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물귀신 (문단 편집) === 도시전설 === 수면 위로 검은 잡초나 머리카락 같은 것만 보이면 그게 바로 물귀신이라 하여 절대 건드리지도 말고 가까이 다가가서도 안 된다고 하는 괴담. 사람의 시체는 물속에서 얼굴이 보이게 뜨거나 옆으로 뜰 뿐이고 머리만 그렇게 보이는 건 물귀신이라는 이야기. 혹은, 물에 빠져 익사한 시체가 물속 소용돌이에 말려서 똑바로 서 있는 것이 물귀신으로 오인되었다는 이야기이다. 다른 사람이 시체인 줄 모르고 구하러 갔다가 바로 그 소용돌이에 말려서 익사한다는 것. 익사한 시신을 돈을 받고 인양해주는 사람을 [[악어(동음이의어)#s-2|악어]]라고 부르는데,[* [[김기덕(1960)|김기덕]] 감독이 처음으로 찍은 영화의 제목 역시 [[악어]]이고, 바로 이 사람들을 의미한다. 주인공 악어 역할은 배우 [[조재현]]이 맡았는데, 한강에서 익사한 시체들을 꺼내주고 돈을 받는 노숙자였다.] 이런 사람들에겐 세 가지 수칙이 있다고 한다. 첫 번째는 술을 마시고 물에 들어가지 말 것, 두 번째는 밤이나 비가 오는 날 물에 들어가지 말 것, 세 번째는 물속에서 서 있는 익사체는 건드리지 말 것인데 첫 번째, 두 번째는 보통 사람들에게도 적용되는 말이지만[* 잠수 중에는 호흡을 포함한 신체 능력이 100% 활용해도 안전할까 말까인데 호흡을 방해하고 신체 능력을 떨어트리는 음주 상태에서는 절대로 하면 안 된다. 밤에 왜 위험한지는 앞서 설명했으며, 비가 오는 날은 밤처럼 어둡기도 하고 비 때문에 물이 불어난 것도 있다.] 세 번째는 위에 설명한 이유다. 하지만 사실 물 속에 똑바로 서 있는 시체 자체가 인터넷 [[괴담]]이나 [[도시전설]]에 불과하다. 소용돌이가 치는 곳은 있을 수 있으나 그저 시체가 떠오르지 않을 뿐이라고 한다. 즉, 물 속에 빠져 죽은 사람이 서 있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 자체가 없다는 것. [[http://weekly.khan.co.kr/khnm.html?mode=view&artid=201008252315311&code=115|대한잠수구조사협회와 중앙 119구조대 긴급기동팀 수난반 반장의 답변]] || [[파일:Risynok-281.jpg|width=330]] || || 사람이 물에 빠져 의식을 잃게 되면 서서히 가라앉으며 바닥에 닿게 되면 바닥을 향해 눕는 자세가 된다고 한다. || || [[파일:警察勇救落水男子,结果他溺水身亡而被救者却开车跑了.jpg|width=330]] || || 본 삽화에서도 가라앉은 오른쪽 익수자 모습에서 나름 위 내용을 고증한 듯 보인다. || 사실 저 괴담도 원래 익사체가 저렇게 똑바로 서 있을 수가 없다는 걸 전제로 만들어졌다. 익사체는 물 속에서 똑바로 서서 떠있을 수가 없는데 똑바로 서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시체가 아닌 무언가'''니까 다가가면 안 된다는 것을 제법 무섭고 그럴싸하게 표현한 것이다. 거기다 나중에 괜히 더 그럴듯하게 보이려고 소용돌이니 뭐니 하는 이야기가 추가로 덧붙혀진 것이다. 결국 괴담은 괴담일 뿐 실체는 없다시피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