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물 (문단 편집) === 도체 === 흔히 물은 [[전기]]가 잘 통한다고 알려져 있으나, 사실 이것은 물에 포함된 각종 불순물(이온 물질)에 의한 것으로 '''순수한 물은 전기가 매우 약하게 통한다.''' 순수한 물에 어떻게 이온 물질이 있어서 전기가 통하냐고 반문할 수 있는데, 이것은 물의 자동이온화 때문이다.[* 물의 자동이온화로 인해서 옥소늄 이온([math(\rm H_3O^+)])와 수산화물([math(\rm OH^-)])이 생성되고, 저 둘은 이온 물질이므로 전기가 통하게 된다. 참고로 물은 [[양쪽성 물질]]이기도 하다.] 이공계 연구실에서 사용하는 4차 [[증류수]]가 거의 순수한 물이다. 증류수에도 분류가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해당 문서로.[* 이와 관련된 농담으로, 초중고 학생들을 한데 모아놓고 물에 전기가 통하냐고 물으면 열띤 토론이 벌어진다고 한다. 초등학생들은 물은 전기가 통하니 조심하라고 배우고, 중학생들은 이온 개념을 배우며 순수한 물 한정으로는 전기가 통하지 않는다고 배우고, 고등학생들은 자동이온화를 배우면서 다시 순수한 물도 약하게나마 전기가 통한다고 배우니까.] 물론 물에 불순물(이온 물질)이 조금이라도 섞여 있으면 훨씬 전기가 잘 통한다. 사실 수돗물에도 이온이 상당량 섞여 있고[* 소독 목적으로 [[염소(원소)|염소]]를 다량 첨가하기 때문.], 완전히 순수한 물은 일상생활에서는 그렇게 쉽게 접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일반적으로 전기가 잘 통한다고 보는 것이 더 맞다. 감전 상황의 경우, 순수한 물에 젖은 채로 감전된다고 하더라도, 땀과 피부에 이온 물질이 섞여 있기 때문에 순수한 물과 섞이면서 전기가 통하고, 결국 감전당할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