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물귀신 (문단 편집) === 개요 === 한자로는 '수사귀(水死鬼)', '수살귀(水殺鬼)'라고 한다. [[파일:external/image.kmib.co.kr/201407090227_11130922730722_3.jpg|width=330]] [[파일:물귀신.jpg]] 말 그대로 물 속에 있는 지박령으로, 물에 들어온 사람을 끌어들여 [[익사]]시킨다고 한다. 단순히 물에 있을 뿐만 아니라 물 속으로 사람을 끌어들여 죽인다는 존재에 대한 이야기는 한국 뿐 아니라 여러 나라의 괴담, 전설에 등장한다. 그만큼 [[익사]]에 대한 공포가 보편적이라 그런 듯 하다. 한국에서는 대체로 [[처녀귀신]] 같은 여성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피부가 매우 창백하고 퉁퉁 부어버린 모습으로 그려진다. 아마 물과 여성 둘 다 음기를 상징하기 때문인 듯 하다. 물론 남성 물귀신도 있다. 그 예로 만화 [[귀신별곡]]에 등장하는 물귀신 캐릭터도 여성이 아닌 남성이다. 보통의 귀신이 그렇듯 물귀신 또한 자신이 물에 빠져 죽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못 하고 이승에 미련과 원한을 품고 있기 때문에 호시탐탐 사람들을 자신이 빠진 곳에 유인하여 [[익사]]시키는 일을 한다고 한다. 이런 행동을 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혼자 있기 심심해서 친구를 만들기 위해서라는 설과 다른 사람을 빠뜨려서 죽여야 자신이 그곳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이라는 설, 그리고 사람을 빠뜨려 죽여 그 영혼을 예속시킴으로써 자신의 힘을 강화하려 한다는 설 등이 있다. 무속신앙에서는 물에 빠진 영혼을 구제하기 위해서는 '넋걸이' 라는 의식이 이루어진다. 유기그릇에 햅쌀을 가득 담고 정결한 천에 돌돌 묶어 던진다.[* 이 과정에서 무속인이 물 속으로 들어간다. 무속인들의 말에 의하면 이 넋걸이 때문에 많은 무속인들이 목숨을 잃는다고...] 나중에 건져내서 안에 손톱이나 머리카락, 심지어는 이빨까지 생전 익사자의 체조직이 나오면 넋을 건져 올리는 데에 성공한 것이라고 하며 곧바로 천도제를 진행하게 된다. 한국 무속인의 말에 의하면 귀신은 음의 기운을 타고나 음의 성질 그 자체인 물에서는 땅 위에서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해진다고 하며 귀신의 시간이라는 밤 11시(23시)~새벽 3시(3시)까지는 절대 물속으로 들어가지 말라고 권한다.[* 사실 귀신을 안 믿어도 수영장이 아닌 이상 밤에 헤엄치는 건 굉장히 위험한 짓이다. 계곡은 돌이 많고 갑자기 깊어지는 곳 등등이 있는데 낮엔 그나마 보이기라도 하지 밤엔 안 보여서 위험해진다. 바다는 깊이며 물살의 세기며 더 설명할 필요도 없다. 파도에 휩쓸리면 구조할 방법이 전무하다. 또한 일반적으로 밤에는 물 속이 잘 보이지 않으니 [[상어]]와 같은 포식자들에게 공격당하기도 쉬운 데다 상어들의 주요 활동 시간대는 대부분 밤이며, 어둡기 때문에 상어는 물장구 치는 사람을 먹이로 오인하고 공격할 가능성이 훨씬 높다. 설령 얕은 해변가라도 발 밑에 무엇이 있는지 알 수 없으므로 굳이 상어가 아니라도 [[가오리]]나 [[바다뱀]] 등 위험한 생물들을 밟을 수 있으며, 발을 잘못 디뎌서 깊은 곳으로 빠질 수도 있다. 그리고 물 속에서 방향을 잃었을 때에도 밤에는 수면이 어디인지를 알 수 없기 때문에 더 위험하다고도 한다. --즉 당연한 소리에 그럴 듯한 이유를 붙인다.--] 음기가 너무 강력해서 물귀신 자체를 퇴마할 수도 없어, 의뢰인의 넋만 건져 올려 천도제를 지내주거나 위령제 정도나 지내주는 것이 고작이라고 한다. 귀신 중 제일 무섭고 악질인 것이 원한을 품고 죽은 원귀인데 물귀신은 그 중에서도 가장 지독한 존재라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