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문화어/어휘대조 (문단 편집) === 동식물·식생활 관련 === 여기서 동식물이나 먹을 것의 이름 등은 남한에서 생소한 것, 더 정확히는 북한에서 생소한 것이라면 북한에서 헷갈려하는 경우가 많다. 아예 북한에서 온 사람들에게 북한에서 '낙지'를 무엇이라고 부르는지 물어보면 출신마다 말이 제각각이라고 한다. 실제 북한을 다루는 언론에까지 자주 등장하거나 여러 개의 상표가 있는 경우, 상당수의 지방 출신이라도 알 수 있는 경우는 볼드체로 표시한다. 이 이외의 단어는 북한 사람도 잘 모르기도 한다. * 가두배추: [[양배추]]. 2000년대 이후로는 '양배추'로도 많이 표기한다. 조선말대사전은 아예 양배추의 동의어라고 하여 양배추가 더 중심이 되는 단어라고 하고 있다. * 가락지빵: [[도넛]]. 동의어는 '도나트'라고 한다. * '''강냉이''': [[옥수수]], [[강냉이]]. 표준국어대사전에는 '옥수수'의 동의어라는 설명이 있으므로 방언이 아닌 표준어이지만, 보통 뻥튀기 과자의 뜻으로 쓰는 경우가 많다. 강원도에서는 옥수수의 의미로도 자주 쓴다. 남북이 사용빈도가 뒤바뀌어 옥수수를 '강냉이'의 동의어라고 한다. * 검은돈: '검은담비'라는 동물을 일컬을 때 쓰기도 한다. * '''게사니''': [[거위]]. '게사니'의 동의어가 거위라고 한다. * 고기겹빵: [[햄버거]]. '함버거'가 쓰인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고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3693850|햄버거]]라고 하며, '소고기햄버거', '치즈햄버거'처럼 쓴다. 특히 '고기겹빵'은 김정일이 고안한 것이라고 선전되지만[[https://www.joongang.co.kr/article/1706908|#]], 서양음식인 '햄버거'가 별개로 있는 것일 수도 있다. * '''곱등어''': '[[돌고래]]'의 일종. 흔히 생각하는 이미지의 등이 검고 배가 흰 것만 '곱등어'라고 한다. 한국에서 알려진 것과 달리 돌고래 그 자체가 아니다. 돌고래는 한국 [[표준국어대사전]]처럼 '돌고래과에 속하는 포유동물의 한가지.'라고 풀이되며, 돌고래의 한 예로 '곱등어'와 '솔피'가 언급된다. * '''곽밥/밥곽''': [[도시락]] '벤또'의 순화어로 제시된 말인데, 구어체에서는 보통 밖에서 사먹는 도시락을 말한다고 한다. 실생활에서는 여전히 '벤또'를 쓴다고 한다. * 구경양배추: [[콜라비]] * 귀밀: [[귀리]]. '귀리'는 '귀밀'의 동의어라고 한다. * 기름과자: [[페이스트리]] 등 기름에 튀긴 과자의 총칭. * '''길금''': [[엿기름]]. 엿길금도 있고 '엿기름'이 '엿길금'의 동의어다. '길금'은 평안 방언이 아니고 우리말샘에 따르면 경기/강원 방언이다. * 길짱구: [[질경이]]. '질경이'는 '길짱구'의 동의어다. * 꽃양배추/설란화: [[콜리플라워]] * '''남새''': 밭에서 기른 야채를 뜻한다. [[야채]], [[채소]][* 흔히 '야채'를 일본어로 알고 있지만 둘 다 표준어이며, 한국에도 쓰는 한자어이다.] 북한에서도 채소, 야채가 사전에 실려있기는 하다. * '''농마''': [[녹말]]. '녹말'은 농마의 동의어라고 한다. * '''단고기''': [[개고기]][* 다만 개고기 요리 가운데 특정 부위가 들어가는 단어는 그냥 '개'라는 단어를 쓴다. 예로서, 개의 위에 여러 재료를 채워 [[순대]]처럼 만드는 개위쌈이나 갈비 부위를 조리하는 개갈비찜이나 개갈비구이 등.]. '개고기'는 단고기의 동의어다. * 단묵: 단 묵 형태의 음식. [[양갱]] 또는 [[젤리]] * '''단물''': 주스 등 '단맛이 나는 물.'의 총칭으로도 쓰인다. 한국 표준어의 단물의 뜻도 가지고 있는데 북한에서는 한국 표준어의 단물의 용례에서 몇 개 더 뜻을 파생시킨 것이다. 북한에서는 단물의 한 의미인 '청량음료나 약품을 만들 때에 쓰는 진하게 졸인 사탕물(설탕물).'을 '쥬스'라고 하며 '쥬스'는 조선말대사전에 실려 있다. 