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라 (문단 편집) === [[현대]] === 현대는 옛날보다 [[고고학]]과 [[해부학]], [[역사학]], [[의학]]이 발전하면서, 역사적 가치가 있는 옛 미라가 활발히 연구되고 있는 시대이다. 미라 연구처럼 많은 [[학제간 연구|간학문적(間學文的) 연구]]가 요구되는 것은 흔치않다. 현대에는 [[고독사]]한 시신이 미라화된 채 발견되는 경우가 생각보다 뉴스에 많이 보도된다. 국내 뉴스에서도 볼 수 있다. [[자살]]한 사람이 뒤늦게 발견됐는데 습기가 없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위치해 자연 미라가 되어버린 사건도 있다. [[사이비 종교]]에서 미라화된 시신의 부활을 기다리며 계속 물수건으로 미라를 닦아주었는데, 그 물과 시신의 지방이 [[비누화]] 반응을 일으켜 미라 [[비누]]가 되어버린 사례가 있다. 이러한 현상을 [[시랍]]이라고 부른다. [[공산권]]에서 소위 '[[인민영웅]]'으로 여겨져 방부 처리된 [[블라디미르 레닌]], [[호찌민]][* 본래 [[호찌민]]은 자신의 시신을 화장할 것과 무덤을 간소하게 할 것을 유언으로 남겼다. 그러나 그의 업적을 기리고 정확히는 후임자들의 정통성 확보 및 권력강화를 위해, 유언과 달리 미라화되어 안치되었다.], [[마오쩌둥]]이나 [[김일성]]의 시체도 미라의 범주에 든다. 이쪽은 정확히 말하자면 약품 처리한 시체를 일반 공기 대신 [[질소]] 가스, [[아르곤]] 가스를 주입한 밀봉 유리관 안에 안치한다. [[산화]]를 막기 위한 의도가 크다. 시신이 부패되지 않더라도, 지속적으로 산소에 노출되거나 조금만 습한 환경에 있으면 미라가 손상되기 쉽기 때문에 미라가 안치된 곳은 철저히 내부 기체와 습도, 온도 등을 조절한다고 한다. 레닌 미라의 경우 최초엔 기술이 완벽치 않아 유리관 속에서 얼굴 등에 부패 얼룩이 생기는 등 난리가 나서 다시 꺼내 재처리했다고 한다. 관련 책임자, 기술자들은 [[시베리아]]에 위치한 '[[굴라그|겨울 별장]]' 여행을 당할까봐 두려움에 떨었다는 증언도 있다. [[이오시프 스탈린]]도 죽은 뒤 마찬가지 방법으로 미라가 되었지만, 이후 집권한 [[니키타 흐루쇼프]]에 의해 [[독재자]]로 규정된 이후 매장되었다. 2014년 한국에서 놀랍게도 일반인이 시신을 미라로 보존해서 함께 살아온 믿기지 않는 사건이 드러났다. 죽은 남편을 미라처리한 채로 7년간 함께 살아온 아내의 이야기. 자세한 것은 [[방배동 미라 남편 사건]] 문서 참조. 많은 논란을 일으킨 [[인체의 신비전]](展)의 방부 처리된 신체 기증자분들의 몸은 미라의 범주에 들 수 있다. 일반적으로 오늘날에 제작된, 생전 모습을 유지하기 위해 방부 처리를 해 놓은 것은 보통 [[엠버밍]]이라 부르는 경우가 더 흔하다. [[엘머 맥커디]]라고 방부 처리된 시신이 밀랍인형으로 오인되어 수십년을 여기저기 떠돌다가 손상으로 뼈가 드러나 시신임이 밝혀져 간신히 묘지에 묻힌 사례도 있다. 생태 박물관 등에서 볼 수 있는 조류, 포유류, 파충류 등의 [[박제]]는 생물의 사체를 통째로 건조 및 약물 처리해 일종의 미라를 만드는 경우도 있긴 하다. 그러나 변형, 내구도 등의 문제 때문에 인위적으로 만든 물질(발포 우레탄 등)을 뼈대로 동물의 가죽만 씌우는 경우가 많다. 눈동자나 연약한 조직 등은 방부 처리하지 않고 모형 제작된 일종의 플라스틱으로 대체한다. 이런 박제의 경우 미라의 개념과는 거리가 멀다할 수 있다. 엄밀히 따져 현대인들이 [[풍뎅이]]류, [[사슴벌레]]류, [[나비]]류 등의 [[절지동물]]을 [[표본]]으로 만드는 것도 미라의 범주에 들 수 있다. 특히 [[딱정벌레]]류는 유난히 단단한 [[외골격]] 외피를 지니고 있어 잘 건조, 고정하면 수분이 줄어 크기가 조금 줄어드는 것 외에는 외형 변화가 거의 없기에 미라화했다는 느낌을 받는 사람이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