) 이수할 능력이 안 되면 복잡한 미식축구의 전략전술도 암기하거나 이해하기 어려울 테니, 대학 리그에서 낙오돼 프로 진출은 불가능할 수밖에 없다.], 심지어는 [[아이비리그]] 출신들도 중간중간 있다. 미국에서 [[야구]], [[농구]], [[아이스하키]]와 더불어 일명 [[미국/스포츠#s-2|북미 4대 프로 스포츠]]라 불릴 정도로 그 인기가 엄청나다. 특히 그 중에서도 프로 리그인 [[NFL]]에 아마추어 리그인 대학풋볼의 인기까지 합치면 가히 미식축구의 인기가 나머지 세 종목들을 모두 압도한다 할 정도다. 미국인들이 [[월요병]]이 없는 이유가 풋볼 덕이란 얘기가 있을 정도다( 월요일 밤에 풋볼을 중계하기 때문). 프로 리그인 [[NFL]]은 타 북미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4대]] [[전미 농구 협회|프로]] [[내셔널 하키 리그|스포츠]] 리그와 달리 유일하게 미국 연고 팀만 참가하는 리그이며[* 타 리그들의 경우 야구의 MLB와 농구의 NBA는 캐나다 팀이 1팀 참가하고, 하키의 NHL은 캐나다에서 시작된 리그답게 7개의 캐나다 팀이 참가한다.], 결승전인 [[슈퍼볼]]은[* 여기에서 볼은 공을 뜻하는 Ball(볼)이 아니라, 그릇을 뜻하는 Bowl(보울)이다. 그래서 정확한 발음은 슈퍼보울. 경기장이 오목한 접시 모양으로 생겼다는 데서 나온 말. 또다른 설로는 우승 트로피를 뜻하는 Bowl에서 따와 대회 이름을 Super Bowl이라 했다고 한다. 슈퍼볼 1주 전에 하는 일종의 올스타전인 프로볼(Pro Bowl)이나, [[NCAA Division I Football Bowl Subdivision|대학풋볼(FBS)]]에서 12월 중순부터 1월 1일까지 행해지는 보울(Bowl) 게임들의 Bowl 역시 같은 어원이다. 미식축구를 처음 접한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은 슈퍼볼을 처음 들었을 때 Super 'Ball'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단일 스포츠 경기로는[* 슈퍼볼은 7전 4선승제인 다른 북미 4대 스포츠 [[월드시리즈|결]][[NBA 파이널|승]][[스탠리 컵|전]]들과는 달리 단판 승부제다. 결승전인 슈퍼볼뿐만이 아니라 [[NFL]]의 모든 플레이오프 일정 자체가 다른 북미 4대 스포츠들과는 달리 모두 단판제다. 이유인즉슨 종목 특성상 (사촌 종목인 럭비와 마찬가지로) 한 경기를 치르고 나면 체력 소모가 극심해 정규시즌이든 포스트시즌이든 일주일 안에 한 두 경기밖에 할 수 없기 때문에 그렇다.] [[FIFA 월드컵]] 결승전,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과 함께 세계 최대 규모의 스포츠 이벤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