실제로도 주성하 기자는 북한에서 주스도 알아듣는 말이라고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3jYtfSbFmwA|#]] * 탄산단물: [[탄산음료]] 등 탄산이 들어간 단물. * '''단설기'''[* 1990년대까지는 '설기과자'라는 명칭을 많이 썼지만, 나중에 '단설기'로 바뀌었다. [[개성공업지구]] 존속 당시 남한의 [[초코파이]] 지급을 금지하면서 자체 생산품으로 내세웠던것도 '쵸콜레트 겹단설기'이다.]: [[카스텔라]]. '거품친 닭알(달걀)에 가루, 사탕가루(설탕) 또는 단맛감을 넣어 구워 만든 빵.'로 풀이된다. * 단지짐: [[팬케이크]]. 사전엔 한 단어로는 없지만 실제로 검색하면 북한 사이트가 등장한다. 한국 표준어 맞춤법으로 '단 지짐'으로 보인다. * '''닭알'''[* 과거에는 발음이 [달갈\]이었으나, 2010년대 중반 이후 표준 발음이 [다갈\]로 바뀌었다.]: 계란,달걀 * 닭알밥: [[오므라이스]] 등 '닭알(달걀)'이 들어간 밥의 총칭. * 당콩: [[강낭콩]]. 동의어는 '강'''남'''콩'이다. * '''도루메기'''[* 남한에서도 강릉나 [[속초시]], [[양양군]], [[고성군(강원도)|고성군]]에서는 도루메기라 부르기도 하며, 검색하면 도루메기로 쓴 글이 상당수 나온다!]: [[도루묵]]. '도루묵'도 쓸 수 있다. * 둥글파, 옥파[* 2000년대 이후로는 '양파'로도 많이 표기한다.]: [[양파]] * '''들쭉'''[* 엄밀히는 블루베리와 다른 자생 과일이지만 꽤 유사해서, 남한에도 들쭉이 흔했다면 블루베리를 들쭉이라고 불렀을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블루베리]] * 뜨더국: [[수제비]]. 조선말대사전에는 '수제비'를 달리 이르는 말이라고 실려 있다. * 룡정어[* 원래 한국처럼 '가죽잉어'라고 불렀지만, 2010년에 김정일이 [[황해남도]] [[룡연군]]의 양어장을 [[현지지도]]하면서 즉석에서 새로 이름을 붙인 바람에 표기가 바뀌었다.]: [[향어|가죽잉어]] * '''맛내기'''[* 조미료는 그냥 '조미료'라고 한다. 아지노모도는 속어다.]: MSG계 조미료. * 모란과자: 모란꽃처럼 생긴 과자. 쿠키 등이 이에 포함될 수 있다. * 바스레기/참조개: [[바지락]]. '조가비길이는 보통 3~4㎝정도이고 생김새는 3각형이며 꼭대기는 약간 앞으로 두드러지고 뾰족하다. 껍데기는 비교적 두껍고 든든하며 겉면에는 흰 재색 또는 노란 재색바탕에 진한 밤색무늬가 있다.'라고 풀이된다. * 바지라기/바지락조개/바지락: '껍질에 살무늬가 있으며 안은 흰' 조개라고 한다. * 밥조개: [[가리비]]. 가리비는 '껍데기가 부채모양처럼 둥글넙적한데 왼쪽껍데기로 배처럼 물우(물 위)에 떠서 오른쪽껍데기를 돛처럼 일으켜세우고 다닌다.'라고 풀이된다. * 보가지: [[복어]]. '복어'도 쓸 수 있다. * 부루: [[상추]]. 상추도 '부루'의 동의어로 쓸 수 있다. * 사자고추: [[피망]]. * 세겹살: '돼지갈비밑 배부분에 있는 연한 살.' 동의어는 '옆구리살'이다. [[삼겹살]]은 분단 이후에 생긴 음식이긴 한데 부위가 거의 비슷하고 가리키는 부위가 겹치는 것으로 보인다. * 쉬움떡: [[술떡]](증편) * 열기: [[곤들매기]] * 오가리과자: 오가리모양으로 만든 과자. 오가리는 요리에 관심이 적으면 생소할 수 있는데 무나 호박 따위를 잘라 말린 것이다. '[[전병]]'과 가리키는 것이 일치하지 않는다. 우리말샘에 '바삭과자'라는 것도 실려 있으나 전병 그 자체가 아니라 그냥 바삭한 과자를 총칭하는 것이다. 전병은 한국 표준어와 뜻이 같다. * 왕다래: [[키위(과일)|키위]]. 키위는 키위새 만을 가리킨다. * 우레기: [[우럭]] * 이밥: 조선말대사전은 '이밥'이라고 발음한다고 한다. '흰쌀밥'의 동의어로 실려 있다. 최근에 북한의 어린이나 군인들은 '꼬꼬 밥'이라는 표현을 쓴다고도 하지만 정식 문화어는 아니다. 북한 사이트를 검색해보면 쌀밥이 많이 검색되고 김정은도 언급할 정도로[[https://imnews.imbc.com/replay/unity/6330994_29114.html|#]] 북한에서도 쌀밥을 더 많이 쓴다. * 장절임: [[장아찌]]. '장아찌'는 장절임의 동의어라고 한다. * 졸인젖: [[연유]] * 졸임: 조림. 