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러리스 (문단 편집) === 2010년대 중반의 평가 === 미러리스가 [[DSLR]]을 대체하리라는 것은 어느 정도 자명하다. 이제는 카메라에 미러박스라는 구조가 굳이 존재할 필요가 없기 때문. 초기에는 작은 크기를 무기로 사진 입문가들을 노렸기 때문에 성장 속도가 느린 편이었다. [[http://www.popco.net/zboard/view.php?id=dica_news&no=10012|전반적으로 미러리스의 성장세는 2013년을 기점으로 둔화되는 중.]] 그 외에도 수십년간 렌즈들과 조명장치, 프로 서비스 등 거대한 '생태계'를 구축한 DSLR의 막강한 위상이 전문가들이 캐논과 니콘을 떠나지 못하도록 하는 가장 큰 원인이다.[* 첫 장비만 해도 몇 백만원이 나오는 데 시스템 및 관련 장비 가격까지 고려하면 정말로 교체를 엄두도 낼 수 없을 정도의 가격이 나온다. 이건 풀프레임 얘기고 중형이라면 더욱더... 그리고 캐니콘의 경우, 관련 악세사리들이 주로 캐니콘위주로 나오기에 더더욱 바꿀 필요성이 없다.] 판매량은 미러리스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며 DSLR이 줄어들고 있으나 2019년 12월 에도 DSLR의 시장 점유율이(판매량이 아닌) 75% 가량이 된다. 이렇다 보니 DSLR 을 꾸준히 만들었던 캐논 니콘 같은 회사들이 쉽게 미러리스에 올인 할수는 없다. 오랫 동안 사용해 와서 조작법이라든가 각 렌즈의 장단점 등에 익숙해져 있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다. 또, 새로이 전문가가 되는 사람들은 선배들의 영향을 받기 마련이므로 별다른 이유 없이 캐논과 니콘의 DSLR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 이어지는 경기불황과 심지어는 스마트폰 카메라의 상당한 발전 또한 미러리스 판매량을 낮추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정확히는 미러리스를 포함한 카메라 시장 전체가 침체되는 원인이 된 것. 따라서 2010년대 후반 시점에서 카메라 사업의 문제는 DSLR이냐, 미러리스냐 식의 카메라 형식의 문제가 아니라 [[스마트폰]]과의 경쟁이라 볼 수 있다.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의 입장에서는 사용도 간편하고 사진 공유도 편리하며, 무엇보다 '''일상에서 늘 휴대하는''' 스마트폰을 두고 굳이 카메라를 구입할 요인이 적으며, 스마트폰 카메라의 이미지 품질도 충분한 광량만 확보된다면 이미 어지간한 보급형 카메라 못지않을 정도로 발전한 상태다. 심지어 [[듀얼 카메라]]를 이용해 [[아웃포커싱]]을 시뮬레이션하는 등, 후처리 기능으로 본격적인 스틸 카메라의 영역까지 서서히 침범하는 중. 따라서 지갑사정이 가벼워진 사람들은 생활 필수품인 폰에 카메라까지 추가로 사기보단, 자연스레 폰만 사서 사진까지 해결하는 소비 성향을 보이게 되는 것이다. 당장 보급형 [[컴팩트 카메라]]는 스마트폰에 의해 완전히 도태되었으며, DSLR과 미러리스도 타격을 입어 시장이 크게 줄어들었다. 전문가용 캠코더 및 시네마 카메라 시장은 애초에 낮은 휴대성과 높은 가격으로 인해 일반인이 접근할 만한 시장이 아니기 때문에 별 타격이 없지만, 스틸 카메라는 훨씬 널리 쓰이는 물건인데 이것이 스마트폰에 상당 부분 잠식당하자 많은 카메라 회사들이 골치를 앓는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비교적 작은 센서 판형인 [[마이크로 포서드]] 진영의 파나소닉과 올림푸스의 미러리스 카메라는 크게 고전하고 있으며, 소위 크롭이라고 불리는 APS-C 판형의 카메라들도 입지가 줄어들고 있다. DSLR도 상황은 마찬가지이지만, 후발주자인 미러리스는 이런 변화의 흐름에 특히 더 민감하다고 볼 수 있다. 소니는 사실상 a7과 a9 시리즈, 즉 스틸 카메라 중에서도 고급에 속하는 풀프레임 판형에 전력을 다한다는 입장을 아예 공식적으로 발표했으며, 미러리스 개발이 부진했던 캐논과 니콘도 2018년 하반기나 2019년 상반기 출시를 예정으로 고급 풀프레임 미러리스를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내세웠다. 전체적으로 카메라 시장의 흐름과 같이 고급화, 전문화의 길을 밟아가면서 차츰 DSLR에 비교해 기술적 우위를 강조하며 입지를 넓힐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