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러관계 (문단 편집) == 현재 == >'''우리는 [[자기 실현적 예언|우리가]] 두려워하던 러시아를 우리 손으로 만들고 말았다.''' >팻 뷰캐넌/정치 평론가 [[1991년]] 소련이 해체되고 러시아 연방으로 바뀐 뒤에도 현재도 사이가 좋다고 할 수 없는 관계.[* 미국 국내에서 실시하는 여론조사에서도 보면 잠재적 적성국가들로 1, 2위를 다투는 게 [[중국]]과 [[러시아]]다.] 하지만 구소련의 국력을 대부분 물려받은 러시아가 1990년대의 경제난을 어느 정도 극복하고 정신을 차리면서 더 이상 러시아 연방과 대립각을 세울 수만은 없는 관계이기도 하며, 지속적으로 많은 교류를 이끌어내고 있다. 예를 들면 [[대량살상무기]]들을 줄인다거나,[* 그러나 이것도 2015년 양측 관계가 악화되면서 모두 위태위태하긴 하지만...] [[테러리스트]]를 줄인다거나 하는 문제에서는 '''일단은''' 협력적인 관계지만, [[러시아]]라는 나라는 최소한 [[유럽]] 대륙 쪽에서는 대적할 수 없는 강력한 상대라는 것은 사실. 그렇기 때문에 밑에서 설명하겠지만 현재 러시아는 [[북대서양 조약 기구|나토]]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으며, 아직까지도 미국과 러시아의 관계는 수시로 가파른 등락곡선을 그리고 있고 기본적으로 좋다고 보기 힘들다. [[파일:attachment/Georgia_Latuff2.jpg]] [[파일:attachment/putin-obama-judo_telegraph.png]] [[러시아]]의 행보는 아직도 [[미국]]의 행보에 제동을 거는 형태로 이루어지기도 하고, 러시아의 행보에 미국이 안절부절하는 형태로 이루어지고는 있지만, 대체로 러시아가 우위를 점해가고 있다는 평. [[프리즘 폭로 사건]]에서도 미국의 에드워드 스노든 규탄에 대해 망명 허락이란 제동으로 미러관계를 급속히 냉각시키기도 했으며, [[시리아 내전]]에서도 영향력의 차이를 보였다. 특히 [[2014년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2014년 크림 위기]]에서는 푸틴이 [[밀당]]을 시전하며 [[버락 오바마]]의 제지에 대한 농락을 시전했고, [[NATO]]에 대한 평가도 슬금슬금 낮춰가고 있는, 정치 고단수 [[블라디미르 푸틴]]에 미국이 지속적으로 농락당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는 오바마가 푸틴에게 농락당했다기보다 과거 조지 W. 부시의 거한 삽질로 인해 부활한 러시아의 발언권이 세진 것에 대해 오바마에게 일방적으로 묻는 것에 가깝다. 즉 미국이 쓸래야 쓸 카드가 없는 것. 이미 러시아는 고유가 시대를 맞아 부활한 만큼 과거처럼 미국이 러시아를 압박할 수 없다. 게다가 푸틴 본인조차도 G20 정상회담에서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서방측의 반발과 단체 보이콧에 대응책이 전무해 조기귀국해버린 사실을 보지 않은 것이다. 이에 대해 러시아 언론과 정부고위관료들 사이에서도 일방적으로 푸틴어천가를 부르던 태도에서 벗어나 조기 귀국은 그(푸틴)에게 이득이 될 것이 없는 선택이었다”면서 “분위기가 나쁘더라도 의연하게 끝까지 자리를 지켰어야 했다”고 지적하였다. 러시아가 크림을 넘어 우크라이나 동부에 대한 부분적인 개입을 통해 우크라이나 전역을 [[내전]]상태로 몰아넣고, 여기에 유가 문제가 겹치면서 2014년 말에는 다시 [[버락 오바마]]가 주도권을 잡게 되었다. 러시아 경제는 현재 파탄 상태로 루블화의 가치는 전쟁 이전의 절반 가까이로 폭락했다. 2015년 GDP는 2014년의 절반 이하가 확실시되며 또한 유럽은 예상외로 큰 타격을 받지 않은 것이 확인됨에 따라[* 유럽이 러시아에서 수입하는 건 천연자원인데 이걸 미국과 중동, 다른 친미국가들에서 어느 정도 보조해주다보니, 유럽이 러시아의 수입 금지로 입는 타격은 미미했다. 그런데 유럽 경제도 2015년 중순들어 오그라들고 있는 상황.[[http://www.newspim.com/view.jsp?newsId=20150621000006|기사]]. 그리고 이 문제는 유럽 난민 사태와 겹치게 되며 이렇게 합친 두 악재는 서유럽에서 우익들과 친러파들의 목소리가 커지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2016년 시점에선 재재 전 러시아의 가장 큰 무역국이었던 독일을 비롯해 서유럽의 기업들은 러시아 제재 연장으로 시장점유율 확보가 힘들어질까 우려하고 있다.][* 러시아도 큰 손해가 예상됐지만 중국의 협조로 인해 추가피해를 막았다. 하지만 그래도 러시아의 손해가 커서 러시아로서는 골치가 아픈 상황.] 미러관계는 다시 미국 주도로 돌아간 상황이다. 국제 정세 전문가들은 푸틴이 이전부터 소유권 문제가 애매했던 [[크림 반도]]의 영유권을 인정받는 대신 동부에서 손을 떼고[* 하지만 푸틴이 크림반도의 지배권을 미국과 서방으로부터 인정받는 댓가로 우크라이나를 포기할지는 '''의문이다.''' 