조림은 한국어의 '조림사업' 등 한자어에만 쓰는 것으로 구분된다. * 즙: 액즙이라는 '식물체에서 절로 나왔거나 짜낸 액체 또는 그것을 가공한 물.'과 '고기의 내장을 탕쳐 고추와 마늘 등을 섞어만든 양념. 주로 고기붙이의 양념으로 쓴다.'는 풀이가 있다. 쏘스/소스는 서양의 양념장을 가리킬 때만 쓴다. * 지지개: 찌개의 일종. 문화어에서 [[찌개]]는 '지지개보다 국물이 적고 짭짤하게 만든 반찬.'이다. 한국 표준어는 북한 기준으로 '지지개'와 '찌개'의 구분이 없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 '''지짐''': [[전(한국 요리)|전]]을 의미한다. [[감자자랑]]이라는 노래에서도 등장한다. * 직검발: [[주꾸미]]. '직게미'도 쓸 수 있다. '주꾸미'는 '낙지류에 속하는 바다동물의 한가지. 모양이 낙지와 비슷하나 몸이 더 짧고 둥근데 맛이 그만 못하다.'라고 풀이된다. * 진채: [[셀러리]]. '세루리'가 동의어다. * 찔광이: 산사자([[산사나무]] 열매). '산사자'도 동의어로 실려 있다. * 참나무버섯: [[표고버섯]]. '표고버섯'도 동의어로 실려 있다. * 참대순: 참대의 어린 순. [[죽순]]의 일종으로 간주된다. 우리말샘의 '‘죽순’의 북한어.'라는 풀이는 조선말대사전에 따르면 참대순이 아닌 죽순의 존재 때문에 틀린 풀이다. 죽순은 한국 표준어처럼 '대순'이라고도 할 수 있다. * '''튀기''': [[튀김]]. '튀김'도 쓸 수 있지만 실제로 '튀기'가 많이 쓰이는 것이 맞다. [[팝콘]] 비슷한 것은 팝콘만을 부르는 단어는 없는 것으로 추정되고 '[[https://www.sisaweekly.com/news/articleView.html?idxno=32620|강냉이튀기]]'의 일환으로 간주되는 것으로 보인다. * 평과자: '납작납작하게 만든 과자.'. [[비스킷]] 등이 여기에 해당. * 푸초: [[부추]]. 부추도 쓸 수 있다. * 하늘소: [[당나귀]]. 당나귀도 사전에 하늘소의 동의어로 실려 있다. * 행베리: [[피라미]]. 행베리와 피라미가 다른 동물로 간주된다. 피라미는 '등쪽은 푸른색이 도는 검은색이고 배쪽은 흰' 것이고, 행베리는 크기는 10~12㎝로 눈이 좀 크고 뒤지느러미가 매우 큰데, '몸빛은 등쪽부분이 푸른 밤빛이고 옆면과 배는 은빛'인 물고기다. * 호드기: '낙지와 비슷한데 몸뚱이가 퍽 작고 지느러미가 큰' 서해에서 나는 낙지류의 동물. [[꼴뚜기]]는 '생선망신은 꼴뚜기가 시킨다'라는 속담이 있는데 다리에 두 줄로 배열된 빨판이 있고 밤에 빛을 낸다고 묘사되어 [[오징어]]처럼 묘사되어 있다. * '''홍당무우/당근''': 홍당무. 당근. 당근도 미국의 자신 입장에서 나쁜 정책을 묘사할 때도 쓸 정도로 많이 쓴다. * 흐르레기/검정버섯/귀버섯: 목이버섯. 목이는 북한에서는 어원 그대로 '나무에 돋는 버섯'라고 한다. 아이스크림과 관련된 주장은 문화어 문서를 참조할 것. 여러 단어가 있지만 얼음보숭이는 쓰지 않는다. '과줄'이 북한에서만 '한과(한국의 전통 과자)'와 같은 표현이라고 알려져 있거나, [[https://m.blog.naver.com/bsg0834/221781803633|이런 과자]]를 북한 전통 과자 '과줄'이라고 [[이만갑]]에서 소개하기도 하였다. 북한 전통 과자지만 북한만의 과자는 아니라는 것이다. 조선말대사전은 두 뜻을 모두 포함한다. 이 과자를 강원도에서도 그냥 '과줄(과즐)'로 부르거나, 충청도나 제주도에도 비슷한 과자가 있다. 다만 지역이 다르니 만드는 방식이 다를 순 있겠다. 남한에서도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약과" 그 자체나 "[[강정]], 다식(茶食), 약과(藥果), 정과(正果)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라는 말로 정의한다. [[과줄]] 항목에서는 약과로 본다. [[https://www.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mn_id=216&qna_seq=146266|#]]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