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션스쿨 (문단 편집) == 특징 == 비미션스쿨과 구별되는 가장 큰 특징은, '''종교 수업'''이 존재한다는 점이다. 사립 중고등학교는 물론이려니와, 대학교의 경우 역시 채플을 교양필수로 지정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신자가 되고 싶은 학생들은 학교에서 교리교육을 받은 후 세례/수계를 받아 신자가 될 수 있다. 보통은 채플만 필수가 아니고 성서과목 역시 하나 이상 필수과목으로 이수한다. 중고등학교 중 Mission school이라고 써붙여놓고 종교 관련 수업을 일절 진행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는 재단이 특정 종교 계열이지만 종교 수업을 그냥 일부러 안 하는 거다. 특히 중학교의 경우는 [[의무교육]]화가 된 이후에 미션스쿨로 설립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종교색이 거의 사라졌다. 1980~1990년대에 중학교 의무교육화 추진이 발표되자 이로 인하여 종교적 건학이념 추구가 더 이상 어려워져 자진폐교로 사라진 미션스쿨이 많았기 때문이다. [[http://jmagazine.joins.com/monthly/view/334863|#]] 특히 [[부산]]지역의 종교재단 중학교들이 이런 이유로 자진폐교된 경우가 많았으며, 폐교 이후 학교 시설은 이러한 문제에서 그나마 자유로웠던 같은 재단의 고등학교나 대학교 시설로 유용되는 경우가 많았었다. 당연하지만 해당 학교의 학생이 해당 학교의 [[종교]]와 같은 종교를 가지고 있다면 큰 상관이 없다. 자신의 종교와 학교의 종교가 달라 갈등을 빚는 경우도 있지만 그리 심하지 않다. 중고등학교의 종교수업은 성적을 매기지 않으며 대학은 P/F 과목이라서 오히려 학점을 거저 먹여주거나 그냥 난이도가 매우 쉬운 필수과목으로 여겨진다. 미션스쿨 대학에서의 종교 수업은 둘로 나뉘는데, 그 2가지가 바로 종교 이해 수업과 집회 시간이다. 종교 이해 수업은 말 그대로 해당 종교에 대한 지식[* [[성경]], [[불경]], 종교사, 종교 문화, 종교 윤리 등.]을 가르치는 수업이다. 종교수업이 P/F 과목이 아닌 대학의 경우에는 정상적인 학점이 매겨지기 때문에, 다른 수업처럼 똑같이 시험을 보고, 똑같은 방식으로 성적을 받아야 한다. 당연하지만 시험이라서 같은 종교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어려워할 정도로 출제되니 공부해라. 종교가 같다는 이유로 학점을 거저먹으려는 것은 도둑놈 심보다. 이수에 요구되는 학기 수는 대학별로 각기 다르다. 4학기만 들어도 되는 곳이 있는가 하면, 졸업할 때까지 들어야 되는 곳도 존재한다는 점만 알아둘 것. [[개신교]]계 미션스쿨 대학은 대개 [[신학과]] 외에도 [[기독교학과]]를 따로 두고 있는 경우도 있다. 신학과는 없고 기독교학과만 가지고 있는 학교도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숭실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등. [[목회자]]와 신자가 평등한 특성상 [[목사]]가 아닌 평신도가 총장을 비롯한 중역을 맡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미션스쿨의 종류가 매우 많지만 그만큼 교단의 종류가 많아서, 학교마다 개신교를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신학적 학풍이 다른 다채로운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단 계열 교단은 개신교계에서 이단으로 박제되며 이단의 미션스쿨은 이단 유관기관으로 박제되어 정통 계열 개신교 학생들의 선호도가 극도로 떨어지므로 논외. [[가톨릭]]계 미션스쿨 대학은 대개 [[사제]]급의 성직자만이 총장을 맡는 경우가 많다.[* 예외의 경우로 1995년부터 1998년까지 당시 [[천주교 서울대교구]] 보좌주교였던 [[강우일]] 베드로 [[주교]]가 [[가톨릭대학교]] 총장을 맡은 적이 있다. [[성심수녀회]]가 운영했던 [[성심여자대학교]]는 성심수녀회 수녀가 총장을 맡았다. (성심여대는 1995년 가톨릭대학교와 통합됨)] 일반 교수들은 부총장까지만 할 수 있다. 이 이유는 사제를 기르는 [[신학과/가톨릭|신학대학]]의 유무와 관련이 있는데, 사제를 양성하는 대신학교의 총책임자가 총장이기 때문이다. 신학대학이 없는 [[목포가톨릭대학교]]와 [[가톨릭관동대학교]]는 일반인 총장이 임명되고 있으며, [[서강대학교]]는 [[예수회]] 사제들을 양성하는 신학대학원이 존재하여 예수회 신부가 대대로 총장과 이사장을 맡아왔으나 2000년 중반 불미스러운 일[* 2005년 입시부정 사태로 인해 당시 총장신부가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로 인하여 총장에 평신도가 임명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평신도 총장을 임명하는 학교에서도 대상자를 '가톨릭 신앙을 가진 사람'으로 제한하고 있다. 참고로 재단의 성격과 미션스쿨의 여부는 별개이다. 단순히 종교 재단에서 학교를 운영할 뿐 종교 색채가 거의 없는 학교도 있고, 반대로 재단 자체는 종교와는 무관하지만 건학 이념이나 학교 운영에서 종교적 색채를 띄는 학교도 있다. 사례로 전자는 [[한양대학교]]가, 후자는 [[부산외국어대학교]]가 있다. [[크리스마스]]와 [[부처님 오신 날]]이 공휴일이 아닌 나라에서는 미션스쿨에서만 해당 날짜에 쉰다.[* 가능성은 낮지만, 만약 한국에서 크리스마스와 부처님 오신 날이 공휴일에서 제외되면 미션스쿨들만 해당 날짜에 쉬게 될 것이다. 단, 국내 대부분의 대학의 경우에는 크리스마스 이전에 2학기 종강을 하기 때문에 계절학기 수강생이 아니라면 크리스마스에 쉬는 것 여부가 별로 의미가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