러시아 입장에서의 우크라이나는 미국 입장에서 멕시코가 친중/친러로 돌아서는 경우나, 아니면 [[쿠바 미사일 위기]]와 같은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설령 이 위기를 제대로 대처하지 못해서 푸틴이 몰락한다고 친서방 정권이 들어서는 것은 절대로 아니다: 오히려 러시아인들의 반서방 감정이 더욱더 커져서 '''자민당("러시아 제국 부활!"을 외치는 군상들)이나 공산당("소련으로 돌아가자!"를 외치는 당)같은 막가파 정당들이 집권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어쩌면 [[제3차 세계 대전]]이 벌어질수도 있다.] 그 대신 우크라이나의 NATO와 EU[* 다만 EU가 현재 가입 신청을 낸 국가들보다도 상태가 안 좋고 여기에 극우들이 난리 치는 우크라이나를 받아줄까? 애초에 우크라이나가 '유럽의 길'로 가는게 거부된 주요 이유중 하나가 우크라이나 극우세력의 이념이 유럽연합의 이념과 상반된다는 이유인데? NATO? 나토 가입의 조건중 하나가 신청국 '''정부의 자국 완전통제'''다.] 가입을 막는 선에서 타협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하고 있다. 2014년 3월 5일, 오바마 대통령은 대러시아 투자협정을 전격 보류하는 예산안을 제출했다.[[https://www.voakorea.com/a/1864767.html|#]] 10월 러시아 총리 [[드미트리 메드베데프]]가 미러관계 개선은 '''불가능하다'''고 선포했다.[[http://www.cnbc.com/id/102086463#.|영어]] 12월 메드베데프가 '''양국 관계는 앞으로 수십년 동안 크게 망가질것'''이라고 다시 확인했다.[[http://rt.com/politics/216967-medvedev-ukraine-russia-usa/|영어]] 2015년 7월 3일 이후, 푸틴은 미국을 포함한 서방을 '지정학 적대자들'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그 전까지는 서방을 '파트너'라고 불렀다. 이 지정학적 적대자라는 말이 참으로 적절한 것이 현재 미국을 포함한 서방이 하는 일 자체가 러시아의 지정학적 이익을 완전히 침범하는 그림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상호 세력권 존중 약속을 먼저 깬 쪽은 서방이기도 하다. || [[파일:external/media.komonews.com/150929_obama_putin_660.jpg]] || || [[파일:external/c4.nrostatic.com/putin%20obama.png]] || 2016년 6월 17일 블라드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후보자와 협력할 뜻을 내비쳤다. 러시아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제20회 국제경제포럼’ 총회에서 행한 연설에서 "미 대선에서 누가 당선되든 함께 일할 것"이라면서 “미국과 협력하길 원하고 그럴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미국이 러시아 문제에 지속적으로 간섭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분명히''' 선을 그었다. 하지만 미국이 '''유일한 초강대국'''이라고 푸틴 스스로가 '''인정하였다'''. 자부심 강한 푸틴이 이럴 정도면 러시아에게 미국이 얼마나 버거운 상대인지 증명된 셈이다. 그렇다고 미국이 계속해서 러시아 국익을 침해하고 러시아를 지정학적으로 죄어오는 현황을 방관하겠단 소리는 '''절대 아니다.''' [[http://www.vop.co.kr/A00001061998.html|닐 클라크가 본 소위, '러시아 위협']][* 더 가이언 소속의 언론인이다.] 결국은 시리아 내전을 두고 심한 갈등이 일어나 미국과 체결한 무기급 플루토늄 폐기 협정 잠정 중단을 선언했으며,[[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214&aid=0000679500|#]] 또, 원자력 분야 협력도 중단해버렸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08731108|#]] 게다가 시리아 사태로 관계가 악화되고 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3&aid=0007523101|#]] 특히 푸틴 대통령은 미국이 러시아에게 가하고 있는 경제제재를 해제하고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회원국 영토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 병력을 감축해야지만 협정을 복원하겠다고 밝혔다. 2016년 10월 7일 미국 국토안보부와 국가정보국(DNI)는 공동 성명을 통해 러시아가 미국인과 민주당의 이메일 해킹을 지시한 것이 확실하다고 발표하며 러시아가 미국 대선 과정에 개입하기 위해 이 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비난했다. 