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국/스포츠 (문단 편집) == 프로 스포츠 == ||<:><#ffffff>[[파일:external/3.bp.blogspot.com/FinalMap.png|width=100%]]|| 미국의 프로 스포츠 시장의 경우 천조국의 위엄이란 말이 절로 나올 만큼 경제적 가치, 그리고 브랜드 파워, 경제력이 막강하다. 이는 미국의 인구가 양적으로도 많지만, 여가 생활을 즐길 여유를 갖춘[* 한 마디로 스포츠 구매력이 풍부한] 중산층이 1950년대 베이비 부머들의 폭풍 경제 성장의 수혜 덕에 매우 두텁게 쌓였기 때문이다. 또한 세계적인 기업 대부분이 미국에 몰려있기 때문에 자금 확보가 쉬운 편인 덕도 있다. 실제로 2022년 [[포브스]]에서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50개 스포츠팀|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50개 스포츠 팀]]을 살펴보면 1~10위까지 모두 미국 프로 스포츠 구단이 차지하고 있으며 유럽 축구팀 8팀[* [[레알 마드리드]], [[FC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FC]],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시티]], [[파리 생제르맹 FC]], [[첼시 FC]]]을 뺀 '''나머지 42개 구단 모두'''가 미국 프로 스포츠 구단이라는 위용을 [[https://www.forbes.com/sites/mikeozanian/2022/09/08/the-worlds-50-most-valuable-sports-teams-2022/?sh=6f98b692385c|자랑한다.]][* 물론 50위 안에 [[NFL]] 구단이 30개나 차지할 정도로 압도적이지만 [[NBA]] 구단 중 [[뉴욕 닉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LA 레이커스]] 같은 구단은 가치 순위에서 10위권 안에 든다.] 특기할 만한 점은 유럽의 스포츠 문화와는 다른 미국만의 독자적인 스포츠 문화가 발달했다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유럽의 스포츠 리그들 대부분이 [[개방형 리그]]에 [[승강제]]를 채택하는 것과는 달리, 미국의 스포츠 리그는 폐쇄형 리그([[프랜차이즈제]])에 [[드래프트]]나 [[샐러리 캡]]과 같이 강팀의 독주를 막기 위한 인위적인 요소를 집어넣는 등 유럽의 스포츠 리그들과는 차별화된 점이 강하다. 또한 대서양을 건너면서 기존의 유럽 스포츠에서 미국인의 취향에 맞게 룰이 변경된 독자적인 규칙의 스포츠가 발전하여 기존의 유럽 스포츠가 자리잡기에 다소 어려운 점도 있다. 대표적으로 [[럭비]]의 변형 종목인 [[미식축구]], [[크리켓]]과 [[라운더스]]의 변형 종목인 [[야구]], [[포뮬러 1]]의 변형 종목인 [[인디카(모터스포츠)|INDYCAR]], [[밴디]]의 변형 종목인 [[아이스하키]][* 엄밀히는 캐나다인이 캐나다에서 만든 스포츠이나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영업을 한다는 점에서 북미 스포츠라는 카테고리에 낀다.] 등이 있다. 여기에 미국 특유의 감성으로 만들어진 스톡카 레이싱인 [[NASCAR]] 같은 스포츠도 독자적인 영역을 형성한다. 이 때문인지 미국에서 고안된 [[농구]]나 [[배구]] 외에는 미국과 나머지 세계가 같은 느낌으로 즐기는 스포츠는 많지 않은 느낌이다.[* 농구의 경우 축구와 거의 대등하게 견줄 만큼 전세계인들이 즐기는 스포츠다. 물론 [[NBA]]가 세계 최상위권 리그 역할을 하지만, 그 밑의 리그인 중국([[중국농구협회|CBA]]), 한국([[한국프로농구|KBL]]), 일본([[B.리그]]), 유럽 각국의 리그 역시 결코 작지 않다. 반면 배구의 경우 유럽과 남미(브라질), 아시아로 넘어가 흥하긴 했어도 정작 종주국인 미국에서는 프로 리그 하나 없는 게 현실이다. 그러나 미국의 경우에는 파생 종목인 [[비치발리볼]]이 성행해 부분적으로나마 전세계가 비슷한 느낌으로 즐기긴 한다.] 