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루나무 (문단 편집) == 이용 == 미루나무의 목재는 흰색~연갈색을 띄며, 부드럽고 약하다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그래서 목재 구분 시 '소프트 우드(Soft wood)'[* 무른 특성을 지닌 목재들과 그런 목재를 생산하는 나무들을 일컫는 말.] 로 분류된다. 이러한 미루나무 목재는 젓가락, 성냥개비, 상자, 가구, 펄프, 포장용 톱밥을 만드는데 사용된다. 포장용 톱밥 외에도 [[느타리버섯]] 등 식용[[버섯]]을 재배하는 톱밥으로도 애용되는 나무 중 하나이기도 하다. 열매의 경우 상품화된 수준으로 인기있는 건 아니지만, 먹어도 죽지는 않는지 어린 시절에 이 열매를 먹었다는 사람의 이야기가 있다.[* 먹을 게 없던 시절엔 나름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열매라고 한다(...) 아마 이 사람의 경우 미루나무 열매가 다 익어서 솜털을 방출하기 전, 미성숙한 열매를 먹은 것으로 추측된다. 이런 식물이 아예 없는 건 아닌데, 대표적으로 솜을 생산하는 [[목화]]도 익기 전의 미성숙한 열매를 먹을 수 있기도 하다. --둘 다 썩 먹는 용도로 알려지지도 않았지만(...)--] 위에 나온 것처럼 그늘을 잘 만드는데다 나무의 모양도 제법 괜찮고, 자라는 속도가 상당히 빠른지라[* 1년에 1m 이상씩 크는 수종이다.] 가로수로도 쓰였으며 땔감용으로 도입되기도 했다. 단점은 뿌리가 가지만큼이나 넓게 퍼지는 특성 탓에 주변지대를 침해한다는 것과 태풍에 약한 점. 그래서 저지대가 아니면 구태여 이걸 심을 이유는 --관상용 말고는-- 별로 없다고. 중세에는 미루나무 종류 중 '검은미루나무(블랙 포플러)' 라는 종의 미루나무가 수레, 화살을 만드는데 쓰였다고 한다. 과거에는 단순히 목재용이나 가로수로만 쓰인 게 아니라, 이 나무를 심어둔 자리를 기준으로 해서 마을간의 경계선을 구분하는데도 쓰였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