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문종(당) (문단 편집) === 즉위와 개혁 === 이복형 경종이 갑자기 살해되자 [[환관]] 왕수징(王守澄) 등의 추대를 받아 제위에 올랐다. 당나라에서 환관이 직접 황제를 올린 예는 처음이었다.[* 물론 아직은 황권이 있던 시절이었다.] 처음에는 올바른 정치를 하고자 고심하여 [[궁녀]] 3,000명을 출궁시키고, '''오방응견'''(五坊鷹犬)[* '''응견'''은 사냥용 매와 사냥개이고, '''오방'''은 응견을 관리하던 기관이다.]을 파하며, 불필요한 벼슬아치와 부패 관리들 1,200명을 파직시키는 등의 [[개혁]]정책을 폈다. 그러나 실권이 없었던 문종은 곧 환관들에게 농락당했으며 환관들은 그를 [[아들]] 취급했고, 가짜 외삼촌을 등장시켜 황제를 우롱하기도 했다. 문종은 모후의 친척이 많지 않아 비밀리에 외가를 수소문했는데 사실은 [[외척]]의 힘을 빌려 환관을 제거하고자 함이었다. 하지만 그중 한 명이 환관과의 원한 관계 때문에 가짜임이 탄로났는데 이후에도 문종의 가짜 외삼촌은 3명이나 등장했고 이들은 모두 [[유배]]되었다. 그후 외척의 힘을 빌리는 것을 포기하고, [[호걸]]의 힘을 빌리려고 했다. 문종은 [[의술]]에 능통한 '''정주'''(鄭注)와 《[[주역]]》에 정통한 점쟁이 '''이훈'''(李訓)을 찾아냈는데 두 사람은 문종의 심복이 되어 정주는 [[절도사]], 이훈은 [[재상]]이 되었다.[* 둘은 환관 왕수징의 일파였지만 배신하고, 문종에게 붙었다.] 834년 문종은 정주와 이훈의 힘을 빌려 왕수징의 병권을 회수하고, 그를 [[독살]]했으며, 산남동도 감군 환관 진홍지도 불러들여 귀경 도중에 죽였다. 연거푸 환관파의 거물들을 제거하는 데 성공하자 문종, 정주, 이훈은 아예 환관 세력을 발본색원하기로 마음먹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