물론 러시아는 우린 그런적 없다며 반발한다. 주유엔 러시아 대사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08755492|1973년 이후 최악의 관계라고 진단했다.]]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의 차기 대통령 당선인 [[도널드 트럼프]]는 특이하게 상당히 [[친러]]적인 걸로 유명하다. 이로 인해 그동안 반목하던 미국과의 관계도 좋아질 가능성이 높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28&aid=0002300697|#]] 푸틴도 신속하게 축하해주었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8812536|#]] 그리고 푸틴은 2016년 11월 14일에 트럼프와 전화통화하면서 악화된 관계를 정상화하기로 합의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1&oid=020&aid=0003019474|#]] 친러적 성향이 강한 트럼프가 대통령이 당선되었으니 오바마 정부 말기에 냉각되었던 미러관계에도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푸틴도 트럼프 취임 후 미러관계 강화를 원한다는 발언을 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3&aid=0007625733|#]]. 그 후 트럼프가 친러 성향의 액슨모빌 CEO 틸러슨을 국무장관으로 임명하였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9&aid=0003855163|#]] 그리고 미러관계가 좋아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32&aid=0002754386|#]] 트럼프는 러시아가 미국에 도움이 된다면 제재를 해제한다는 발언을 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421&aid=0002508265|#]] 2017년 1월 20일 취임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오는 28일 전화통화를 가질 예정이라고 러시아 크램린궁 대변인이 27일 밝혔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1/27/0200000000AKR20170127047000009.HTML?input=1195m|#]] 하지만 러시아 경제제재는 함부로 해제할 수 없는것이 일단 '''제재를 해제하려면 미 의회의 승인이 있어야 하는데''', 러시아를 미국과 친미 국가들에 대한 위협으로 보는 미국 의회가 반대하고 있어 제아무리 러시아에게 유화적인 트럼프라 해도 쉽지 않다. 특히 야당인 민주당은 물론 집권당인 공화당도 러시아 제재는 유지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대러제재 해제하기만 하면 대통령 권한을 제한하겠다고 하니 더욱 문제다. 하지만 트럼프가 대통령에 취임하자마자 국내외의 반발을 무릅쓰고 국경 장벽 설치나 무슬림 입국 제한등 극우적 정책들을 강행하는 것을 감안할때 오바마 정부 시기에 내려진 러시아에 대한 경제 제재를 해체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만은 없게 되었다. 물론 아직까지는 미국의 여론이 러시아에게 적대적인지라[* 레이건이 여당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소련과 관계 개선이 가능했던것은 '''국내 여론들의 지지와 이웃 나라 수상의 이성적인 중개'''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다.] 트럼프 정부는 당장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개입을 비난하며 우크라이나한테 크림 반도 돌려주고 여기에서 손때지 않으면 대러제재를 안풀겠다고 니키 헤일리 미국 UN 대사가 발표했다.[[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2/03/0200000000AKR20170203120500009.HTML?input=1195m|연합뉴스]] 다만 트럼프의 미러관계 개선 의도를 주시해온 비평론가들은 이제까지 개선을 '밀어붙혀온' 사람이 갑자기 자기 소신을 바꿀 가능성에 의문을 표하며 "헤일리 대사가 자신의 직책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듯하다"며 디스했다. 추가로 트럼프 정부라고해도 러시아와도 무조건 친러 정책을 안 하고 러시아에게 적대적으로 나갈수도 있는게 오바마 정부에 이어서 [[주한미군 THAAD 배치 논란|한국 사드 배치]] 진행을 계속 할것으로 보인다. 트럼프가 임명한 매티스 국방장관도 사드 못 박고있는데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0&cid=1045984&iid=5000310&oid=001&aid=0009006195&ptype=052|연합뉴스]] 러시아 주한대사가 사드 반대한다고 입장 표명을 했다.