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물 (문단 편집) == 관념 == >'''"생명, 그 자체."''' [br] >---- >[[프랜시스 크릭]] 동서양을 막론하고 세상을 이루는 가장 근원적이고 기초적인 물질 중 하나로 꼽혔다. 원형 상징[* 원형 상징이란 한 개인이나 민족 구성원의 차원을 넘어서 고대로부터 현대까지 이어지며 되풀이되는 인류의 보편적 상징을 뜻한다. 사람들의 사고방식은 다양하지만, 인간의 기본적인 심리는 유사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원형 상징이 성립되는 것이다.]으로서의 '물'은 더러운 것을 깨끗하게 하는 속성을 지녔으므로 정화와 순결을 상징한다. 물 그 자체가 생명 탄생에 반드시 필요한 것이므로 오랫동안 생명 그 자체를 상징하기도 했다. 또한 인간의 중요한 식재료인 물고기를 끊임없이 제공해준다는 점이나 거대한 강 하류의 [[삼각주]]에서는 강의 범람이 토지의 비옥도를 크게 올려주어 농업의 생산량에 엄청난 영향을 주기 때문에 풍요의 상징이기도 하다. 이와 반대로 소멸[* 신이 타락한 세상을 쓸어버린다는 [[대홍수]]와 관련된 설화는 유라시아 대륙 뿐만 아니라 남미와 호주에도 공통적으로 존재한다.]과 죽음[* 이승과 저승의 경계선 역할을 하는 서양의 [[스틱스]], [[요단강]]이나 동양의 [[황천]], [[삼도천]] 모두 물이 흐르는 강이다.], 이별[* [[익사]] 혹은 미지에 대한 본능적인 두려움(ex) [[심해]], [[수평선]] 등)]을 상징하기도 하고, 때로는 죽은 것이 다시 살아나는 부활을 상징하기도 한다. 긍정적인 이미지와 부정적인 이미지의 괴리가 상당한데, 현대까지도 이러한 이미지는 여전히 남아있다. 거대한 물(큰 호수나 강, 바다)은 변덕스럽고 신비하고 강한 힘이 깃든, 혹은 그러한 존재가 사는 곳으로 여겨져오기도 했다. 이런 수많은 필요성과 상징성을 통해 동서고금의 모든 신화에서 물과 관련된 신앙은 최고위 신앙으로 여겨졌다. 4원소 중에서는 순물질로 존재할 수 있기 때문에 가장 원소에 근접한 물질이다. 수소와 산소로 분리가 가능하긴 하지만, 연소반응인 [[불]]과 공기의 대류현상인 [[바람]], 그리고 지칭 범위가 지극히 추상적인 데다가 불균일 혼합물인 땅보다는 훨씬 범위가 명확하며 화학식이 있는 4원소 중[* 흙은 종류에 따라 화학식이 존재할 수도 있다.]에서 간단한 화합물이다. 물론 4원소의 혼합물을 분리하면 [[질소|공기]]가 가장 원소에 근접하지만. [[풍수지리]]에서는 물을 재물과 관련이 있다고 본다. 취수가 쉬운 곳에 사람이 모여 중심지가 되고 경제활동이 활성화되기 때문이다. 특히 [[수운]]이 가능할 정도의 강은 예로부터 물자가 모이는 중심지 역할을 해서 상공업이 크게 발전해왔다. [[물은 답을 알고 있다|물이 뭔가 알고 있다]]와 같은 책에서는 물 결정이 긍정적/부정적 감정을 느낀다는 [[유사과학]]적 이론을 주장하기도 했다. 물에 특정 단어를 말한 후 얼려서 그 형상을 보면 긍정적 단어는 규칙적 결정이, 부정적 단어는 비규칙적 결정이 나타난다 한다. 책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완전 조작에 가깝다. 육각형의 분자 고리 구조를 가진 물을 일컫는다는 [[육각수]]도 널리 알려진[* 1995년 '흥보가 기가막혀'라는 곡을 히트시킨 남성듀오가 이 이름을 사용했다. 당시에 육각수 개념이 실제로 유행한 것의 영향을 받은 네이밍인 듯.] [[유사과학]]이자 마케팅용 허구 중 하나. 특정 분자구조가 영양소의 흡수를 돕는다는 주장이지만 과학적인 근거는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