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국/교육 (문단 편집) ==== 교육의 질 ==== [[버락 오바마]]가 대통령에 재임했던 때 학업 성적이 떨어진다는 사실에 분노해 'Race to the top'이라는 교육 정책을 시행했다. 오바마 입한국(...) 같은 유명한 짤방은 그와 같은 맥락에서 나온 것이다. 물론 버락 오바마가 정확히 대한민국의 교육 시스템을 100% 파악하고 이야기한것은 당연히 아니고 일종의 비유에 가깝다. 당연히 부작용이 심각해 학생과 학부모들이 반발하였는데, 오바마의 주장도 일리는 있는 게 한국에 비해 미국 [[공교육]] 시스템은 각 주와 학교의 시스템에 따라 많이 다르다. 고등학교 졸업률만 봐도 75%밖에 안된다. 오바마의 주장도 한국의 사교육을 본받자는 것이 아니라 체계적인 공교육을 본받자는 것이다. 또한 이 부실한 공교육에서 낙오되는 아이들은 대부분 [[흑인]] 및 [[히스패닉]] 학생들로 공부 안 하고 놀고먹는, 더러는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고 알바를 전전하며 생계를 책임지는 학생들이 많다는 게 문제. 이렇게 주로 흑인과 히스패닉 층에서 성적이 떨어지는 학생들이 많아지는 이유는 이들이 주로 가난한 계층에 속해 있기 때문이다. 교육열이 강하기로 높은 한국은 [[과거제도]] 같은 높은 학업적 성취를 보이는 사람들을 우대하던 전통[* 이건 [[중화권]], [[베트남]], [[일본]] 같은 동아시아 유교권 전반이 해당된다. 다만 일본은 과거제도는 없었고 직업계승이나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급여차이가 생각보다 적기 때문에 대기업에 연연거리는 현상이 덜하지만, 맡은 직업에 대해서는 엄청난 노력을 중시한다. ]부터 시작하여 1980년대~199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6.25 전쟁|한국전쟁]]으로 인한 사회의 총체적인 개벽, 전후 베이비붐 세대의 출현, 도시 집중화와 경제 성장의 격변기를 거치며 공부만 잘 하면[* 물론 그 당시에는 자영업자 비율이 높았기 때문에 자영업으로 신분이 상승하는것은 가능했고, 사무직도 고졸자들이 많았지만, 1980년대 이전에는 돈이 없다는 이유로 학교를 못간 사람이 많았던데다가 학벌이 뒤떨어지면 차별하는 경향이 셌었고, 대학정원도 적었기 때문에 대학생이 되면, 사회적으로 엘리트 취급을 받았으며, 대기업과 공무원같은 안정적인 직장에 취직하기도 쉬웠다. 이렇게 대학진학이 인생역전이 되는 사회상을 겪은 세대들이 자식들을 억지로라도 대학에 보내기 위해 애썼고, 그 결과, 아무리 재능이 뛰어나고 심지어 돈을 잘 벌어도 '인격' 같은 온갖 구실로 무시를 하는 경우가 많았다. 역설적으로 이러한 교육열이 1990년대의 대학정원 확대로 이어지면서, 수험생의 절대 다수가 대학진학을 하게 되었고, 1990년대 후반에 IMF 외환위기가 닥쳐온 뒤로는 주요 기업에서 비정규직 채용률이 높아졌으며, 이 때문에 대학에 졸업하고나서도 저임금직 일자리라도 별수 없이 취직할수밖에 없는 대졸자들이 늘어났다. 이렇게 교육비용이 매몰비용이 되는 현상이 확산되었지만, 그럼에도 그 이전의 잔재들은 여전히 강하게 남아있어서 2010년대 전반기까지도 일선 교육계에서 애써 이런 현상을 외면하면서 공부만 잘하면 와이프 얼굴이 바뀐다, 대기업 취직된다는 식의 가스라이팅을 하였고, 학부모들도 그래도 자녀가 대학에 입학하면 뭔가 달라지겠지?하는 식으로 희망고문을 하면서 자녀들을 대학에 보낸것이다. 저학벌이면서 많은 선망을 받는 연예인은 2000년대, 인정받는 고소득 생산직은 2020년대에나 등장했을 정도로 이쪽이 차별이 심한 건 문제였다. 신분이 없으면 나오지 않을 '신분상승' 같은 말이 나오는 것이 '모든 사람은 일, 직업의 자유로운 선택'이 필요함을 이해하지 못한 채 유사 신분제적 성격이 남아 있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서구 사회는 코로나19처럼 집단주의가 필요한 부분에 개인주의를 적용하는 것이 문제라면, 한국 사회는 개인주의가 유용한 부분도 여러 유용한 재능 중 한 가지 재능만 인정하는 인권적 문제가 문제였다.] 인생역전과 신분 상승이 동시에 가능했지만, [[미국]]은 이미 20세기 초부터 사회가 좋게 말하면, '안정', 나쁘게 말하면 '계층이 사실상 고정'된 상황이었던 데다가 [[인종차별]] 문화로 인해 흑인과 히스패닉들은 '[[틀렸어 이제 꿈이고 희망이고 없어|어차피 우리들은 뭘 해도 미래가 안 바뀐다.]]'라는 패배감에 젖은 상황이다.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한 문화, 학력이 낮아도 다양한 기회를 주어 성공의 길을 열어주려는 문화[* 반지성주의 문제까지 있어도 미국 경제가 돌아가는 이유다. 한국 사회에서 대학 입학이나 취업만 하면 끝이라 자기 개발을 소홀히하게 하는 문제점, 명문대 출신을 일 잘하는 명문대가 아닌 사람보다 우대하는 듯한 비효율성을 미국 사회에서는 직장에서의 실질적 '교육', 사회성을 포함하는 넓은 의미의 교육, 실용성으로 만회하기 때문이다. 