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푸틴을 편드는 발언을 하며 미국도 그다지 결백하지 않다는 발언을 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09009178|#]] 트럼프 대통령에 이어 마이크 펜스 부통령도 우크라이나 사태 당시 실시된 대러 경제 제재 정책을 해체, 완화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반러시아 성향을 가지고 있기로 유명했던 펜스 부통령이 이 발언을 한 것은 이례적인 일.[[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3&aid=0007752487|#]] 근데 마이클 플린이 러시아와의 내통설로 호되게 까이고 경질돼버렸다. [[http://m.news.naver.com/hotissue/read.nhn?sid1=104&cid=1035322&iid=49332081&oid=001&aid=0009032116|#]] 러시아 언론도 마이클 플린이 경질된 뒤 트럼프에 대해 우호적이었던 것이 순식간에 바뀌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16&aid=0001200800|#]] 또한 CNN은 러시아 스캔들로 인해 트럼프도 러시아와의 협상을 불가판단내렸다고 보도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3&aid=0007862647|#]] 게다가 시리아에서 일어난 독가스 참사가 발생되자 미러 간에도 갈등이 시작되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18&aid=0003792963|#]]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이 4월 중순에 러시아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러시아 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09125190|#]]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트럼프 신임 미국 대통령을 만날 준비가 되었다며 2017년 핀란드에서 개최하는 북극권 국가 정상회의에서 만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과연 이 미러 두 정상 지도자들의 만남이 미러관계의 완전한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421&aid=000264541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전화통화를 예정이라고 AP 통신등 주요 외신들이 전했다. 백악관 관계자는 ''시리아 내전 사태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16&aid=0001232770|#]] 그나마 다행이라고 할 수 있는 건 양측 국가 원수들이 서로를 헐뜯지 않고 대화할 공간은 남겨두었다는 것이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2017년 7월 개최될 G20 정상회의에서 만날 계획이라고 미국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http://www.sedaily.com/NewsView/1OH58CIA95|#]]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09382323|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G20 정상회의에서의 만남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전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리고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7월 7일 정상회담을 했다. 양국은 북핵 문제와 시리아 내전 사태등을 논의했는데 북핵 문제에서는 약간의 이견이 엇갈렸지만 시리아 내전과 관련해서는 시리아 정부군과 시리아 반군과의 휴전에 합의하는 등 결과물을 도출해내는데 성공했다. 당시 두 정상의 회담이 2시간 16분 동안 지속됐는데 회담이 질질 끌자 트럼프 대통령의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미국 측 관계자들의 요청을 받아 회담 마무리를 직접 요청하기도 했었다고 한다. 미국 틸러슨 국무장관도 긍정적인 궁합이 있었다며 이번 G20 정상회의 때 있었던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두 지도자 모두 급속한 결합이 이루어졌다며 이번 회담에 만족하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두 정상의 첫 만남을 계기로 미국-러시아 관계가 개선의 전기를 마련하게 될지가 관건인듯 싶다. 