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니벨로 (문단 편집) == 단점 == * '''낮은 안정성''' 미니벨로가 기피되는 큰 이유. 바퀴가 일반 자전거에 비해 작다는 태생적인 문제점 때문이다. 프레임이 무겁고 높이가 낮기 때문에 자전거 자체의 무게중심은 낮으나, 작은 바퀴 때문에 길이 나빠지면 매우 불안해진다. 작은 바퀴로 인한 상대적으로 적은 회전 관성은 정말 운동신경이 심각하게 나쁜 사람이 아니라면 크게 문제가 되는 부분은 아니나, 바퀴가 작아서 험지 극복력이 나쁘고 포트홀 등 장애물에 취약한 것은 어쩔 수 없다. 그래도 20인치 휠셋의 미니벨로는 요즘 넓은 타이어도 많이 나오고 있고 미니벨로 중에서 험지 돌파력이 제일 좋아서 큰 문제는 없으나, 16인치 이하의 소형 휠셋이 달린 자전거는 포트홀과 자갈 등에 정말 취약하니 주의하자. * '''나쁜 승차감''' 휠이 작으니 작은 요철에도 크게 반응하기 때문에 진동과 충격이 많이 올라온다. 또한 프레임이 작고, 접이식 구조나 보강 구조/재질 탓에 단단해지므로 그만큼 충격 흡수에 불리하다. 물론 제대로 된 전후 서스펜션이 있다면 충분히 좋은 승차감을 확보할 수 있지만, 아무래도 전기자전거가 아닌 일반 미니벨로에 서스펜션을 달기에는 무게도 많이 증가하는데다, 진짜 승차감에 도움이 되는 뒷샥이 있는 미니벨로가 꽤 드문게 문제다. 특히 미니벨로 중에서도 승차감이 가장 나쁜 것은 고압 타이어를 사용하는 휠셋을 붙인 크로몰리 프레임의 [[미니 스프린터]]다.[* 대표적으로 GIOS 판토] 그래도 COVID-19 이후로 전기자전거 보급률이 크게 높아지면서 과거에는 효율이 떨어져서 쓰지 않던 2.5~3.0인치 폭에 달하는(혼다 커브와 동일) 플러스 사이즈 타이어가 본격적으로 보급되었고, 풀샥 미니벨로도 계속 많아지는 추세라 승차감은 많이 개선되었다. * '''단일규격 사이즈''' 자전거 시장 전체를 놓고 이야기하면 미니벨로의 수요층은 사실 그리 많지 않다. 대중교통 연계와 자전거 주행을 위한 도로여건이 비교적 좋은 일본, 한국을 제외한 대다수의 국가에서 접이식 자전거는 비주류에 속하는 편. 수요가 높지 않기 때문에 제조사 입장에서는 저가형 생활자전거와 마찬가지로 단일 규격으로 제조를 해야만 그나마 생산 단가를 맞출 수 있다. 자전거의 지오메트리에 대한 이해가 있는 사람이라면 미니벨로를 타면서 겪는 신체적 불편함을 바로 알아차릴 수 있다. * '''일반 자전거 대비 비싼 가격''' 일단 생산량이 적고, 접이식 구조 때문에 비규격 부품을 쓰는 것이 많으니 어쩔 수 없다. 이러한 구조적 문제가 더해져서 생산량이 적어진다는 것은 특정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공장 라인을 가동하는 것 대비 순이익이 낮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므로 마진을 위해서는 가격이 비싸질 수 밖에 없는 상황. * '''무게''' 접이식에 해당된다. 접히는 부분의 구조와 보강 구조나 소재 때문에 더 무거워진다.[* 심지어 폴딩부를 그렇게 두껍게 보강해뒀음에도 이름 들으면 알만한 회사들의 제품들이 프레임 파손으로 리콜하는걸 가끔씩 볼 수 있다. 또한 아무리 잘 만든 제품이어도 폴딩부를 헐겁게 하고 다니면 무조건 파손되니 접이식 미니벨로는 폴딩부의 유격(장력)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접히는데도 무게가 안 무겁다면 대신 매우 비싸다. * '''낮은 BB 높이''' 미니벨로는 공통적으로 작은 휠 사이즈로 인해 BB의 높이가 낮고, 큰 토크를 주기 위해 크랭크 사이즈가 길다. 페달링을 하며 선회 시 안쪽 크랭크가 아래를 향하게 밟고 있으면 페달이 바닥을 긁으면서 대참사가 일어날수 있다. 이는 MTB나 로드 등 풀사이즈 자전거에서도 생길 수 있는 사고지만, 미니벨로는 페달과 지면 사이의 여유 공간이 좁기 때문에 더 취약하다. 또한 다리가 불편한 사람이 하차하다 발이 크랭크와 프레임 사이에 끼어 넘어지는 사고가 날 수도 있다. 하차할 땐 꼭 페달을 9시 3시방향에 두고 하차하자(이것이 뉴트럴 자세이다) * '''낮은 부품 호환성''' 로드바이크용 부품을 많이 갖다 쓰는 [[미니 스프린터]]라면 그래도 그럭저럭 호환이 가능하지만, 일반적인 미니벨로는 그렇지 못하다. 부품을 구하기도 어렵고 수리하기도 어려울 때가 많다. 또한 요즘은 대부분의 고급 타이어들은 700c/27.5/29인치 휠 용으로나 나오기 때문에 고급 타이어는 구하기도 어렵고, 튜브리스는 아예 지원하는 휠셋도, 타이어도 거의 없다시피 하 당연히 불가하다. * '''장거리 주행에 불리''' 정확히는 휠 사이즈까지 고려한 똑같은 기어비를 맞춘다면 같은 힘으로 미니벨로가 로드와 동일한 순간 속도를 낼 수는 있다. 그러므로 단순히 '미니벨로는 속도가 느리다'라고만 하면 틀린 말이다.[* '휠셋 사이즈까지 고려하여' 기어비를 동일하게 맞춘다면 같은 속도를 내기 위해 필요한 토크와 RPM은 같다. 일정 속도 이상에서 유지력이 떨어질 뿐이다.] [[미니 스프린터]] 항목에 나와있듯 약 25.6km/h까지는 미니벨로의 작은 바퀴가 더 유리하며, 약 53km/h까지는 차이가 적고, 큰 바퀴의 회전 관성이 효과를 발휘하는 것은 약 53km/h 이상이다. 저 비교는 미니 스프린터와 로드바이크를 비교한 것이니, 일반 미니벨로는 큰 휠셋의 생활차나 MTB 대비 저속에서는 오히려 유리하다고 판단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작은 휠셋 사이즈로 인해 회전 관성이 부족하기 때문에 같은 속도를 유지하는데에는 큰 휠셋에 비해 불리하다. 미니벨로 국토종주나 자전거 중~장거리 대회 완주만으로 대단하다는 소리를 듣는 것이 이 때문이다. '''''''''물론 이는 장거리, 고속주행의 이야기이므로, 단거리, 25km/h 이하의 저속 운전이라면 오히려 힘은 적게 들면서 높은 가속력으로 경쾌하게 치고 나간다는 이점이 된다''''''.'''[* 이런 점은 자동차도 다를게 없어서 주로 시내바리 운전을 자주하는 경차에도 적용되어 휠의 크기가 작아지고, 고속 주행을 하는 고성능 모델일수록 휠의 크기가 커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