심지어 인재 유입도 미국이 유럽 일부 국가보다 밀리기도 하나 근로자의 역량 개발 측면의 교육은 한국 이상으로 뛰어나다. [[https://m.fki.or.kr/bbs/bbs_view.asp?cate=news&content_id=01a1e372-2dc4-4881-80b9-3fbd35629cfa|#]]] 때문에 저학력자에 대한 사회적인 압력이나 당사자의 높은 학력에 대한 심리적 압박감이 한국보다는 낮은 대신, 그 여파로 학업을 지원해주는 제도가 부족하다. 즉, 공부를 시키려고 해도 미국 대학의 학비 자체도 워낙 비싸 대학 진학 자체가 어불성설이고, 당장 먹고 살기도 급급한 상황에서 공부를 시키기란 요원한 상황이다. 이렇게 빈부 격차가 인종으로 나뉘는 게 바로 Systemic Racism이다. 미국의 고등학교 시스템은 세계의 많은 선진국과 마찬가지로 무료이며 주정부(US Citizen + In-State Resident 모두 충족하는 사람 한정)에서 2년제 CC칼리지같은 경우에는 지원을 해준다. 오히려 일부 주들은 학자금을 무이자로 빌려주거나 돈을 대줄테니 GPA는 모르겠고 2년제는 나와라 하는데도 있다. 연방정부에서 제발 학교 다니라고 Coverdell Education Savings Account와 529 Plan을 미는 중이다. [[미국]] 뿐만 아니라 [[캐나다]]에서도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어 미국의 Coverdell Education Savings Account와 비슷한 Registered Education Savings Plans을 미는 중이다. NAFTA와 CRA와 IRS의 협약으로 미국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전체적으로 미국에 있는 이민자들 중 꼭 [[유학]]이나 [[국제학교]], [[외국인학교]]를 나오지 않은 1세대 이민자들도 중산층(Middle Class)이상으로 성공하는 케이스가 [[미국]]에서 나고자란 [[흑인]], [[히스패닉]]보다는 압도적으로 높다. 특히나 [[유학]], [[국제학교]], [[외국인학교]] 쪽이 아닌 '''한국에서 한국어로 한국의 초+중+고+대+직장을 모두 한국에서 나와서''' 미국에서 살 수는 있지만 [[영어]]의 장벽도 있고 영어의 장벽 뿐만 아니라 [[문화]]에서도 차질을 빚기 때문에 아무래도 1.5세대, 2세대 보다는 크기 때문에 힘든 상황에서도 [[흑인]], [[히스패닉]]의 소득을 꺾은 것은 대단한거다. [[아시아계 미국인]]들이 [[SAT]]를 1360점 이상씩 맞는 것에도 알 수 있지만 학구열이 높은 것도 있긴 해도 그런 것들도 다 노력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이 때문에 [[동아시아인]]이 [[백인]], [[유대인]], [[흑인]], [[히스패닉]]들에게 [[공공의 적]]으로 까이는 경우가 허다하다. 자기네들 입장에서는 갑자기 공부 잘하는 외국인들이 들어와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뺀다|일자리, 학벌 TO 등을 다 빼앗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물론 [[공화당(미국)|공화당]]에서도 이를 이유로 하여 Systemic Racism을 반대하지만, 현실은 [[공화당(미국)|공화당]], [[민주당(미국)|민주당]]에게 모두 까이는 편이다. 공화당에서는 유색인종 이민자 주제에 일자리 뺏어간다며 까이고 민주당에서는 또다른 돈 많고 [[제노포비아]]적 사고를 지지하는 신흥 기득권이라고 또 까인다. 한마디로 [[공공의 적]]인 셈이다. [[백인]], [[유대인]]들도 학업적으로 성과(GPA)가 평균적으로 떨어지는 인종[* 주로 [[흑인]], [[히스패닉]]. 더 깊게 파고들면 '''출신 국가'''에 따라 다르다. 같은 동양인이라도, 동남아의 몇몇 국가 출신 동양인들은 역으로 평균보다 낮은 학업 성적을 보여준다.]을 위해 [[대학]]풀을 의도적으로 특정 인종을 위해 요구사항을 낮추고 의도적으로 많이 뽑고 인종으로 [[장학금]]을 주는 정책. (현대 [[대한민국]]의 [[지역 할당제]]나 [[농어촌특별전형]], [[여성 할당제]] 논란이 [[인종]]을 바탕으로 일어난다고 보면 된다.)을 많이 반대하지만, [[아시아계 미국인]]들이 보통 소수인종, 약자로 분류됨에도 더욱 거품을 물고 반대를 한다. 정치성향을 봐도 다른 소수인종들과 달리 [[아시아계 미국인]]은 [[민주당(미국)|민주당]]과 [[공화당(미국)|공화당]]을 고루고루 지지하는 편이다. 보편적으로 출신 국가[* 예를 들면 보트피플이 큰 숫자를 차지하는 베트남계 미국인들은 쿠바계 미국인들처럼 반공주의 성향이 강해 공화당을 지지하는 편이다.], 이민 세대, 미국에 이민 온 시기, 그리고 종교에 따라 갈리는 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