덤으로 오바마 정부 2기 때 폐쇄했던 미국 내 러시아 외교공관 2곳을 러시아에 되돌려주는 문제를 논의했으며, 상대국 파견 대사의 임명을 추진하기로 했다. [[http://jedam15.koreafree.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36&item=&no=30882|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와 시리아 사태를 해결할 때까지는 러시아에 대한 제재 논의를 하지 않겠다며 다소 전향적인 내용의 글을 본인의 트위터 계정에 개시했다.]]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70729_0000054486&cID=10101&pID=10100|러시아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이 미국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에게 상호 존중이 이뤄진다면 여전히 양국 관계 회복 여지가 있다고 강조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3&aid=0008188972|#]]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과의 회의가 끝난 뒤 A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과 러시아 간 치고받는 맞대응이 종결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70929_0000109731&cID=10101&pID=10100|#]] 미국 국무부가 러시아가 외교로 북한의 정책 변화를 설득하는 데 성공한다면 환영할 일이라고 밝혔다. 헤더 노어트 미 국무부 대변인은 러시아가 외교적 접촉을 통해 북한 정권의 정책 변화를 설득해 낸다면 미국은 이를 환영한다고 강조했다고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09586576|#]] 신임 러시아 주재 미국 대사 존 헌츠먼이 2일 모스크바로 부임했다고 주러 미국 대사관이 밝혔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421&aid=000303051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 아시아 순방 기간 동안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면서 양국 정상간 만남이 성사될지 주목되고 있다. 사실 트럼프와 푸틴은 지난 7월 독일 함부르크에서 개막된 G20 정상회의에서 서로 만나 정상회담을 한 바 있었다. [[http://news1.kr/articles/?3150051|#]]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트남 다낭에서 개최된 APEC 정상회의에서 시리아내 IS 격퇴전 협력과 관련된 공동 성명을 승인했다고 러시아 인테르팍스 등이 11월 11일 보도했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11/11/0200000000AKR20171111055300009.HTML?input=1195m|#]]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북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미국과 러시아 양국의 우호 관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트럼프는 러시아가 북한 문제에 대해 미국을 도와주면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71218500002&wlog_tag3=naver|#]] 러시아 정보기관이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일어날 뻔한 대형 테러를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도움으로 막아낸 데 대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전화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물론 이 와중에도 우주에서는 양국 우주인들이 과학의 발전이라는 공동 목표를 두고 열심히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실제로 양국 우주 비행사들도 적대적이기는커녕 오히려 친한 사례가 많아서 우주 분야에서는 미국과 러시아가 '''협력 중'''이며, ISIL이 악명을 떨치던 시절에도 공공의 적을 두고 있다 보니 대놓고 연합군을 이루진 않아도 각각 군인들의 무용담, 영웅적 행보나 ISIL 수뇌부 사살 등의 일이 있을 때는 조촐하게 축하나 추모를 건네는 일도 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