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믈라카 (문단 편집) === 기원: 믈라카 술탄국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믈라카 술탄국)] [[고대]] 믈라카는 처음엔 현지 [[말레이인]]이나 "해지인"([[오랑 라우트|Orang Laut]])로 불리는 이들이 살던 한적한 [[어촌]]으로 시작했다. 바다가 접해 있고 그렇다 보니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여러모로 지리적으로 중요했다. 그러다보니 [[기원전]]부터 해상 [[향신료]] 루트의 주요 거점에 속해, [[동남아]], [[동아시아]]로 가는 관문이기도 했다. 실제 [[한반도]] 동남부에 치우쳐진 [[신라]]의 [[유물]] 중에서 [[유리]] 재질의 사치품이나 [[로마 제국|로마]], [[중동]] 양식의 사치품들이 있는데, [[믈라카 해협|이쪽 해협]]을 건너간 것들이다. 이 한적한 어촌이 [[말레이시아/역사|말레이시아 역사]]를 주도하게 된 것은 테마섹 왕국의 군주인 파라메스와라가 [[믈라카시|믈라카]]로 도피하면서 [[수도(도시)|수도]]로 삼았고, 나라이름도 [[믈라카 술탄국]]으로 바꾸면서 한동안 말레이시아의 정세를 주도했기 때문이었다. [[한국]]으로 치면 [[고조선]]의 [[준왕]]이 [[위만의 정변|위만에게 나라를 빼앗긴]] 후 [[건마국]]의 [[왕]]이 되어 [[삼한]]의 정세를 주도한 것과 [[위례성]] 함락 이후 [[웅진]]에서 새출발한 [[백제]]가 비슷한 예라 할 수 있다. 본래 파리메스와라는 오늘날의 [[싱가포르]]에 위치하던 테마섹 왕국의 군주였지만 이 당시 세를 떨치던 [[마자파힛 제국]]에게 싱가포르 섬을 함락당하자 급히 믈라카로 도피했고, 믈라카를 [[임시수도]]로 정하며 그곳에 자리를 잡게 된 것이다. [[힌두교]]를 믿는 인도계 왕조 출신이었지만 말레이인이었다. 당시 [[아랍]] [[상인]]들과의 교류 중 [[이슬람]]이 전파되었는데 그는 이슬람으로 즉시 [[개종]]하고 [[페르시아어]]식 호칭인 "이스칸다르 샤"를 칭했고, 나라이름도 [[믈라카 술탄국]]로 개칭하였다. 다만 국가가 성립된 시기는 불분명하다. 이는 고대부터 원래 거주하던 토착세력이 무역을 하며 세운 도시와 14~15세기부터 무역이 크게 확대 되면서 번영하며 강성해진 시기의 기준이 다르기 때문이다. 흔히 알려진 바는 15세기 초반이지만, 근래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13세기 후반이라고 주장한다. 그만큼 건국 시기에 대해서는 이견이 갈리는 상태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