이를 반대로 생각해보면 이렇게 미국 한 곳만 향유함에도 엄청난 시장 규모를 자랑하는 스포츠 산업을 보면 미국 시장이 얼마나 매력적인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중국]]이나 [[인도]]가 인구는 훨씬 많지만 이런 문화/예술, 체육 산업의 성패 여부는 이를 향유할 [[중산층]]이 얼마나 두텁냐에 달려 있다. 중국은 전체적인 경제력이 미국 다음가는 수준으로 올랐어도 프로 스포츠가 정착된 역사도 비교적 짧고, 산업 노하우나 스포츠 기반 면에서 미국을 넘보기에는 한참 멀었다. 무엇보다도 경제 규모가 양적으로는 커졌어도 스포츠 산업을 지탱하고 향유해 줄 중산층이 부실한 즉, 질적으로는 아직도 많이 부족한 게 현실이다. 인도는 경제력이 이전보다는 많이 성장했지만 미국은커녕 아직 중국, 일본보다도 못한 경제력이기 때문에 여러 모로 분발이 필요하다는 게 대체적인 평이다.[* 엄청난 인구 덕에 확실히 미래의 황금 시장으로 주목을 받고 있긴 하다. 비록 [[크리켓]]처럼 일부 종목에 한하긴 해도 그 수익성은 인도도 무시못할 수준임이 드러났고, [[FIFA]] 월드컵을 중국 아니면 인도가 개최해야 한다는 말을 전직 회장인 [[제프 블라터]]가 이전에 한 적이 있다. [[잔니 인판티노]] 현 회장도 2017년 U-17 월드컵을 개최한 인도가 중국이 기록했던 청소년 월드컵 대회 역대 관중 기록을 32년 만에 깨버린 것에 감탄하고, 결승 이후에 인도로 와서 인도를 축구의 미래라고 칭송할 정도였다.] 미국은 프로 스포츠가 오랜 세월에 걸쳐 체계화되다 보니 스포츠 외적으로 선수단 관리, 구단 운용, 마케팅 등 스포츠 분야 전반에 걸쳐 탄탄한 기반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기반과 함께 스포츠를 삶의 일부로 여기는 두터운 팬층과 문화를 보면 그야말로 스포츠의 천국이라는 말이 나올 지경이다. 게다가 정치, 경제를 넘어 문화, 미디어 산업에서조차 세계의 주류를 형성하는 미국인만큼 미국에서 인기를 얻으면 전세계적인 인기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는 터라 [[FIFA]], [[FIA]] 등 유럽 중심의 스포츠 협회들도 미국 시장에 들어가기 위해 애를 쓰고 있다.[*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이 자신의 의지라고까지 관철시켜가며 2026년 대회를 미국에서 개최하기로 확정지은 게 괜히 그런게 아니다. 인구도 그렇고 스포츠 인프라가 막강하니 탐나지 않는 게 이상한 것.] * [[FIFA]] : 축구가 유럽에 비해 활성화되어 있지 않은 미국에 축구 열기가 불어주기를 바라고 있다. 실제로 이를 위해서 [[MLS]] 구단들도 유럽의 유명한 선수 영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데이비드 베컴]], [[스티븐 제라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같은 유명 축구선수들이 미국 [[메이저 리그 사커|MLS]] 소속 팀들로 이적한 기록이 있으며, [[1994년 미국 월드컵]] 이후 미국에서도 서서히 축구 열기가 끓어오르기 시작하고 특히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종료 직전 [[랜던 도노반]]의 결승골로 16강 진출을 확정짓는 드라마를 연출하면서 더욱 그 열기가 고조되었다.[* [[ESPN]]과 같은 스포츠 종편에서 미국 축구 명장면을 소개할 때마다 단골로 등장한다.] 유럽의 명문구단 역시 미국에서 투어 경기를 추진할 정도로 중요성을 인식하기 시작했고, [[2016년 코파 아메리카]]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미국 역시 마음만 먹으면 축구 강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요건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었다. 이런 노력 끝에 [[MLS]]의 [[시애틀 사운더스]]와 같이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는 축구 구단이 하나 둘 생겨나고 있다[* 더구나, 특히 미국 vs. 