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션스쿨 (문단 편집) === 종교 수업이 싫은 학생과의 갈등 === [[개신교]] 미션스쿨인 [[대광고등학교]]에서 종교 수업을 거부하고 1인 시위를 벌인 [[강의석]]이라는 학생이 있었는데, 법원은 강의석의 손을 들어주었으며 꽤나 큰 화제가 되었다. 강의석은 이후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에 입학했다. 강의석이 굴지의 대학에 입학하는 동안, 강의석을 감싸주다 해고당한 대광고 [[교목]] 류상태 목사는 [[낙동강 오리알]]이 되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 정확히 말해 중ㆍ고등학교의 경우 학군제[* 특히 고교 평준화 지역의 경우]로 가기 때문에 종교 수업을 강제하면 안 되지만, 사립초등학교와 [[사립대학]]은 어디까지나 자유롭게 선택해서 입학하는 곳이기 때문에 종교 수업을 강제할 수도 있다. 물론 대학에 입학할 사람들이 해당 대학이 종교 수업을 강제하는지 여부를 다 알 수도 없기에 입학하고 나서야 "나는 이 수업이 강제인지 몰랐다"며 문제삼을 수도 있다. 가장 좋은 방법이 대학 측에서 자체적으로 대학 홈페이지나 대학 입학자료에 "우리 대학은 종교 수업이 의무이기에 유념하길 바란다"라는 한 문장이라도 제대로 넣어줘도 좋겠지만 법적으로 그렇게 알려야한다는 조항도 없고 대학 입장에선 특히나 요즘 저출산 심화로 학령인구가 급감소하는 판국에 신입생들 모집에 혈안이 되 있으므로 그런 걸 알리면서 신입생들이 지원하지 않는 걸 바라지 않기 때문에라도 그렇게 해주지 않는다는 게 문제. 중ㆍ고등학교에서 종교 수업을 강요한다면서 재판 걸면, 그 종교 수업이 형식적이지 않는 한 들어준다. 예를 들어, [[광주광역시]]에서 [[살레시오 수도회]]가 운영하는 [[살레시오고등학교]]는 매주 정해진 [[미사]]시간이 있긴 하지만, [[가톨릭]] 신자만 참석하고 나머지는 자습하는 것이 당연시된다. 물론 학년이 올라갈수록 초조한 학생들이 자습시간 때문에 [[냉담자|냉담]]했다가 [[인권침해|선생님에게 체포되어 끌려가곤 한다]]. 종교수업 시간도 수사님(남성 [[수도자]])[* 여성 [[수도자]]는 [[수녀]]라고 함.]이 진행하나, '[[가톨릭]] 만만세'가 아니라 오히려 재미난 주제를 부드럽게 다루곤 한다. 딱히 나쁜 내용도 무거운 내용도 없다. 가끔 [[개신교]] 신자인 학생들도 가서 듣는 경우도 있을 정도. 하지만 이것도 담임별로 다르다. 그냥 "야자실 가서 공부하라"고 하는 경우도 있는 반면에, 1년 내내 "그래도 좋은 말씀이니 들어 봐라"라는 말만 하는 담임도 있다. 고등학교 3년 종교 시간 듣기 싫다고 재판을 걸어서 본인에게 유리할 게 없으니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고. 하지만 종교 수업에 예배 시간까지 있는 고등학교에서 비개신교인 고3생들은 죽어나간다. 예배실 가서 자습도 못하게 한다. [[남양주시]]의 [[동화고등학교]]는 개신교계 미션스쿨이고 채플에 종교 수업도 있지만, 종교 수업이 3학년 때 있으면 간단한 종교 행사나 교목 선생님의 짧은 얘기만 듣고 끝내는 정도며 대부분은 자습으로 대체하며, 채플은 정규수업의 일환으로 참여하나, 교사들이 예배 들을 것을 강제하지는 않고, 자습을 하거나 자도 뭐라하지 않는 정도다. 채플 수업 자체가 일종의 종교행사이다. 종교 교과서는 엄연히 따로 있는데, 종교를 가르치는 수준에서 끝날 거라면 그 교과서로 수업을 해야 마땅하지, 종교행사를 참여시키는 것은 엄연한 강요이다. 