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물리화학 (문단 편집) ==== 교재 ==== ||[[파일:Atkins' Physical Chemistry_Int.Ed.jpg|width=240]]|| || Peter W. Atkins 11th edition || 가장 유명한 교재로는 화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이라면 다 아는 P. W. Atkins의 Physical Chemistry가 있다.[* 2020년 3월 기준 원서와 번역본 모두 11판까지 출간되었다. 900페이지 정도에 원서는 65,000원, 번역판은 48,000원 정도 한다. ~~왜 번역판은 항상 원서보다 값이 싼 것인가~~ 그런데 이 가격이 비싸다고 찡찡댈 것도 아니다. 화학과 전공서적들은 대부분 북아메리카와 유럽쪽에서 판매하는 American 에디션과 이외 아시아 지역에서 판매하는 International 에디션이 따로 있다. 앳킨스의 물리화학의 경우 International 에디션은 65,000원정도 한다면 American 에디션은 $156.95, 한화로 '''약 19만원'''이다. 더구나 International 에디션은 American 에디션이 유통되는 지역에서 판매하면 '''불법'''이다 (반대는 상관없음). 아이러니한것은 일본은 International 에디션이 아닌 American 에디션을 판매한다.][* 심지어 비 화학과라도 물리화학 시간에 앳킨스를 쓰기도 한다.] 다채롭고 그림이 많이 나오며 번역판이 있다는 것은 Mcquarrie책과 비교하면 확실한 장점이지만 악명 또한 높다. 일단 책을 펼치자마자 일부 SI 단위와 함께 미적분학 책에서만 봤었던 기초적인 멱급수 공식들과 미분 기호, 편미분 기호가 나온다. 이어서 책에 소개하는 내용 자체는 많지만 논리적인 개념 전개라는 측면에서는 많이 미흡하여 이런 개념이 왜 나오는지, 그리고 어떻게 적용하는지에 대해 계속 의문이 들게 된다. 통계역학, 양자역학 부분의 설명이 부실해서 책 공부만으로는 연습문제를 풀기 힘들다. 왜냐하면 Atkins 책에는 양자역학의 기본 전제, 공리를 설명하는 부분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당장 양자역학이 시작되는 Topic 7[* Atkins의 책은 특이하게 Chapter라는 말을 쓰지 않고 Topic이라고 쓴다.]에서 파동함수[* 원서 Wavefunction]를 보면 고전 역학의 파동함수를 언급하지도 않고 바로 슈뢰딩거 방정식을 써 놓았다. 다만, 열역학과 분광학 부분은 평이하게 쓰여 있다. 동력학, 스핀, 고분자, 표면화학 등의 경우는 이론적인 내용에 치중을 두기보다는 연구 동향 소개가 목적이며 생략해도 무방하다. 번역판 역시 말투가 번역어투적이고, 용어도 지나치게 딱딱하게 번역되어 있다. 추가적으로, 저자가 Atkins와 Paula로 같은 Physical Chemistry for Life Sciences도 있으며 이는 앳킨스 물리화학에서 생명과학과 가장 밀접한 것만 뽑아 낸 버전이라고 보면 된다. 그리고 인지도는 낮지만 흔히 '''빨간 벽돌책'''[* 참고로 이건 한국에서만 쓰는 표현은 아니다!]이라고 부르는 McQuarrie & Simon의 Physical Chemistry: A Molecular Approach도 세계적으로 많이 쓰인다. 당장 이 두 책만 비교해봐도 알 수 있지만 물리화학 책들의 내용 배열 순서는 매우 다르고 다루는 범위도 차이가 많이 난다. 처음에 보면 그 어마어마한 두께, 흑백, 영어 때문에 한국에서는 인지도가 높을 수 없지만, 의외로 학부 교재로서의 평은 앳킨스보다도 좋은 편이다. 양자역학과 통계역학 부분이 매우 호평을 받고 있다. 연습 문제도 입문자에게 친절하게 풀이과정을 거의 다 써놓고 네가 마무리해봐 하는 식이 대부분이다. 그리고 수학 파트는 수학이 부족한 학생에게 꽤 도움이 된다. 이 교재에서 수학 파트만 따로 수업하는 경우도 있을 정도. 아쉽게도 hartree fock method는 이해하기 쉽지 않고 열역학 부분은 Atkins에는 소개되지만 McQuarrie는 없는 내용이 더러 있다는 단점이 있다. 이 외에도 위의 두 책처럼 엄청난 파괴력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Levine[* 이쪽은 대학원용 양자화학 책으로 유명하다. 특히 양자화학의 역사를 서술한 뒷부분은 전공자라면 반드시 필독.], Engel/Reid 책도 있다. Engel/Reid 책은 집필 의도가 "앳킨스 할아버지 죽으면 내가 그 자리 먹어야지"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앳킨스와 유사하다. 앳킨스 쓰던 학교가 Engel/Reid로 바꾼 경우도 있을 정도. 그러나 단점으로 번역판에서 연습문제의 번역이 이상한 경우가 종종 발견되므로 원서나 솔루션이 요구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