멕시코 라이벌전은 최근엔 미국의 실력도 눈에 띌 정도로 강해져서 멕시코가 바짝 긴장할 정도다. 실제로 [[CONCACAF 네이션스 리그]]에서 미국이 멕시코를 이기는 사례가 빈번해지자 히스패닉 관련 채널이나 ESPN Deporte 같은 관련 방송에서 ‘미국이 진심이면 정말 무섭다’란 논조의 평가를 내리기도 한다.]. * [[FIA]] : [[포뮬러 1]]을 주최하는 기구. [[FIA]]의 수장인 [[버니 에클레스톤]]은, "미국에서 열리는 [[서킷 오브 디 아메리카스|그랑프리]]는 한 번이 아니라 세 번씩 열려도 괜찮다."라고 말할 정도다. 인지도와 함께 [[인디게이트]]라는 희대의 병크가 터지면서 다시 개최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으나, [[2022년]]부터 [[마이애미 인터내셔널 오토드롬]]에서 마이애미 그랑프리가 개최되고 [[2023년]]부터는 [[라스베이거스 그랑프리 서킷]]에서 [[라스베이거스]] 그랑프리 개최까지 발표되면서 미국에서 3개의 그랑프리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런 점들 때문에 미국의 프로 스포츠들은 대부분의 종목에서 전세계 선수들이 한 번이라도 뛰어보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세계 최고의 무대라는 위용을 자랑한다. 당장 [[전미 농구 협회|NBA]]의 경우, 독일 출신의 [[디르크 노비츠키]]와 아르헨티나 출신 [[마누 지노빌리]] 등이 활약하고 또 미국 국적의 주축 선수들이 [[드림팀]]이라 불리며 올림픽 등 국제 대회에서 수준 높은 경기를 보여준 덕분에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아졌고, [[내셔널 하키 리그|NHL]] 역시 프로 스포츠가 활성화되어 있지 않은 동구권 선수들에게 "꼭 뛰어보고 싶은 꿈의 리그"로 선망받고 있고,[* 다만, 2000년대 들어 [[러시아]]를 중심으로 한 [[콘티넨탈 하키 리그|KHL]]이 출범, NHL 직장 폐쇄 때 러시아 출신 스타들을 현질로 영입하면서 NHL의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다. 이미 NHL 올스타와 KHL 올스타가 친선 경기를 몇 차례 가지기도 했다.]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MLB]] 또한 한국, 일본, 대만, 베네수엘라, 북중미 국가의 유망주들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최고의 무대다. [[내셔널 풋볼 리그|NFL]],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MLB]], [[전미 농구 협회|NBA]], [[내셔널 하키 리그|NHL]], [[메이저 리그 사커|MLS]] 우승 팀은 각 리그의 결승전이 종료되면 우승 팀이 [[백악관]]에 초청될 정도로 명예도 엄청나다. ||<:><#ffffff>[[파일:external/si.wsj.net/PJ-CB756B_LITTL_G_20150519170608.jpg|width=100%]]|| 다만 [[월스트리트 저널]]에서 밝힌 자료에 따르면 현재 유소년 스포츠 인구가 모든 스포츠를 통틀어 급감하고 있으며, 이는 중산층의 몰락이 주요 원인이라는 분석 등이 나오고 있다. 2023년 여론조사업체인 [[입소스]]에서 조사한 미국 스포츠 종목 인기 순위를 보면 1위 미식축구 [[NFL]](44%), 2위 야구 [[MLB]](31%), 3위 대학 미식축구(29%), 4위 농구 [[NBA]](24%), 5위 대학 농구(23%) 라는 결과가 나왔는데 프로 스포츠만큼 미국의 대학 스포츠도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다. [[https://www.ipsos.com/en-us/cornhole-and-bowling-are-sports-most-americans-played-last-year|#]]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