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드소마 (문단 편집) === 평론가 평 === >★★★☆ >'''기어이 사로잡히는 한낮의 지옥''' >감독의 전작인 <유전>에서 미니어처라는 모티브는 영화의 세계관을 설명하는 중요한 장치였다. <미드소마>에 이르니 실은 그것이 비단 <유전>에만 필요한 장치가 아니라, 정말로 아리 애스터 영화를 관통하는 핵심이라는 확신이 든다. 운명론적 관점에서 모든 것이 치밀하게 통제되어 세공된 공포의 세계. 그 운명을 절대로 벗어날 수 없다는 절망이 감독의 영화를 진정으로 완성하는 마지막 한 조각이다. 언뜻 보면 피하고 싶고, 자세히 보면 기괴함에 치를 떨고, 더 깊이 들여다보면 기어이 사로잡히는 한낮의 지옥. 기꺼이 즐기시길 추천한다. >---- > - 이은선 >★★★★ >'''생경한데 생생하다, 그 공포''' >90년에 한 번, 9일 동안 이어지는 한낮의 광기. <미드소마>는 숲속 공동체 호르가의 축제의 그 혼란 속으로 홀리듯 관객을 초대한다. 사지가 떨리지만, 기이한 일이 아무렇지 않게 일어나는 그 공간에서 눈을 감는 것은 절대 불가능하다.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생경한 공포. 하지만 메스꺼움이 일 정도로 생생한 공포다. 연인의 관계에서 시작되어, 급기야 인간 본성의 밑바닥까지 파고드는 정교한 연출. 최근 이렇게 마음을 흔든 획기적인 영화가 있었나 싶어진다. 아리 에스터 감독은 <유전>에 이어, 두 번째 작품에 이르러 확고하고도 온전하게 자신의 색깔을 내비치며, 지금 가장 차기작이 기다려지는 감독으로 자리매김한다. >---- > - 이화정 >★★☆ >곁눈질과 짜깁기, 꽃단장한 돌팔이의 해부학 >---- > - [[박평식]] >★★★★ >집에 가는 길에 웃었고, 자려는 참에 두려워졌다 >---- > - 이다혜 >★★★☆ >아쉽게도, 올해의 코미디 2위([[데드 돈 다이|1위는]] 3주 후 개봉예정) >---- > - 이용철 >★★★☆ >힘겨운 심리 고문, 듣도 보도 못한 경험 >---- > - 이주현 >★★★★ >연민과 공감을 모르는 자, 싹 다 불태워라~ >---- > - 임수연 >★★★★ >당하거나, 미치거나 >---- > - 장영엽 >★★★☆ >보이는 것으로 보이지 않는 공포를 자아내는 재능 >---- > - 허남웅 >★★★☆ >최악의 파경을 그리는 퍼포먼스 아트 >---- > - 김혜리 >★★★★☆[* 개봉 당시에는 4점이었으나 후에 4.5점으로 별 반 개가 올랐다.] >미지가 아닌 기지에 대한 공포. 당신은 진짜 두려운 게 뭔지 이미 알고 있다. >---- >- [[이동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