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국인 (문단 편집) === 인종의 용광로 === [include(틀:미국인)] 미국은 인종의 용광로로 불리며 유전자 계통이 다양하게 뒤섞인 [[혼혈]]이 만연한 국가이다. 과거 [[한방울 원칙]]이라 하여 순수 혈통에 집착했지만 인종차별에서 기인한 백인우월주의의 망상에 불과했다. 애초 이민으로 세워져서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인종들이 이주를 해온 국가에서 말도 안되는 이야기였다. “유럽계 미국인 가운데 5%가량은 아프리카 선조의 피가 섞여 있다”는 분석 결과도 있을 정도이다.[[https://www.donga.com/news/Inter/article/all/20031229/8015740/1|#]] 원조 미국인이라고 할 만한 [[아메리카 원주민]]이 있지만, 딱히 이쪽 한정적으로만 미국인이라고 하지는 않는다. 사실 미국 정부를 세운 것은 원주민이 아니라 백인들이었고 원주민들은 나중에 미국에게 정복당하게 된 것이어서 미국과의 연관성이 크지 않다. 과거에 잘못된 이름으로 "[[인디언]](인도인)"이라고도 불렸다. 그러나 미국에서도 확실하게 미국 원주민(Native American)으로 구분하여 이들이 원래 미국이란 땅에 살던 사람들이란 건 제대로 사람들에게 인지시키고 있다. 하나의 국가이지만 [[인구]]도 많고 지역간 거리도 굉장하며 다양한 출신을 가진 [[인종]]구성으로 이루어져있다. 보통 정부나 통계에서는 인종을 [[미국 백인]](전체 인구의 58%), [[아프리카계 미국인]], [[아메리카 원주민]], [[아시아계 미국인]],[* 아시아계는 다 여기에 포함된다.] 그리고 [[오세아니아]](Pacific Islander and Hawaiian)으로 구분하고 필요에 따라 [[히스패닉]]/[[라티노]] 여부를 넣는다.[* 원래는 [[히스패닉]]은 이베리아반도 출신 유럽 이민자를 뜻하지만, 남미 인들을 일컫기도 한다.] [[2010년]] 이전까지는 인구조사 때 혈통을 물어봤는데 상대적으로 이민 역사가 짧은 동양계들의 혈통 자의식과 정확성이 높았고 백인들은 대다수의 사람들이 너무나 섞인 나머지 무의미할 정도였다. 그나마 백인들 중에 가장 확실하게 자신의 혈통에 대해 대답한 게 [[이탈리아계 미국인|이탈리아계]]와 [[아일랜드계 미국인|아일랜드계]]라고 한다. 인구조사에 따르면, 영국계보다 독일계가 더 많다고 한다.[* 신대륙 식민국가 중 영국계가 가장 많은 나라는 미국보다는 [[호주]], [[뉴질랜드]] 등이 있다.] 1790년 인구조사에선 영국계가 62%, 독일계가 7%였지만, 2010년에는 독일계가 15.2%로 1위이고 영국계와 아프리카계가 12.9%로 공동 2위이다. 허나 항목중에서 그냥 '미국인'이라는 항목도 있어서 잠재적인 영국계가 사실 더 많을 것이라는 말도 있다. 이렇게 [[미국 백인]]들의 정체성은 먼 [[유럽]] 조상의 출신지 의식이 희미해지고 수백년간 서로 철저히 뒤섞였기 때문에, 이탈리아계 같은 일부 계층을 제외하면 사실상 '미국 백인'이라는 비교적 단일한 문화를 공유하는 집단이 된 상태다. 즉 실질적으로 미국 사회의 다수민족이자 주도적인 집단은 '미국 백인'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으로 따지면 지방 상경 출신 부모한테서 태어난 수도권 자식이 지방에대해 잘 알지도 못 하고 애착도 없는거와 비슷한거다.) 다만 문화권을 크게 나눌 수는 있는데, [[캘리포니아]]부터 [[워싱턴 주|워싱턴]] (워싱턴 DC가 아니라 미국 북서부의 워싱턴 주) 까지를 아우르는 서부권 문화, 기존 13개 주와 [[플로리다]]를 포함하는 동부권 문화, 그리고 중부 지역의 농업이 발달한 주[* 이 주들은 농담삼아 "flyover states"라고 불리기도 한다. 동서부를 잇는 비행기들이 위로 지나다닐 뿐, 별볼일 없어 딱히 방문할 일은 없는 주들이라는 뜻이다. 물론 지역드립이므로 해당 주 출신들에게 사용하진 말자.사용했다간 매우 기분 나빠할 수도 있다.]들과 기타 여러 지역들의 남부주들을 포함하는 남부권문화로 나눌 수 있다. 좀 더 세세하게 각 주마다도 특징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언급했듯 '모든 미국인이 이렇다'고 완전히 단언할 수 없는 나라이기도 하다. 백인 비율이 높은 남부와 중부지역이면 모를까 뉴욕처럼 다양한 인종들이 사는 곳은 말그대로 천차만별이다. 상황에 따라 모두가 다르다고 분석하는것이 정확하다. 밑에 미국인의 경향과 편견도 주마다 도시마다 각각 다 다르다. 심지어 뉴욕은 타주에서 미국인답지 않다고 평가할 정도로 매우 다른 곳이며, 맨해튼 맞은편에 위치한 뉴저지 Palisades Park는 2010년 센서스 기준 50%가 넘는 인구가 아시아계로 이루어져 있다. [[미국 백인]]계층 이외 나머지는 유색인종(Person of color)으로 칭하는데, 미국 사회의 [[소수민족]]에 해당한다. 이들 중 [[미국 흑인]] 이외 집단은 비교적 이주 역사가 짧기 때문에 단일한 문화로 합쳐졌다기보다는 조상의 출신지별로 나뉘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면 [[한국계 미국인]]과 [[일본계 미국인]] 등이 있다. 아메리카 원주민 포함 모든 미국인은 이렇듯 세계 여러 나라에서 옮겨 온 이민자들의 후손이기 때문에 냉정히 따져서 미국인은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주장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인류는 모두 아프리카의 어딘가에서 기원한 '이민자'이므로 그렇게 따지자면 어느 민족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미국의 이민사회를 특이하게 보는 이유는, 유라시아의 국가들은 문명과 국가가 생기기 이전인 선사시대에 이주해 왔는데 미국은 국가들이 세워진 이후인 근대에 비로소 세워졌다는 차이점이 있기 때문이다. 즉 유라시아에서는 나라가 생긴 후에 정체성이 생겼다면 미국을 포함한 아메리카 대륙권은 국가를 세우기 이전부터 정체성이 있었다는 것. 예외적으로 아메리카 원주민은 선사시대에 이주해 와서 이주 이후에 부족 정체성이 형성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