게다가 아침 조례시간마다 종교 포교를 듣도록 강제하는 경우도 많다. 그리고 종교 수업이 종교 대해서 공부한다고 하지만, 엄밀히 말해 해당 특정 종교의 시각을 가르치지, “종교학”을 가르치지 않는다. 특정 종교의 시각에 관해 열성적으로 배우고 싶은 학생이 있다면, 그 학생들만 따로 모아서 공부시키면 되는 일이다. 무종교 성향이 강하거나, 학교의 종교와 다른 종교를 가진 학생들에게 강제로 종교 수업을 받게 하면 종교에 대해 배울 것이라고 보는 것 같지만, 꼭 그러하지는 않다. 성적에 반영이 안 되기도 하거니와, 미션스쿨의 종교 성향과 학생의 종교 성향이 다를 경우, 다른 교과와 달리 잘못된 내용을 학교가 가르친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는다. 그나마 자신의 선택으로 미션스쿨에 들어간 사람은 할 말이 많지 않고, 종교 수업을 거부하는 학생을 배려하는 학교는 괜찮다. 하지만, 뺑뺑이로 인해 배정된 학교에서 강제로 종교 수업을 들은 사람들은 별 감정이입 없이 무시하는 수준에서 끝내 주면 굉장히 다행이고, [[빠가 까를 만든다|종교 수업하는 사람이 괜히 열정이 넘치는 바람에 오히려 악감정만 쌓이는 경우]]도 있다. 부모와 학교 간의 갈등도 있는데, 뺑뺑이를 돌려 운 안 좋게 미션스쿨에 갈 경우 나타날 수 있는 일이다. 예를 들어 독실한 [[개신교]]인 가정의 자녀가 불교 계열의 중·고교를 간다거나[* 다만 [[개신교]] 계열 미션스쿨에 비하면 [[불교]] 계열 미션스쿨은 그 수가 적은 편인데다가, 지역에 따라 불교 계열 미션스쿨이 아예 존재하지 않는 곳도 많다보니, 개신교 신자인 학생이 불교 계열 미션스쿨에 걸리는 경우는 확률상으로는 매우 적은 일이고 어지간해서는 1, 2, 3 지망에 개신교 계열 미션스쿨을 적으면 거의 대부분 개신교 계열 미션스쿨로 배정된다. 심지어 불교의 교세가 강한 부산광역시에서도 불교 계열 미션스쿨은 한손으로 셀 수 있을 정도에 불과해서 그 수가 매우 적은 편이다. 더군다나 불교 계열 미션스쿨의 경우는 종교색이나 종교 강요가 타 종교 미션스쿨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덜한 편이다보니 종교가 없거나 타 종교를 믿는 학생이 입학해도 갈등이 그리 심하지는 않은 편이다.], 혹은 [[불교]]인 가정의 자녀가 학교에 가서 [[할렐루야]]를 강요받는다든지, 혹은 [[무종교]] 또는 [[반종교]]인 학생이 종교를 강요받는 경우 등이 있다. 또한 보수적인 [[가톨릭]] 신자의 경우에는 자녀가 [[개신교]] 계열의 학교에 진학하는 것을 죄악시 여기는 경우도 간혹 있다.[* 실제로 [[가톨릭]]은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전까지만 해도 가톨릭 신자가 [[개신교]] 성경을 열람하는 행위라든지 자녀를 가톨릭 미션스쿨이 아닌 세속 공립학교나 개신교 등 비가톨릭 미션스쿨로 진학시키는 행위를 최대 [[파문]]까지 가능한 대죄로 보았다.] 이쯤되면 학생보다 부모가 반대하는 일이 많을 것이다. 반대로 부모는 자녀를 재수나 하향지원을 해서라도(...) 미션스쿨에 진학시키길 원하지만 자녀는 죽어라 싫어하는 경우도 간혹 있다.[* 보통은 '학생 스스로가 원하는 전공이 없어서'인 경우가 대다수이다.] 특히 성소수자 학생이 개신교 계열 미션스쿨(특히 [[예장합동]], [[예장고신]] 계열이라면) 중, 고등학교에 뺑뺑이로 배정되는 경우는 그야말로 지옥을 맛보는 경우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